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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나는 평소에 걱정이 많이 없는 성격이긴하지만,
늘 마음이 평화로웠던 것은 아니었다.
이 책은 어떻게 걱정을 떨쳐내고 내 삶을 더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낼 것인가에대해 말해주는
매우 실용적인 지침서이다.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지 않고, 실제로 당장 나의 상황에 취해야 하는 마음가짐을 먼저 알려주고 그다음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실용적인 지침서라 할 수있다.
나는 어렵게 꼬아서 어떤 메시지를 녹여놓은 문학작품을 읽으며 저자의 의도를 찾아내고 파악하는 것이 진정한 독서라 여겼고, 그게 의미있는 일이고, 그런 책만이 가치가 있다고 여겼기에,
이런 뻔한 지침서 같은건 읽을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역시 사람은 경험해 봐야 그것의 진정의 가치를 알 수 있는법.
자기 관리론은 걱정이 많은 사람에게는 더 할 나위없는 치료제가 될 것이며,
걱정이 많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걱정스럽고 문제가 되는 어떤 상황을 피할 수는 없는 법.
그럴 때 나의 마음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고, 해야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준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생각했다.
이제라도 이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나는 알고 있다. 걱정과 불편한 마음은 생각만으로는 떨쳐내가 어렵다.
책에서 아무리 좋은 말로, 이렇게 생각해라 네 생각을 바꿔라 조언을 준다한들 그 ’생각’을 받아들이기는 하겠으나,
나의 상황에서 적용하고 그게 마음까지 도달해서 진정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은 별개의 일이라 생각한다.
아마 카네기도 이를 알았던 것 같다.
그래서 구체적인 액션을 제시한다.
예를 들면 이런것이다.
걱정이 찾아오는 날 긍정적인 생각을 하세요,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걱정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하고, 그것을 먼저 받아들인 후, 최악의 개선을 방법을 찾으라 조언한다.
또한 어떤 문제때문에 그 생각을 떨쳐낼 수 없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적어보고, 그 원인과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생각하고 적어보라 가르쳐 준다.
이런 것이다.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내가 당장 걱정을 다른 생각으로 전환 시키기 위해서 해야하는 구체적인 지침을 준다.
그래서 이 책은 어렵지 않다.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책에서 나에게 평화를 가져다 줄 수있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고 말한다.
맞다.
내 마음의 심연까지 돌볼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다.
내가 마음을 어떻게 가져가고,
삶에서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나는 남은 삶을 평화롭게 살수도,
아니면 신경쇄약이나 위궤양을 얻어 비참하게 늙어 갈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책에서 계속 너 이렇게 걱정해서 위궤양걸릴래?
아니면 내가 알려주는 대로해로해서 건강하게살래?
라고 끊임없이 책에서 ”직접적으로“묻고 있어서 그게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가 되었다.)
(아니고 눼눼, 위궤양은 싫습니다. 가르쳐주는 대로 하고 건강하게 살게요.)
좋았었고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마음을 그 자체로 공간이라고 표현한 부분인다.
상상하며 읽으니 정말 나의 넓은 마음이라는 공간을
짹짹거리는 산새들과 푸른 풀잎과 알록달록한 꽃들과 무지개로 채울 수도 있고,
냄새나는 시굴창으로 만들어 버릴 수 도있었다.
”마음은 그 자체로 공간이니 그 안에서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 수 있고,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도 있다. “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 마음을 온전히 만들고, 가꿀 수있는 유일한 사람이 ’나’라는 사실이
내가 그 마음이라는 공간을 내가 원하는 대로 꾸며나갈 수있다는 사실에
내 삶의 주도권을 내가 온전히 가진 것 같은 기분이들어
앞으로 마음의 정원을 가꿔나갈 생각에 설레기까지 했다.
(왜 진작 이런 생각을 못했지?ㅎㅎ)
그리고 레몬이라는 핸디캡을 얻었을 때, 레모네이드로 바꾸는 것,
그러니깐
단순히 나의 장애나 핸디캡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나름의 의미있는 성과와 결과를 만들라고 이야기한다.
때로는 내가 생각했던 불행의 요소들이
내가 그걸 어떻게 다루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지에 따라
성공한 인생을 살 수도 있다는 말이다.
“A현이 끊어지더라도 나머지 세 현으로 연주를 끝까지 해내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나의 삶에서 소중한 사람, 소중한 것을 잃는 경험을 했었고,
그래도 살아 지는게 삶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결핍에도 불구하고 그 것을 재료삼아서
더 훌륭한 연주를 해 나가는 것이 인생이다. 라니,
내 인생 끝까지 가져갈 교훈이었다.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 수있는 구절이 있었다.
자신의 기쁨은 다른 사람에게 달려있고, 다른 사람의 기쁨은 나에게 달려있다는 진리.
”나는 이 길을 단 한 번만 걸어갈 수 있다.
그러니 내가 베풀 수 있는 모든 선행,
내가 보일 수 있는 모든 친절을 ‘당장’ 실천에 옮기자.
뒤로 미루거나 무시하고 넘어가서는 안된다.
나는 이 길을 다시 걷지 못할테니 말이다.“
막연하게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삶을 살아야지, 가 아니라
나의 삶에 스쳐시나가는 사람들,
내 삶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매 분 매 초 계속 선함 마음으로 선행을 베풀어야 한다.
저 문장 하나도 ‘당장’ 그 마음의 스위치가 켜졌다.
다시는 것지 못할 이 길에서, 나는 선행을 베풀며 걸어야
뒤돌아 봤을 때 후회 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기에
명심하고 실천에 옮기리라 생각했다.
이 책은 걱정을 떨치고 위궤양에 걸리지 않을
구체적인 지침을 줄 뿐만 아니라
32편의 생생한 사례들도 더 직관적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있도록 했다.
(하필 제일 좋아하는 32라는 숫자의 사례들이라 약간 소소한 행복을 느끼기도)
책을 다 못읽었더라도 이 사례들은 꼭 읽어봐야 한다.
그 중 나는 걱정 거리가 생기면 종이와 연필을 준비해서 쓰고,
그 종이를 책상 서랍에 넣어 두고
몇 주후에 그 종이를 다시 꺼내어 읽어보라는 것,
그 시간동안 시간이 많은 걸을 해결한다는 것,
내가 걱정하는 문제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에서 또하나의 지혜를 얻었다.
그리고 스탠다드 오일 컴터니를 세운 록펠러가 45년을 더 살았던 이유는
통째로 줄을 치고 싶을 정도로
이 사람의 이야기 자체가
(최악의 극단에서 극단으로 좋아지는)
참 선명하게 와 닿았다.
결국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을 도우며
진정한 기쁨을 알며 살아니
45년이나 더 살 수있다는것! (위궤양 없이!)
나도 지금부터 평화로운 마음으로
남은 인생을 기쁨이더 많은 인생으로 살기위해
이 책을 늘 곁에 두고,
내 마음의 공간을 푸른빛과 향기가 많이 돌 수있는 공간으로
가꿔나가기로 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걱정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받아 들이고, 대비한다.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이 길, 선한 마음으로 베풀며 걸어가자.
긴 여행내내 계속 녹색 불일 수 없음을 알고, 노란색, 빨간색 불이 켜졌을 때 무엇을 해야할지 안다.
(속도를 늦추거나 멈추기)
피로해 지기 전에 쉰다. (피로는 푸는게 아니고 예방하는것)
나의 딸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은 구절
“두 사람이 감옥 밖을 내다보았다.
한사람은 진흙탕을 보고, 다른 사람은 별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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