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유르 서평] #154.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걱정을 덜어내는 것이 결국 내 인생을 관리하는 것이기도 했다.)

  • 25.06.08

 

 

 

 

 

 

 

 

 

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154번째 독서 후기

(25년 - 독서 28째, 후기 16개째)

 

 

이번에 읽은 책은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입니다

 

이번 6월달 돈독모 도서이기도 한데요,

과거에도 읽었던 책인데 이번에는

다른 출판사의 책으로 한번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주제,

'걱정'에 대해 훨씬 더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서평을 쓰는 동안 저는 걱정을

호랑이 그림자에 비유했습니다

 

알고 보면 작은 고양일 수도 있는데

우리가 그 실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엄청 커 보이고

막연히 두려워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오늘의 삶에 충실하고

가진 것에 감사하며

걱정이 생길 때에는 그것을 잘 분해해서

대응하거나 혹은 삭제하는 식으로

행동에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이 책을 통해서 걱정 한 스푼

아니 한 주걱, 아니 한 트럭

덜어내는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책 제목자기관리론
저자 / 출판사데일카네기 / 현대지성
읽은 날짜10
평점 (10점 만점)2025. 6
핵심 키워드 3개#걱정 #오늘의삶 #행복
한줄평걱정을 덜어내는 것이 결국 내 인생을 관리하는 것이기도 했다.
연관지어 읽어볼 책The Having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목차

 

왜, 어떻게 이 책을 쓰게 되었나

이 책을 잘 활용하기 위한 9가지 제안

 

1부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1장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라

2장 걱정을 해결해줄 마법의 공식

3장 걱정이 삶에 미치는 영향

 

2부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1장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법

2장 직업상의 걱정을 반으로 줄이는 법

 

3부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1장 마음속에서 걱정을 몰아내는 법

2장 딱정벌레 때문에 쓰러지지 말라

3장 온갖 걱정을 떨쳐버리는 법

4장 피할 수 없는 일을 대하는 법

5장 걱정을 ‘손절매’ 하라

6장 톱밥을 다시 켜지 말라

 

4부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7가지 자세

1장 삶을 바꿔줄 한 문장

2장 지혜롭게 보복하는 법

3장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는 법

4장 백만 달러보다 가치 있는 것

5장 나를 찾고 내 모습대로 사는 법

6장 레몬을 얻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라

7장 2주 만에 우울증을 치료하는 법

5부 걱정을 이겨내게 해줄 강력한 법칙

1장 부모님께 배운 걱정 극복 비결

 

6부 비판을 받아도 걱정하지 않는 법

1장 죽은 개를 걷어차는 사람은 없다

2장 부당한 비난에 대처하는 법

3장 내가 저지른 바보짓들

 

7부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고 활력과 의욕을 높이는 6가지 법칙

1장 하루 1시간 더 활동할 수 있는 비결

2장 피로의 원인과 대처법

3장 가정주부가 피로를 풀고 젊게 사는 법

4장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는 4가지 업무 습관

5장 피로, 걱정, 분노를 일으키는 주범

6장 불면증을 걱정하지 않는 법

 

8부 행복과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1장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9부 돈 걱정을 줄이는 법

1장 걱정의 70퍼센트는 돈 문제다

 

10부 “나는 이렇게 걱정을 극복했다!”

저자에게 영감을 준 32편의 생생한 이야기

 

 

 

이 책의 내용 요약

 

이 책은 시작부터 끝까지 걱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자기관리론이라는 제목에서는 뭔가 자기계발적인 내용이 들어있을 것 같았으나, 사실은 걱정을 다루는 내용이 전부였다. 달리 말하면 걱정을 다스릴 수 있다면 다른 것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도 생각했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90퍼센트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란 걸 우리는 자주 들어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이 되는 게 문제 아니겠는가. 왜 그런 일이 생기는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는지를 이 책에서 다양하고도 실효적인 방법으로 제안한다. 걱정을 아예 안 할 수는 없지만 걱정이 될 때 이것을 빠르게 분해하고 구체화해서 대응하거나 or 삭제하거나 둘 중 하나로 해결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더 이상 걱정이 아닌 것이다.

