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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타기 후
후기를 작성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100번은 넘게 고민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도전해 봅니다.
재테크 공부하며 돌고 돌아 부동산을 보게 되었고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어 월부에 입성했습니다.
카페를 눈으로만 보다 컴퓨터 활용이 필요한 것 같아
컴퓨터 학원을 등록.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을 배워
카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3년 1월 전세로 입주하며 자산 재배치
25년 1월 정기계약 만료 (24년 11월 전세 갱신)
00지역은 24년 말 아주 싼 시장으로 판단.
갱신은 중간 퇴거가 가능하기에
좋은 집이 있으면 실 거주로 들어가고
없으면 갱신이 끝날 때 까지 거주할 계획이였습니다.
잔인한 24년 10월. 그래도 집을 보러 다니는 것은
즐거운 일이 였습니다.
제가 24년 10월이 잔인하다고 한 것은
1년 전 수술한 허리 디스크가 재발 해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무렵 일이 끊겨 3개월을 부부가 서로 얼굴 보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가 송사에 휘말려 소송 비 천 오백 만원을 해 먹었습니다.
0호기 세입자는 월세를 줄 수 없는 상태인데(3개월 미납) 공인중개사 공부를 위해 일을 그만두셨다고 합니다.T.T
그래도 집을 보는 것은 좋았습니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기대에.
저렴한 시장에서 투자 수익에 우선을 둘 수 없었던 것은
2. 다른 곳의 수익이 제가 원하는 곳의 수익을 뛰어 넘는 것이 1를 포기하는 만큼의 매력은 없었던 점
3. 다음 투자를 위해 최고의 단지를 하지 않고 중하 단지를 선택, 매물 임장 중 가치가 좋은데 싼 단지를 발견
4. 부사님께 꼭 사고 싶은데 돈이 00밖에 없다. 이 돈으로 가능한 단지 있음 연락 달라
( 24년 6월부터 이어진 사장님과의 매물 보기, 24년 12월 가 계약)
실 거주 가 계약 후.
전세 25년 1월 만기, 갱신 상태로 25년 4월 퇴거로 임대인께 연락
그리고
25년 3월. 전세가 나가지 않아 전세금을 돌려줄 돈이 없다고 합니다.
잘못한 점
잘한 점
==> 집이 깨끗한 것은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입지는 좋았으나 타워형으로 인한 비 선호 요소로 전세 수요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퇴거 2주 전 급매로 5천을 깎아 매도하셨습니다.
복기
==> 매도인께서 최고가에서 매도를 놓치고, 가격 협상에서 또 네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너무 힘들어 하셨습니다.
매도인께서는 1세대 2주택으로 세금 혜택을 받고 급히 매도하는 상황
가격 : 단지 가치는 중상으로 급매만 순차적으로 없어지는 시기. 매매 거래량이 없어 급매가 찐 급매로 단지 가치보다 많이 저렴
투자 이후에 느낀 점은
공부만 한 줄 알았던 시간들이
부동산 거래 문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고 대응하는 지에
대한 것을 알고 적용 함으로써 성장했군아 느낄 때 좋았습니다.
고마운 사람들
조원님들로부터
시장의 흐름에 대한 대화로 인해
확신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특히 부동산 사장님과 첩보전이라도 하듯
매수 가격 네고에서 전세금 돌려받는 방법 등
잦은 통화와 작전들로 부사님의 능력에 감사합니다.
첫 투자를 앞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급하지 않게 내 상황에 맞게 투자하기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1가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댓글
게리롱님의 강의와 딱 이어지는 데요ㅎㅎ 제가 경험한것 같은 생생한 복기 경험담 이네요~~♡ 고생하셨고 그만큼 결과를 거두신것 같아 너무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