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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소액으로 2배 수익, 부동산 투자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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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소액으로 2배 수익, 부동산 투자 첫걸음
안녕하세요. 열반스쿨 기초반으로 다시 복귀하게 된, 아직은 개포동에 살고 있는 ‘개포동헐크’입니다.
저는 2024년 9월 열반스쿨 기초반을 시작으로, 2025년 3월 실전반까지 수료한 뒤 잠시 투자자의 길을 멈추었습니다.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원인은 ‘근로소득’을 책임지던 회사에서의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사실은 정말 미친 듯이 몰입한 끝에) 이직에 성공했고, 다시 투자자의 길에 발을 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강의로 복귀를 할까 고민했지만, 실전반 이후 흐려진 감각을 되살리는 데 있어 기초반만큼 좋은 시작점은 없다고 판단하여 재수강을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조원으로 참여하고 싶었지만, 실전반에서 ‘연구름’ 조장님께 받았던 은혜, 동료 분들의 도움, 그리고 ‘돈죠앙’ 튜터님의 “당신도 조장을 해보세요”라는 조언이 떠올라 조장직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복귀가 오랜만이다 보니 서론이 길어졌네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강의 초반 너바나님께서도 초보 투자자 시절이 있었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인해 순탄치 않은 과정을 겪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대단한 분이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두 번째 강의에서는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벤치마킹을 통해 지금의 위치에 오르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NOT A BUT B' 정신을 실천에 옮기는 그 태도가 인상 깊었습니다.
저 역시 처음 월부를 시작할 땐 그저 ‘환경에 몸을 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그동안은 흉내만 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누구나 따라 할 수는 있지만, 진짜 고수는 '디테일'을 챙깁니다. 그 차이가 결국 결과를 만들죠.
“그 디테일은 어디서 나올까?”라는 생각을 하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결론은 ‘목표의 명확성’이었습니다. 너바나님이 작성한 마인드맵과 제가 8개월 전 작성한 마인드맵을 비교해보니, 디테일과 방향성에서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결국 그 차이가 ‘결과의 격차’로 이어졌다는 걸 절감했습니다.
같은 실전반 동기였던 한 분은 올해 첫 투자라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해 착실히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반면 저는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자세로 목표를 세웠고, 실행도 느슨했죠.
이제는 달라지려 합니다. 이번 기초반을 계기로 ‘남의 목표’가 아니라, ‘진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워, 올해 안에 꼭 투자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반복해서 강조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결과도 없다.”
독서, 강의, 임장까지는 실행했지만 정작 투자 실행에는 수많은 핑계가 있었습니다. “아직 종잣돈이 부족해”, “신생아 특례대출은 어떡하지?” 등 변명으로 시간을 흘려보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11월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더는 미룰 수 없습니다.
작은 실행부터 시작해,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봤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노쇠한 매는 부리와 발톱이 무뎌져 사냥을 할 수 없어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매는 벽돌에 자신의 부리와 발톱을 부딪혀 부러뜨리고, 새로운 것이 돋아날 때까지 인내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 그런 시기를 맞이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나 월부 다시 할래요”가 아니라,
**“이번엔 제대로, 끝까지 간다”**는 각오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23조 조원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그날까지
묵묵히, 그리고 단단히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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