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챱챱이 입니다.
열반스쿨중급반 첫 수강인데, 게리롱님의 아주 세세하고 열정적인 강의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중급 강의인 만큼 강의 내용이 더 디테일하다는 걸 확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열반스쿨기초반에서 배운 투자 원칙과 기준에 대해 한 단계 더 들어가서 투자자로서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다음 번 임보에 꼭 적용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특히 강의에서 초보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신 것 중 햇반과 노트북 구매 과정이 너무 공감됐는데요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필요한 필수재이자 소비재인 것에 빗대어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더욱 잘 됐습니다.
내가 필요로 하는 것 혹은 자주 구입하는 물건에 대해서 우리는 가격을 꿰차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 가격이 진짜 싸다! 라는 확신이 있다면 재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결단력을 내릴 수 있는 것이구요.
비슷하게 부동산도 필수재인 동시에 자산으로써의 가치가 더 높은 물건이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 노트북 구매 사례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작년 겨울 롯데몰에서 정말 마음에 딱 드는 바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핏, 색감, 마감, 재질 모든 것이 완벽했으나 할인을 하지 않았고, 이 가격에 사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그 옷을 29CM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몇 달 간 눈팅만 했습니다..^^
할인쿠폰을 사용해도 최대 15%까지 밖에 할인이 안 되더라구요.
그 가격도 정가보다 싸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주 롯데몰에 갈 일이 있어 그 매장에 다시 방문했는데, 작년 겨울에 봤던 바지가 그대로 있더라구요.
심지어 50%의 할인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채로요!!!
저는 당장 피팅룸으로 옷을 가져가 다시 입어봤고, ‘이거다, 진짜 싸다! 이제 사야된다’ 라는 생각으로
바로 계산대로 가 구매를 했습니다.
올 해 들어 가장 만족스러운 소비가 아니였나 싶네요 ㅎㅎ
게리롱님도 강의에서 말씀하셨듯이, 조급해하지 말고 장바구니에 물건을 계속 담아두고
가격을 꾸준히 트래킹하다 보면 기회의 문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가장 최근의 만족스럽고 스스로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한 소비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에도 잊지 않고 꼭 적용해보려 합니다!
단순히 합리적인 소비에서 그칠 수도 있던 경험을 부동산 투자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신 게리롱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오 실생활에서의 경험을 통해 좀 더 강의 내용이 다가오셨군요! 저는 생각해보니 장바구니에는 담아두지만,,,꾸준히 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다음 세일기간을 잡지못했지요 ㅎㅎㅎ 좀 더 넓게 네이버부동산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것들도 시세트레킹 꾸준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재미있는 후기까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