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데헴] 독서후기 - 아처

  • 25.06.08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아처, 파울로 코엘료

저자 및 출판사 :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읽은 날짜 :  2025.06.0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궁도    #활/화살/표적/자세    #동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무언가를 멀리 쏘아 보내는 동작은 역설적이게도 궁사 자신에게 돌아와 자아를 마주하게 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동료

화살

표적

자세

화살의 잡는 법

활을 잡는 법

활시위를 당기는 법

표적을 보는 법

발시의 순간

반복

날아가는 화살을 주시하는 법

활과 화살과 표적이 없는 궁사

 

화살을 쏜다는 것은 단순히 텅 빈 표적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활을 통해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사실 인생은 단순합니다. 우리가 아주 복잡하게 만들 뿐이죠. 

우리는 주변의 단순한 것들에 주목하며 인생의 본질을 배웁니다

인생을 충만하게 살아감으로써 깨달음을 얻는 거죠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이 책에서 나는 아처의 각 요소들을 다음과 같이 대체하여 정의했다.

 - 동료 = 동료

 - 활 = 환경  → 활을 잡는 법 = 평정심을 유지하게 해주는 환경에 노출 시키는 법(동료 등)

 - 화살 = 전략  → 화살을 잡는 법 = 전략을 재정비 하는 법

 - 표적 = 목표  → 표적을 보는 법 = 목표를 재정비하고 복기

 - 자세 = 태도

 - 반복 = 루틴


 

“ 행동 없는 기도는 활 없는 화살과 같다 ” 

“ 기도 없는 행동은 화살 없는 활과 같다 ” 

 

첫 문장부터 무슨의미인지 파악하려고 몇분동안 생각했다.

‘행동하지도 않으면서 바라면 안된다(목표만 있으면 안된다)’

‘바라지도 않으면서(목표없이) 무의미없이 행동하면 안된다’

필자가 제일 앞에서부터 말하려는 것은 ‘목표와 행동’ 2가지 요소가 있어야

과녘에 맞출 수 있다(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 목표만 있어서도 행동만 있어서도 성공할 수 없다. 2가지가 상호보완적이어야 성공한다.


 

“ 다른 이들과 활과 화살의 기쁨을 나누지 않는 궁사는 자신의 장점과 결점을 결코 알지 못한다 ”

“ 동료를 찾아라, 동료는 네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다 ”

“ 최고의 동료는 다른 이들과 똑같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어울려야 하는 사람

멀리해야할 사람

  • 새로운 일 시도
  • 진실을 단언
  • 위험을 무릅씀
  • 확신 없이는 행동으로 옮기지 않음
  • 마음이 활짝 열림
  • 의문보다 확실성을 더 좋아함
  • 판단없이 바라보고 헌신과 용기를 칭송
  • 생각이 다른 이들을 비난
  • 자신의 약점을 드러나는걸 안두려워함
 

 

나의 장점과 결점을 알기 위해 동료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신선한 관점이었다.

내가 하는 일에 유일하게 관심을 가져주고 또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줄 수 있는 동료..!

내가 지금까지 겪어왔던 동료 한분한분을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생각했다.(감사하다)

동료를 특정한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고

내가 좋은 동료를 바라기 전에 나 먼저 좋은동료가 되어야겠다.

 

 → 동료를 만들어간다. 나는 좋은 동료가 된다.


 

“ 늘 팽팽하게 긴장해 있는 활은 힘을 잃는다 ”

“ 견고함을 회복할 여유를 주어야 한다 ”

“ 각각의 부분에 꼭 필요한 만큼의 힘을 들여 기력을 낭비하지 않아야 한다 ”

 

필요할 때 그리고 필요한 시기에는 전력을 다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너무 과하다면 활을 부서져버린다. 

부서지지 않을 만큼의 균형과 유연함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의미에서 활(=환경)은 내가 균형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동료 등)

 

 → 환경에 노출시켜 나의 균형을 적절히 유지한다.


 

“ 표적을 직접 선택하고 명중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대한다 ”

“ 표적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 얼마만큼의 노력과 수련과 직관이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

“ 주변의 모든 것에 집중해라 ”

 

최선을 다했다면 나의 목표에 조금이라도 가까워 지는 것이다. 목표를 잘 이해해야하고 미처 고려하지 못한 요소들을 고려한다. 목표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표를 점검하고 필요한 노력을 정량화 한다.

 

→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나의 목표를 잘 이해한다.


 

“ 잘하지 못한 날들, 잘한날들을 교훈/거울삼아 발전 ”

“ 우아한 자세와 정확한 의도를 갖추기까지의 과정이 아무리 즐겁더라도

언젠가는 화살을 네 손에서 떠나보내야 한다 ”

“ 행동은 겉으로 표현된 생각이다 ”

“ 반복은 항상 비슷해 보여도 매번 다르다, 필요에 따라 움직이며 필요에 따라 방향을 바꾼다 ”

“ 직관을 연마하면 활쏘기에 완벽한 순간을 찾을 수 있다 ”

“ 천발의 화살을 쏘면 천발 모두 다른 궤적을 그린다 ”

“ 내가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알 수 있는 방법 ”

 

→ 매달마다 복기를 제대로 한다.

    최선을 다했다는 전제 하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래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생각만 했기 때문에 내가 행동을 하지 않는 한 남들은 절대 모른다. 행동으로 보여준다.

    목표달성에는 1가지 방법만 있는게 아니라 수천가지의 방법이 있고, 그것을 연마하여 익혀야 한다.

    타인의 관점을 통해 스스로를 점검한다.


 

짧지만 인생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핵심만 쏙쏙 들어있는 느낌의 책이다.

특히 최고라는 수준을 넘은 영혼의 평정이라는 개념이 신선했다.

 

다른 책에서와는 달리 ‘복기’ 그리고 ‘환경’과 ‘동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것 같다.

1. 끊임 없이 잘한 것과 못한 것들을 복기하여 발전 2. 환경 안에서 살아남는 것  3. 동료의 중요성

 

이번 책에서는 위에있는 딱 3가지를 남기고 가야겠다. 

어찌보면 현재의 나에게 가장 적절히 필요한 요소인 것 같다.

 

투자에 있어서 마음의 평정을 찾을 때 까지…. 꾸준하게 해봐야겠다.

 

4.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P125 천발의 화살을 쏘면 천발 모두 다른 궤적을 그린다

 P137 내가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알 수 있는 방법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자기관리론


댓글


나방
25. 06. 09. 07:02

오...! 파울로코엘료네요!!!

아라메르
25. 06. 12. 11:29

꼼꼼한 데헴님 ㅎㅎ 독서후기도 남다르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