 

걱정을 줄여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건강에도 연결되어 있을 뿐더러, 우리의 인생 전체에도 영향을 크게 주기 때문이다. 소중한 인생이고 소중한 나라는 사람인데 걱정으로 인해서 시간도 에너지도 낭비만 해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누구보다 빛나는 인생을 살기 위해,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고 내 선택을 믿으면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고 싶다.

 

 

 

'1부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P. 18

마법과 같은 이 필요조건은 무엇일까? 배움을 향한 깊고 절실한 욕망, 다시 말해 걱정을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야 말겠다는 단호한 결단이다. 어떻게 해야 이런 욕망을 가질 수 있을까? 그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끊임없이 상기해야 한다.

"내 마음의 평화, 행복, 건강, 심지어 수익 전부는이 책에서 가르치는 지혜롭고 자명하면서도 영속적인 원리를 얼마나 잘 응용하는지에 달렸다."

P. 25

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자신이 '오늘의 삶'을 충실하게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걱정을 덜어내는 삶을 위한 방법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그 방법이 결국은 성공하는 삶,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도 닮아 있었다. 결국은 하나로 다 통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하영 원장님의 책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에서도 '개즐소충'이라고 표현하신 부분이 이 책이 말하는 '오늘의 삶'과 같은 내용이었다. 개처럼 즐기고 소처럼 충실하게 살라는 것은 너무 먼 미래나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기보다는,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에 집중하라는 것이었다.

 

다른 책으로는 [The having]이 있다. 더 해빙이 나에게 인상 깊었던 이유는, 우리는 보통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갖기 위해 그 부분을 지향하는데 그것은 사실은 결핍을 인정하는 것과도 같은 효과를 준다고 한다. 그래서 오히려 더 멀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having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관점을 달리하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었다. 다소 철학적인 부분도 없지 않아 있어서 조금 어렵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메시지는 모두 같다.

 

오늘의 삶을 충실하게 살라는 것. 오늘의 기쁨을 유예 하지 말고, 오늘의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며, 오늘의 행복을 기꺼이 누리면서 살자. 그것이 걱정을 덜어내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나도 생각한다.

 

 

 

P. 46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2.

1)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지 자문하라.

2)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3) 침착하게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라.

P. 49

위궤양과 심장병을 대가로 승진한 사람들을 성공한 인생이라 할 수 있을까? 온 세상을 얻고도 건강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세상 전부를 가졌다 할지라도 잠은 한 곳을 자고 하루에 고작 세 끼만 먹을 수 있을 뿐이다.

이들의 '신경 문제'는 신경을 물리학적 퇴화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자기 비하와 좌절감, 불안, 걱정, 두려움, 패배감. 절망 따위의 감정에서 비롯되었다.

플라톤은 "의사들은 정신을 고치지 않고서도 육체를 고칠 수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정신과 육체는 하나다. 둘을 별개로 취급하면 안 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우리가 걱정하는 것들의 90 퍼센트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는 것을 우리도 사실은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이 자꾸 되는 게 문제 아니겠는가. 내가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자꾸 떠오르는 것을 어찌하겠는가. 걱정은 이렇게나 추상적이고 자기 멋대로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걱정에 대해서 우리가 실제로 행동할 수 있는 것들을 제안한다. 실제로 이 걱정이 일어났을 때 최악의 상황은 무슨 일인지를 생각해 보고, 거기에 대응하게끔 하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일어날 일이라면 받아들여야 하고, 개선할 수 있는 일이라면 노력을 하는 것이다. 막연하게 걱정하였던 일도 실체를 잘게 쪼개보면 생각보다 별 것 아닌 경우도 많다. 사실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 걱정은 뿌옇기 때문에 두려운 것 뿐이다. 마치 아주 작은 고양이 한 마리의 그림자가 엄청 큰 호랑이처럼 비치는 것과도 같다.

 

걱정을 걱정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작게 쪼개보자. 그리고 받아들이거나 개선하거나 둘 중의 하나로 방향성을 잡자. 그러고 나면 더 이상 호랑이로 보이지 않을 것이다.

 

 

 

2부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P. 68

결국 저는 다음 네 단계를 밟아 걱정의 90%를 사라지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1. 내가 걱정하는 문제를 정확하게 써본다.

