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삼 5오 모여 책읽고 부자되조 치리치리]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해보는 '투자의 원칙'

  • 25.06.11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이번 강의가 좋았던 이유는,

그동안 이론으로만 알고 헷갈렸던 개념들을 실제 투자 프로세스에 맞춰 정리해준 점이다.

 

덕분에 머릿속에서 퍼즐 조각이 맞춰지듯 개념들이 명확해졌고,

실전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도 감이 잡힌 것 같다.

 

또한, 절대적인 투자 원칙은 없다는 점을 일깨워줘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동안은 심플 버전의 저환수원리를 배웠다면, 이 강의는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갔다.

 

  • 저평가와 저가치를 구분하는 법
  • 단순히 ‘지방은 안 된다’는 식의 기준보다는, 매도 시점에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인지를 고민하라
  • 수익률에만 집착하지 말라, 수익률과 수익성을 모두 취할 수 있는 ‘충분한 수익’을 내는 투자를 하라
  • 리스크를 무조건 피하는 게 아니라, 미리 파악하고 감당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투자 후 대응해라

 

특히 공급 리스크를 투자 기회로 전환하는 시각은 앞으로의 투자 전략에 큰 힌트가 될 것 같다.

 

“감정에 휘둘려서 투자 결정을 내리지 말아라”

 

조모임을 통해 만난 월부 선배들의 에피소드에도 흔히 나오던 얘기였는데,

나도 막상 그 상황에 놓이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을까?

'투자를 하는 나, 1호기, 2호기를 넘어 시스템 투자를 하는 나'에 취하지 않을 수 있을까?

게리롱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그럴수록 오히려 기본으로 돌아가서 투자의 원칙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또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원칙.


“가치 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산다. 그리고 그걸 잘 지킨다.”
 

결국 이 단순한 진리를 얼마나 잘 지켜나가느냐가 투자자의 실력을 가르는 포인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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