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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돈버는 독서모임 -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독서리더, 독서멘토

안녕하세요.
행복에 찌부되자! 해피찌부입니다💛🌷
제가 원래는 책을 거의 재독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열중에서 반강제로(?) 재독을 하게 되었어요.
근데 진짜 신기하게도 똑같은 책, 똑같은 강의인데
그걸 받아들이는 제가 달라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으로 “책을 다시 읽는 재미”라는 걸 느꼈습니다.
지난번 월부은을 읽었을 땐
투자 기준이 없는 게 가장 무섭고,
그게 제일 부족하다고 느껴졌었는데요.
아직은 반쪽짜리 저환수 원리 원칙이지만,
강의를 듣고, 앞마당을 하나씩 늘려가면서
이제는 제 기준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이거였어요.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그리고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을 쌓아라.
그 경험이 당신에게 더 적은 금액으로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좋은 투자처를 찾게 도와줄 것이다.
투자는 단순히 내가 어느 지역에 집이 있다고 자랑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서울 강남에 투자했어도 돈을 잃었다면 투자론 낙제점이라는 걸 잊지 말자” (144p)
이 문장을 읽고, 최근 저의 문제를 되돌아봤습니다.
나의 투자금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단지가
몇 개월 사이에 너무 비싸져서
지금은 그 단지에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된거죠.
1호기에 가장 많은 투자금을 넣다 보니
"가장 많이 비싸질 단지를 찾아 홈런 치자!"
는 욕심이 컸던 것 같아요.
근데 생각해 보면,
야구에서도 주자 없는 홈런은 단 1점밖에 되지 않더라구요.
안타, 볼넷, 희생번트로 주자를 쌓고,
그 다음에 터지는 홈런이 큰 점수와 흐름을 만드는 건데
이제 막 시작한 초보 투자자인 제가 만루 홈런부터 노리는 건,
실력이라기보단 운에 가까운 일이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유독 재미있게 읽혔던 부분이
3장에 나오는 4가지 투자 사례였어요.
사실 지난번엔 이 부분이 제일 와닿지 않아서
그냥 휘리릭- 쓰윽- 넘겼던 기억이 나는데… 😅😅
그 사례들에서 얻은 투자 교훈이 정말 주옥 같았어요!!!!
이 투자 교훈들 중 필요한 것을 쏙쏙 뽑아서
임보 단지 분석, 비교, 결론을 낼 때
너나위님의 경험을 레버리지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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