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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마요 독서후기 [열반중급 45기 66쪽만더읽조 지구a]

25.06.10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사요마요

저자 및 출판사 : 김현준, 위즈덤하우스

읽은 날짜 : 2025.06.0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재테크 #주식 #가치판단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5점

 

어떤 면에서는 특정 성향이나 성격을 지닌 사람이 더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 무작정 그걸 따라 하려고 하기보다 내게 맞는 투자가 뭔지 자기 자신을 잘 파악해보는 게 먼저일 것 같네요.

→ 내게 맞는 투자가 뭔지 자기 자신을 잘 파악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 나는 확실한 것을 좋아하고 안정지향적이다. 작은 확률로 큰 이득을 얻는 것보다 큰 확률로 작은 이득을 얻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로또 한 번 해본 적이 없다. 이런 내 성격이 때로는 답답해보이기도, 미련해보이기도 했는데. 이제는 이것도 나구나 그냥 받아들여가고 있다. 어느정도는 리스크를 가질 수 밖에 없는 투자에서 가장 안정적인 것이 뭘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선호입지의 아파트 투자만큼 안전한게 없는 것 같다. 처음엔 주식이 소액이라 안전한 줄 알았는데, 변동성이 훨씬 컸다. 나는 우선 내가 원하는 만큼의 안전함을 주는 자산을 모으고, 그 다음에 리스크와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를 해보고 싶다.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반주飯酒 한잔 곁들인 후 일찍 잠자리에 드는 편입니다. 보통 한잠 늘어지게 자고 나면 많은 감정이 잊히더라고요. 명상이나 요가를 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봐도 그 당시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몸이나 호흡에 집중하면 금세 ‘별일 아니었잖아?’ 하게 된다고 하잖아요.

→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아는 것.

→ 나는 뭘까 생각해봤다. 푹 자는 것! 자고 나면 우울한 기분이 싹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하루 쯤 그냥 아무 생각 않고 맛있는 것 먹고 집에서 푹 쉬거나 아예 새로운 곳에 가는 것. 그렇게 까지 시간을 낼 수 없을 때에는 ‘그래서 최악이 뭔데?’ 생각하는 것, ‘그래서 어쩔건데?’ 생각해보는 것.

→ 아직도 감정이 너무 널뛰어서 힘들 때가 있다. 2호기 인테리어 때도 맘대로 되지 않고 일이 틀어질까 싶을 때 너무 마음이 불편하고 조마조마했다. 주변에서 가족들이 괜찮을 거라고 말해줘서 그나마 좀 나아지긴 했지만, 투자를 계속 하려면 경험을 쌓으면서 감정을 잘 다스리기 위해 다른 방법도 더 찾아보아야겠다.

 

다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나 몰라라 하는 건 투자자로서 최악의 선택입니다

→ 할 수 없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하고, 할 수 있는 일을 능동적으로 해 나가는 것.

→ 어떤 위험이 있는 지 알고 대비책을 마련해 두는 것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 2호기 전세 뺄 때 잘 나가는 시기 안에 빼려고 서두르고 조건도 많이 맞춰줬었다. 임차인이 요구 사항이 많아서 당시에는 좀 골치아프다, 싶었는데. 내 전세계약 후 한동안 거래가 없더니 다음 전세로 4000만원 낮은 가격이 거래되었다. 그 때 많이 배웠다. 무조건 내거는 능동적으로, 다 내가 책임진다는 걸 알고, 할 수 있는 거 다 해서 최선의 최선의 상태를 만들어야 된다는 걸. 잘 되겠거니~ 하는 마음은 인간관계에서는 좋지만 투자에서 만큼은 진짜 가지면 안된다는 거. 낙천주의와 대책없음을 잘 구분하자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tvN 드라마 〈시그널〉에 나오는 무전기가 있다면 이렇게 외치고 싶어요. “아아, 2013년의 김현준 씨, 잘 들립니까? 여기는 2023년입니다. 당장 오를 것 같은 주식만 찾아다니면 남는 게 없어요. 돈은 10년 후에 벌어도 되니까 좋은 기업을 찾아두세요. 지금 사지도 않을 주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분명 현준 씨만의 자산이 될 거예요.”

→ 이 구절은 읽으면서 지금은 절대 투자 못 할 내 앞마당과 임장지들이 생각났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중소도시밖에 없지만, 그래도 광역시도 가고 수도권도 가고 서울도 가면서 좋은 단지들을 찾아두자 돈은 10년 후에 벌어도 된다고 한다.허허

 

 

저는 회사원이던 시절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데 돈 때문에 못하는 일이 뭘까?’ 원체 안분지족安分知足 스타일이라 크게 바라는 게 없더군요. 집도 있고 차도 있고 패션에는 관심이 없고… 먹고 마시는 걸 좋아하지만 현재 소득으로 충분히 가능한 취미였습니다. 결국 생각해낸 게 영화와 해외여행이었습니다.

→ 여기에 더해 뒷부분이 인상깊었다. 영화와 해외여행을 좋아해서 영화관을 빌려서 보고, 해외여행을 1년에 6번?인가 간다고 하시더라. 내가 뭘 진짜 좋아하는지 아는 것도 참 중요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좋아하는 거 말고,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것. 그것에 돈을 ‘잘’ 쓰는게 중요한 거였다.

→ 나는 무엇을 좋아할까? 사실 나는 안분지족형은 아닌 것 같다. 야망형..ㅋㅋㅋㅋ 항상 내가 가진 것보다 좀 더 성장하는 삶을 바랐다. 공부도 더 잘하고 싶었고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고 더 돈도 많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나는 뭘 배우고 더 멋진 나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소득과 자산이 늘어나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나는. 배우는데에 돈을 좀 더 써보고 싶다. 첼로도 다시 배우고, 외국어도 배우고, 운동도 매일 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해먹는 법도 좀 배우고. 연말엔 좋은 뮤지컬도 보러가고. 나..나는 굉장히 소비지향적인 인간이구나? ㅋㅋㅋ

 어쨌든 좋은 옷,가방,화장품,호캉스, 이거 비싼 거래, 좋은 거래 하는 그 물건은 그냥 그렇고, 그게 좋은 건지 아는 안목은 가지고 싶다. 새로운데 많이 가보고 즐기고 배우면서 더 넓은 세상과 사람을 이해하게 되면서 보다 넉넉한 마음을 가진 좋은 어른이 되어가고 싶다. 그걸 하는데 정말 45억이 필요할까? 어쩌면 투자를 배우는 이 과정 자체가 비전보드의 한 자락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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