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수원법원견학을 가는날이었다. 

기초반에서 조장님과 조원들과 한번 가봤던곳이라  무섭?거나 하지는 않았다.

주차가 힘들줄 알았는데(10시쯤 다되서 도착)  이것도 나름의 팁이라고 법원 안쪽으로 들어가니  주차 자리가 널널했다는?  빠른속도로 주차를 마치고  경매법원안으로 들어가  아름다우신  루시아반장님을찾았다. 

 

오늘 오신 동기분들과 반장님이 이야기를 둘러앉아 계셨고  주단 왔습니다.  라고 말하며  

주변을 둘러보니  우리조원 2분과 ㅎㅎ  기초반때 조원이였던 한분  (세분다 누군지 아시죠? )  

특히 기초반때 조원이였던 분을 만나니 어찌나 더더 반갑던지…ㅎㅎ 이래서 동기가 무섭구낭~~

 

 

사실 기초반때는 디테일하게 보지 않았는데  당일 입찰 물건이 붙어 있는 게시판에 대해  정말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는  루시아님…  (우아~~)  아니나 다를까 당일 물건 취소된게 1나 나왔고  게시판에 공고되어 있었다. 

 

작은 목소리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루시아님 과 법원 밖을 나와  단체컷을 찍는데  

법원 경비 아저씨가?가  제제를 해서  급 당황했었다..  ㅎ …  

 

후다닥  단체컷을 찍고  시작된  루시아님의  법원에서의 스킬 ..이야기 …  

 

사실 법원에 도착하자마자  기일입찰표2 .  봉토 2   입찰봉투를 챙겨나와 반장님께서 하나하나 설명을 시작하셨다. 

우리의 기일입찰표가 두장인 이유는  하나는  내가 직접 입찰하는경우와.  또 하나는 대리인으로 입찰할때  

기일입찰표 작성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나 혼자 왔을때는  입찰할때는  막도장도 오케이 였는데 

대리인일경우에는 뒷장에 꼭! 꼭! 꼭!  인감도장을 찍어야 된다고 안 사실!!!  

별겨 아니여도 이런걸로  무효처리가 많다고 하셨다. 

고로  입찰 하루전에  기일입찰표를 작성하고  (가격 고치지 말자!!!) 

가족. 친척. 지인.  반장님. 소액샘 등등  확인 작업을 꼭 거치자 !!!   

사실 나는 맛난 소액샘이 사주신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며  기일입찰표 작성시 … 

루시아님이야기를 듣고  고대로 보증금액을 적어버렸다는  나혼자..틀렸다는 흑흑 ㅠㅠ  

반장님은 그러셨다.  이번에 틀렸으니깐 아마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ㅎㅎ ;; 

 

그리고 월부 하니님이 주신  수표로  금액도 작성해보고  뒷면에  

사건번호와 연락처  이름을 적어보는것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실습해 볼 수 있어서 너무좋았다. 

 

재판관의 재량이 있다는 사실이 사실 좀 놀랐는데 …  

루시아님은  원칙대로 하자!!  무조건!!! 그게 제일 안전하다!!! 라는 결론을 내려주셨다. 

 

우리의 공부지였던 물건지에 대해서도  직접 임장을 다녀오신 동기분들도 계셨고  

반장님도  다녀오시고  임장전 보고서를 작성해주셔서  보았는데  

사실 컴맹이라  ㅠㅠ   더듬 더듬 입장전 보고서 2시간 넘게 했는데  

캬~~  팁을 어찌나 방출해주시던지..흐흐흐 

조금 용기나서 보고서 작성할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생겼었다. 

 

11시 5분 되어 법원안으로 들어갔는데  우아~~ 

기초반때  임장왔을때는 빈좌석이 많았는데  

오늘은  빈자리는 커녕  서서 경매에 참여하는 분들이 너무 많았다. 

나도 늦게 와서 서서 보게 되었는데 

하나의 물건에 스무명이 넘게 참여한 물건도 있었고 

모랄까…오늘은 대체적으로  권리분석상 좀 깔끔하게 떨어지는 물건 …유찰된 물건들은 인기가 많았었다. 

우리의 공부 사건번호 물건은 무려 15명이 입찰   (1차 유찰된 물건이였음) 

어느 여자분이 낙찰을 받으셨는데 

내 생각했던 금액보다  너무 높은 금액이라   

급매로 나온 물건지랑 비교해보는게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와중에  입찰가액과 보증금액을 반대로 쓰신분도 나오고 …  

 

그렇게 법원경매를 마치고  나와서 소액샘이 사주시는 맛난 점심과 차를 마시며  드디어  

반장님께서 우리에게 막 막 퍼주시는데  (꿀정보) ㅠㅠ 

감동이라… 정말 쉬지않고   그몇시간을 이야기해주시는데 진짜 감동받았어요. !!!

그리고 감사드리고요.!!!

반장님은 물건을 볼대 업자 입장에서의  느낀점  해주고 싶은 이야기도 과감없이 이야기해주셨다. 

특히  보고서 작성  동기분들이 작성해 오신 보고서를 보고  반장님과 비교도 해보고  

우리의 물건은 입지가 중요한게 아니다. 

그리고 우리의 물건은  경매가나온  층과  동이 중요하다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평수동일) 

실제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배우니깐  머리속에 더 많은게 남았던것 같다. 

 

아 이래서 오프를 하는구나!!!  

 

늦은시간까지  남아있는 동기분들과  일일이다 이야기해주시고 설명해주시는 루시아님.. 

소액샘 제자님들은  다 이러신건가?!!!  

아낌없이 정말 퍼주시더라… ㅠ..ㅠ 감동감동 

 

늘원칙대로 법원은 특히  그렇다 라고 강조 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반장님의 말씀을 듣고  더 노력해보자!! 그리고 임장은  해볼만한것이구나 !! 

내 앞마당을 꾸준히 늘려가 보자!!라는 다짐을 해보는 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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