2.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써본다.

3. 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4. 결정한 대로 즉시 실행한다.

월부에서 배운 좋은 문제해결법 중 하나는, 다양한 고민의 지점에서 비용과 편익을 나눠서 적어보는 것이었다. 투자에 대해서도 그렇고 일상에 대해서도 고민되는 것들을 이렇게 적어 보다 보면 문제가 훨씬 명료해지고 간단해진다. 머릿속에 뒤죽박죽하던 생각들을 일목요연하게 비용 한쪽, 편익 한쪽으로 정리하고 나면 둘 중에 어느 쪽에 더 무게 중심이 실리는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러고 나면 안갯속 같은 머릿속 걱정이 눈앞에 간단한 산수 문제로 보이기도 한다.

 

예전에 월부TV 나긋나긋에서도 너나위 멘토님께서 해야 할 일을 자꾸만 미루는 사람들을 위해 더 이상 쪼갤 수 없을 때까지 일을 작게 쪼개라는 팁을 주신 적이 있다. 일을 자꾸만 미루는 일명 '미룬이'들은 일을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일을 간소하게 만들고 나면 행동을 하게 된다는 뜻이었다.

 

비용과 편익을 나눠서 적어보는 일도 이와 맥락이 같다고 생각한다. 걱정을 머릿속에서 종이 위로 옮기는 것, 그리고 거기에 비용 혹은 편익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 그러고 나면 내가 어디에 대응하고 어디는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더 이상 걱정거리가 이제는 아닌 것이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그냥 처리를 해야 할 일 중 하나로 다운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이다. 걱정이 막연할 땐 다소 T 스럽게, 이렇게 걱정의 실체를 나눠보자. 그리고 매뉴얼에 맞게 행동하자.

 

 

 

'3부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P. 82

걱정할 시간이 없다!

윈스턴 처칠이 했던 말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이 절정으로 치달을 때 하루에 18시간씩 일했다. 엄청난 책임감 때문에 걱정이 되지 않느냐고 누군가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너무 바빠서 걱정할 시간이 없습니다."

바쁘게 사는 것처럼 간단한 일이 왜 걱정을 몰아내는가 심리학이 밝혀낸 근본 법칙 하나가 있다. 아무리 비상한 인간이라고 할지라도 정해진 시간에 하나 이상을 생각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노동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정신과 의사들은 일, 다시 말해 바쁘게 사는 것이 최고의 정신 질환 치료제 중 하나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코를 처박고 열심히 일하거나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할 때 '행동에 몰두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일을 마치고 난 그 뒤의 시간이 시간이 위험하다. 여가를 즐겨도 되는 자유시간, 가장 행복에 겨울 법한 그 시간에 걱정이라는 이름의 우울한 악마가 우리를 공격한다.

바쁘지 않을 때 우리의 정신은 진공 상태에 가깝다.

P. 121

주여, 저를 평온하게 하셔서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게 하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P. 133만약 우리가 오래된 격언을 삶에 적용한다면 거의 완벽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식은 써먹지 않는 힘이 없다. 이 책의 목적은 당신에게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상기시키고 정강이를 걷어찬 후 아는 것을 삶에 적용해 보라고 권유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P. 137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1. 늘 바쁘게 살면서 걱정을 몰아내라. 걱정하는 습관을 고치는 최고의 치료법은 부지런히 활동하는 것이다.

2. 하찮은 일에 호들갑을 떨지 말라.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사소한 일들 때문에 행복을 망치지 말라.

3. 걱정을 몰아내기 위해 평균의 법칙을 활용하라. 스스로 자문해보라.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4.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라. 당신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스스로 이렇게 말하라. "이미 그러니 어쩔 수 없다."

5. 걱정에 손절매 주문을 걸라. 어느 정도까지 걱정할 가치가 있는 일인지 판단하고, 그 이상은 걱정하지 말라.

6.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 톱밥을 다시 켜지 말라.

어쩌면 걱정은 습관인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걱정이 많은 사람은 늘 걱정이 많고, 걱정이 없는 사람은 늘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처한 상황이 비슷할지라도 누구는 늘 걱정을 하고 누구는 늘 태연하다. 서로가 서로를 아마 이해하지 못할 거다. 똑같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데도 누군가는 보부상처럼 짐을 바리바리 싸오고, 누구는 옷 한 벌 들고 오는 것과 비슷하다.

