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수강후기

[열중반 45기 22조 샤롱] 1주차를 마치며 – 조급함을 내려놓고, 기준을 다시 세운 시간

25.06.11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얼마 전, 기존 0호기를 정리하고 새롭게 0호기를 매수했습니다.
바쁜 일정과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지만,
막상 갈아타고 나서도 마음 한 켠이 뭔가 찜찜하더라고요.

‘이번 선택, 정말 잘한 걸까?’
‘내가 세운 원칙들을 지킨 게 맞을까?’

그 찝찝함을 제대로 마주하게 된 건
열중 45기 1주차 강의를 듣고 나서였어요.

 


■ 갈아탄 0호기, 기준 위에 세운 건 맞을까?

새로운 0호기를 선택할 때 나름대로 많은 분석과 고민을 했지만,
1주차 강의를 들으며 자꾸만 되묻게 됐어요.
‘저환수원리’를 정말 충실히 지켜서 매수한 게 맞았을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어느 정도는 지켰지만 완벽히 기준에 부합했다고 하긴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후회하진 않아요.
오히려 이번 열중반 강의를 통해
다음번 1호기부터는 더 명확한 기준 위에서 투자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저환수원리 – 이제야 제대로 이해하게 된 개념

게리롱님의 강의에서 반복해서 강조하신 ‘저환수원리’.
그동안 책과 커뮤니티를 통해 단어를 본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구체적인 원리와 실제 사례로 들으니
비로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되는 느낌이었어요.

이 원리가 단순한 테크닉이 아니라
‘추격 매수’를 피하고 조급함을 내려놓게 하는 기준점이라는 걸 알게 되니
지난 선택들을 더 깊이 돌아볼 수 있게 되더라고요.

 


■ ‘수익률’ vs ‘수익성’, 작지만 큰 차이

이번 주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또 하나의 포인트는
‘수익률’과 ‘수익성’의 차이를 짚어주신 부분이었어요.

비슷한 말처럼 들렸던 이 개념들이
사례를 통해 완전히 다르게 다가왔고,
그동안 제가 놓치고 있었던 판단 기준들이 하나둘씩 정리되기 시작했어요.

이런 작은 개념 차이가 결국 투자의 방향을 바꾸는 큰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 “최악을 피하는 선택이 결국 이긴다”

게리롱님이 하신 말 중 가장 마음에 남는 건
**“최선을 쫓기보다, 최악을 피하는 선택을 반복하세요”**라는 말이었어요.

최근 몇 달간 매물을 보다 보면
좋은 건 금방 팔리고,
호가는 하루 사이에도 오르고,
그러면 조급한 마음이 올라오곤 하죠.

“이거라도 잡아야 하나?”
“또 놓치면 끝나는 거 아닐까?”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내가 이걸 왜 사려는지’
‘이 물건이 내 원칙에 맞는지’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0호기를 새로 매수하면서 저 역시 그런 불안함을 느꼈기에,
게리롱님의 이 한 마디가 더 깊이 와닿았어요.

 


■ 책 한 권, 변화의 시작

1주차 필수도서였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월부은)』는 이번 기회에 처음 읽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강의와 연결해서 읽어보니 너무 좋은 책이라 술술 읽히고 너무 한줄한줄 와 닿았어요.

게리롱님이 말씀하신 대로
책 한 권에서 한 가지,
그 한 가지를 한 주 동안만 실천해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읽고 있어요.

“대안이 있으면 조급하지 않다”
“확신이 없다면 전임 → 단임 → 매임”
이런 문장들이 예전엔 메모로만 남았는데
지금은 저의 투자 원칙 한 줄로 바뀌고 있습니다.

 


■ 열중반, 단순한 수업이 아닌 ‘투자의 마인드셋’ 훈련

1주차 강의지만,
이미 제 안에 많은 변화가 시작됐다는 걸 느껴요.

이 강의가 단순히 ‘지식’이나 ‘노하우’를 얻는 자리가 아니라
나만의 투자 기준을 정비하고,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걸 느꼈기 때문이에요.

조원들과 나누는 대화 속에서도
서로 다른 고민과 상황 속에서 공통된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그래서 더 든든했습니다.

 


마무리하며 – 조급한 마음을 덜어내고, 기준을 다시 세우다

이번 열중반은 제게 단순한 수업 그 이상이에요.
조급함 대신,
투자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그것을 지켜나가는 훈련이 시작된 느낌이에요.

기존 0호기를 갈아타고 나서도
흔들리는 마음이 있었다면,
이제는 그 마음 위에 ‘저환수원리’라는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리롱님, 진심이 담긴 강의와 깜짝 방문으로 보게 된 응원 메시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린 이제 단순히 ‘사는 것’이 아니라
기준을 세워 ‘선택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달려가요!


댓글


우가행
25. 06. 12. 22:35

샤롱님 완강하느라 고생하였어요.^^ 2강도 화이팅입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