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후기

[치리치리] 종잣돈이 없는데 투자는 하고 싶은 워킹맘의 마스터님 코칭 후기

25.07.13

티켓팅을 한번도 성공해본 적 없는 삶인데,

투자코칭 예약에 성공해 1달의 기다림 끝에 마스터님께 투자 코칭을 받고 왔습니다!

 

저와 투자 방향 및 목표를 같이하는 남편과 함께 방문했는데요,

GFC 건물 뒤에 자리잡은 위풍당당 월부 건물을 보자

월부의 위엄을 느끼고 또 너무 설레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조모임을 거치며.. 저처럼 종잣돈이 적은 분은 거의 보질 못했어요 ^_ㅠ

하지만 저와 같은 상황의 월부인들이 어딘가엔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후기 남겨봅니다.

 

(종잣돈 적어도 다주택 투자자 꿈은 가질 수 있는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상황] 

  • 월부 입성 전, 자산 증식을 목표로 전개한 사업 및 중기로 묶어둔 저축비용으로 현금화가 어려운 상황
  • 그 외 저축액도 많지 않아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종잣돈이 부족
  • 워킹맘으로 유아를 양육 중이며, KTX는 있으나 노선의 한계가 있는 지역에 거주
  • 본업, 육아, 사업 병행 중이라 지방 임장을 다니는 데 심리적인 어려움이 있음

 

 

[투코 받기 전 나의 생각]

  • 공격적인 지방 투자로 씨드를 키워 수도권으로 진입하고 싶은 마음
  • 부산을 첫 지방 임장지로 정했으나, 거리의 부담과 워킹맘이라는 현실 속에 남편의 적극적인 협조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부담감 존재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라도 빨리 투자하고 싶다”는 조급함이 동시에 존재

 

 

[투코 신청 이유]

현재 종잣돈을 고려했을 때 지방 임장을 다녀야 한다는 건 알고 있으나,

일·육아·사업까지 병행하며 지방 임장을 지속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의구심이 들었고,

현실적인 조언과 저희 부부에 맞는 투자 로드맵이 필요했어요.

 

 

[마스터님의 주요 조언]

저희 종잣돈에 맞을 후보 지역들을 큰 덩어리 나눠주시기도 하고 구체적으로도 말씀해주셨는데요,

투자 지역에 대한 조언도 좋았지만, 아래 조언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1. 기회는 반복해서 온다.
    1. 지금 바로 투자하지 못한다고 해서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2. 시장은 계속 움직이고, 좋은 기회는 다시 온다
       
  2. 근로소득 → 자본소득으로의 사다리 과정이 필요하며, 이 과정은 누구나 거치는 것!
    우리 부부는 현재 근로소득을 높이는 구간에 있으니 소득을 높이는데 집중하라.

     

  3. 지금은 투자 준비에 집중할 때
    1. 당장 지방 임장을 다니기보다 1~2년간 종잣돈 극대화 시키는데 집중해라
    2. 종잣돈 모으기 전까지는 정규 강의 대신 투자에 대한 감을 잃지 않도록 독서모임 참여 추천

      이 말이 제일 충격적이었어요!!! 강의는 꼭 들으면서 월부 시스템 안에 있어야 한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종잣돈에 맞지 않는 지역들을 공부하고 임장다니다보니
      의욕이 활활 타오르지 못했던 것 같았거든요, 죄책감은 당연히 따라오구요…
      오히려 마음이 정말 편해지며 투자 준비에 있어 명확한 우선순위가 세워졌습니다.

 

 

[투코 이후 투자 로드맵]

구체적으로 더 계획을 세워봐야겠지만 당장 남편과 이야기 나눠본건,

 

  • 지방보다는 종잣돈을 더 모아 다른 지역 투자 목표 수립
  • 조급함을 내려놓고, 1~2년간 근로소득 극대화에 집중
  • 자산을 만드는 기반을 다지면서도, 독서모임 등을 통해 투자 감각 유지

 

 

마지막으로

마스터님이 한 집안의 엄마로서 들려주신 경험담이 인상 깊었고, 마음에 깊이 와닿았는데요..

 

저도 일하는 엄마 입장에서

일도 해야지, 가족과의 시간도 챙기고 싶고,

강의 올라오자마자 다 완강하고 싶은데 밤에 졸려 죽겠고,

과제도 벼락치기 안하고 싶은데 시간과 체력에 쫓기다보면 항상 마감날 부랴부랴 제출하고ㅠ

임장가도 집에 돌아가서 바로 육아 투입할 생각에 적당히 체력 없어질 때 돌아오고ㅠ

 

쉬운 일이 아닌걸 알고, 나는 내 상황 속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왜 나는 100% 열정이 타오르지 못할까,

더 몰입할 순 없을까?

자책감이 따라오기 마련이었거든요.

 

마스터님은 두 아이의 엄마로,

투자와 육아를 병행하며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낸 있는 자신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때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어요.

 

사업을 하는 집안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듯,

제가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고 자산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또 다른 형태의 교육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지난 한 달간 기대도 많이 했던 시간이었고,

한편으로는 그냥 돈 더 모아라라는 결론이 다 아닐까…? 라는 생각도 동시에 하면서 갔는데,

진심어리게 조언해주시고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신 마스터님 너무 감사드려요.

 

2년 뒤에 제대로 컴백해 다시 인사드리고 싶네요 :)

 

 

 

P.S.

투자코칭 설문에 집안 사정을 거의 다 공개하다시피 자세히 답변을 적고,

그걸 바탕으로 조언해주시다보니 50만원이 아깝지 않은 투자코칭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내 상황에서 투코를 받아도 되나? 라는 의구심이 드는 분이라도

한번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댓글


박곰돌1
25. 07. 13. 22:38

치리님, 투코 다녀오셨군요~ 너무 좋으셨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Simon Kim
25. 07. 14. 07:31

글이 너무 잘 읽히고 생생한 후기여서 넘 좋았어요! 덕분에 저도 투자코칭은 꼭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 치리치리님, 저도 2년 간은 투자없이 기다림의 연속일 것 같은데 그 기간동안 같이 실력 잘 쌓아서 성투해보아요!

전자제품
25. 07. 14. 08:49

와, 간접경험 정말 잘되게 상세히 써주셨네요! 저도 도움받는 내용이 있네요! 귀한 경험 나눔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