 

내가 왜 걱정이 많은 사람인지를 이 책에서 나오는 것들을 통해 알아보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너무 몸이 한가한 것은 아닌지? 그래서 머릿속에서 생각할 틈을 많이 줘서 그런 건 아닌지, 그렇다면 바쁘게 움직이면 된다, 하루하루를 알차게 쓰면 된다. 내가 너무 작은 일에도 크게 걱정을 하는 사람은 아닌지? 그렇다면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한번 가늠해 보자. 그리고 내가 그동안 했던 고민이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를 한번 떠올려보자.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걱정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져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걱정 앞에서 단순해지자. 일어날 일이면 대응하고, 일어나지 않을 일이면 삭제하자.

 

 

4부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7가지 자세

P. 145

하지만 살면 살수록 생각이 가진 엄청난 힘을 확신하게 되었다. 35년간 성인 교육에 종사하다 보니 생각을 바꾸면 걱정, 두려움, 다양한 질병을 극복하고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늘 하루만은"

P. 178

나는 신발이 없어 우울했다. 거리에서 발이 없는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당신도 당장 걱정을 멈추고 자문해 보라. "도대체 내가 뭘 걱정하는 걸까?" 아마도 대수롭지 않은 이유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살면서 겪는 일 중에 90%가 좋은 일이고 10% 정도만 좋지 않은 일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좋은 쪽 90%에 집중하고 나머지 10%는 무시하면 된다. 걱정하고 억울해하며 위궤양을 알고 싶다면 좋지 않은 쪽 10%에 집중하고 찬란하게 빛나는 90%는 무시하면 된다.

P. 192

당신 자신이 되라.

당신은 세상에서 완전히 새로운 존재다. 그 사실에 기뻐하라. 당신에게 주어진 것들을 최대한 이용하라. 결국 모든 예술은 자서전과 같다. 당신은 당신 자신만의 노래를 할 수 있고, 당신 자신만을 받을 수 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도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어야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과 이 책이 연결되면서, 어쩌면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자존감을 채우는 게 근본적인 방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감은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나의 효능감을 느끼고 나를 믿는 마음, 나를 용서하는 마음 모두를 포함한다. 혹시 내가 과거에 걱정했던 일을 맞닥뜨리는 바람에 내가 나를 탓해본 적은 없는지? 왜 이것도 준비 못했냐고 스스로에게 실망해 본 적은 없는지? 혹시 그런 거라면 나를 토닥여 주는 게 먼저인 것 같다. 그래야 앞으로 펼쳐질 일에 대해서도 의연해질 수 있고, 걱정 대신 행동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당신 자신이 되라는 말로 우리를 위로한다. 우리는 우리만의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이다. 내가 한 선택을 신뢰해주고, 설령 거기에서 어떠한 문제가 생길지라도 나는 그것을 충분히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믿자.

 

 

7부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고 활력과 의욕을 높이는 6가지 법칙

P. 281

"네가 다친 이유는 몸에서 힘을 빼는 법을 몰랐기 때문이란다. 너를 몹시 낡아서 쭈글쭈글한 양말이라고 생각해 보렴."

당신은 언제든 어디서든 쉴 수 있다. 다만 휴식을 취하기 위해 노력해서는 안 된다. 휴식한다는 것은 긴장과 노력이 전혀 없는 상태다. 편하게 긴장을 푼다는 생각만 하라. 자신이 아기처럼 긴장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생각하라.

P. 298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을 할 때는 좀처럼 지치지 않는다. "지루함이야말로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유일하고도 실제적인 원인이다."
P. 331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이유는 돈이 충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가진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결혼 초반부터 시어머니께서 나에게 아주 자주 해주신 말이 하나 있다. 바로 "삶에서 힘을 빼라"는 것이었다. 지금보다 훨씬 어렸고, 그만큼 예민했고 모든 것이 불만족스러웠던 나는 인생의 전반에서 힘을 빼본 적이 별로 없었던 것이다. 두 주먹 꽉 쥐고 내 한 몸 내가 지킨다, 내 밥벌이 내가 한다, 이 일 은 내가 책임진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치열하게 살아왔기 때문 아닐까. 그렇다 보니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것이 겉으로도 드러났던 모양이다.

