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이번에 열중반 수업을 들으면서 게리롱 강사님을 처음 뵀다.
처음엔 너무 젊어 보여서 ‘되게 스마트한 분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강의를 계속 듣다 보니까 그 깊이가 심상치 않았다.
기술적인 부분도 정말 빠르고 명확했지만 그보다 더 인상 깊었던 건 그분의 생각이 되게 단단하다는 느낌이었다.
말도 정돈돼 있고, 듣는 내내 몰입이 잘 됐다. (책을 많이 읽으신 느낌!!)
특히 마지막에 원씽책을 소개하면서 삶을 웨이크보드에 비유한 부분이 진짜 오래 남았다.
월부가 가장 좋은 건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방법’을 이렇게 체계적으로 알려준다는 점이다.
예전엔 늘 조급하고, 남들이 가는 방향을 무작정 따라가곤 했는데 지금은 올바른 기준이 하나씩 생기니 전처럼 막막하고 답답하진 않다. (물론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이젠 지도라도 있는게 어딘가!!)
투자도 결국 운동처럼 훈련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된다.
자전거타기, 수영, 스케이트, 골프처럼…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님을 인지하니 스스로 초보인 나를 좀 더 다정하게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도 근육처럼 반복해야 익숙해진다는 말이 요즘 계속 떠오른다. 평생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야할 숙명으로 태어난만큼 투자는 평생 동반자다..
어쩌면 제2의 남편과 같은..(?)
우리(나&투자)가 평생 함께 하려면 같이 있을때 편안해야한다. 아직은 3개월차 새내기로 뜨겁고 치열한 신혼을 보내고 있어서 결코 편치않지만..^^;; 점차 나아질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감사한건..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결혼해서 지혜를 나눠주시는 강사님들과 선배님들의 경험담이 참 귀하다.
나 혼자였으면 아마 이만큼 못 왔을 것 같다.
좋은 사람들 덕분에 좌충우돌 투자생활에서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비교적 안전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게 지금 나에겐 진심으로 감사하고 든든한 일이다.
이제부터 게리롱님이 알려주신대로 책을 읽고 적용할 점과 가장 중요한 문장을 남겨서 따로 보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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