 

반면 시어머니는 그런 면에서 인생에서 힘을 빼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아는 분이셨다. 나에게 편하게 하라고, 하던대로 하라고, 억지로 하지 말라고 비슷한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해주셨다. 그 모든 게 꽉 쥐고 있던 두 주먹에서 힘을 스르르 풀게 하는 효과를 주었다. 이것은 곧 뭉친 어깨를 내려놓고, 앞으로 쏠려있는 몸을 뒤로 하고, 급한 발걸음을 느긋하게 하고, 뜨거운 속을 차분하게 하는 것이기도 했다. 이는 곧 걱정으로부터 나를 한결 가볍게 해주는 방법이기도 했다.

 

앞으로도 살면서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마주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시 두 주먹에 힘이 들어갈 일은 없다. 설령 잠깐 그럴지라도 다시 나는 원 상태로 돌아올 것이다. 크고 작은 걱정에게 타격받지 않는 편안하고도 의연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자신이 '오늘의 삶'을

충실하게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에서 뽑은 단 한 문장 (P. 25)

 

 

걱정을 대하는 수많은 자세 중에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오늘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걱정이라는 실체를 구체화하기 위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고, 거기에 맞게 대응하거나 삭제하는 등의 행동도 필요한데, 기본적으로 우리는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너무 많이 신경 쓰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내일의 걱정을 오늘 하는 바람에, 그로 인해서 오늘이라는 소중한 시간이 어쩌면 낭비되고 있는데도 말이다.

 

시간이 갈수록 시간의 소중한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당연하게 내일이 올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당연한 일 이 아닌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내일의 걱정을 오늘로 당겨갈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오늘의 걱정을 내일로 미뤄도 괜찮을 수도 있지 않을까? 다가오지 않은 걱정 때문에 오늘 내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소홀해지기보다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고 싶다.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소중한 우리 가족, 아프지 않은 사람들, 숨 쉴 수 있는 공기와 일할 수 있는 환경 등등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은 감사할 것들이다. 그런 걸 다 가지고 있는 우리가 무엇 때문에 지금 내게 없는 것들을 걱정하기만 한단 말인가 :)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1) The having 책 재독하기. 오늘 하루에서 집중하기 위해서는 바꿔야 하는 관점이 분명히 있다

2) 하루 한 번 확언하는 때에 걱정에 대한 기도문 추가하기

: 주요 저를 평온하게 하셔서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게 하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3) 그리고 매도에 대한 걱정 구체화 하기… 종이에 써보자.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누며 방향을 잡자 ★

 

 

 

https://cafe.naver.com/wecando7/1689946

[너바나]걱정마세요...(규제와 투자)

 

 

 

 

 

 

 

 

 

 

4. 논의하고 싶은 점

 

(P. 137)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1. 늘 바쁘게 살면서 걱정을 몰아내라. 걱정하는 습관을 고치는 최고의 치료법은 부지런히 활동하는 것이다.

2. 하찮은 일에 호들갑을 떨지 말라.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사소한 일들 때문에 행복을 망치지 말라.

3. 걱정을 몰아내기 위해 평균의 법칙을 활용하라. 스스로 자문해보라.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4.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라. 당신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스스로 이렇게 말하라. "이미 그러니 어쩔 수 없다."

5. 걱정에 손절매 주문을 걸라. 어느 정도까지 걱정할 가치가 있는 일인지 판단하고, 그 이상은 걱정하지 말라.

6.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 톱밥을 다시 켜지 말라.

 

 

→ 이 책에서는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여섯 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걱정이 우리를 휘감을 때, 걱정을 없애기 위해 취해본 나의 태도나 방법이 있으실까요? 1~6번 중 어떤 것과 가장 가까웠는지 이야기 나누며 걱정을 덜어내는 노하우를 함께 나눠보고 싶습니다.

 

 

 

 

 


댓글


따라간다
25. 06. 08. 05:57

소복하다 소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