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월부학교 봄학기 투자센쓰가 5락모락 피어나 마음철] 선배님들의 시간을 레버리지 할 수 있는 5강

  • 25.06.12

안녕하세요

온 마음을 다 해 늘 배움을 추구하는 투자자

마음철 입니다.

 

 

 

오늘은 월부학교 5강,

선배님들의 강의를 듣고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중심으로 후기를 적고 적용할 점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적적한투자 선배님 _ 위기는 위험이자 곧 기회, 공급자의 기회

 

적투 선배님께서는 

공급장의 투자 기회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광명, 동대문, 성북 등 대규모 입주가 

연이어 쏟아지는 지역에서

솔직히 저는 리스크 대비가 안 되고,

싱글투자자니까 저긴 안 될거야

라는 마음으로 해당 지역의 시세 트래킹을

가벼운 마음으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적투 선배님께서는

공급장은 곧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다시 말하자면 투자할 수 없었던 단지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천금 같은

시기로 받아들인다 하셨습니다.

 

 

전세가 낮게 껴 있는 물건이나,

월세가 껴 있는 물건을 협상하는 

실전 투자 경험 부분에서

와우 포인트가 많았는데요.

 

 

저 또한 그런 물건들을 거르지 않고

매임을 진행하긴 했지만,

공급이 거의 전무한 지역에서

그런 물건들을 살피다 보니

협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모두가 공급장에 들어가야 하고

그런 시장을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제가 놓치고 있었던

맹점을 짚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앞선 경험담도, 그리고 굉장히 실천적으로

잔금을 치는 과정과 편익, 비용을 계산하는

과정을 가르쳐주셔서도 좋았지만

마지막 말씀이 참 가슴에 울림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반모임까지 투자를 못했어요.

그때가 연말이었는데, 연말 지나기 전에

꼭 하고 싶은데 왜 나만 못 했을까 싶었어요.

다음 학기에 할까, 한번만 더 할까 고민했어요.

저녁 10시반에 물건 보고 나왔고,

11시반에 전화도 드렸어요.

그때가 크리스마스 이브였어요.

정말 올해 안에 하고 싶었어요.

한번만 더 전화해보자. 한발짝만 더 해보자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했어요."

 

 

마지막 반모임까지 고작 열흘 정도 밖에

안 남은 이 시점에 아직까지도 투자하지 못 하고

있는 제 상황에 아쉬운 점만 눈에 밟혔습니다.

"4월부터 매물을 털었어야 했구나,

튜터님께서 처음에 말씀해주신대로

위에서부터 털어볼걸 그랬구나,

5급지라고 무시하지 말고 가능성을

넓혀 볼 걸 그랬구나" 하는 부분들이 말이지요. 

 

선배님도 마찬가지였고,

정말 간절하게 시간을 가리지 않고

투자 물건을 찾기 위해 애쓰셨구나

위로도 되고 공감도 되고 응원이 되기도 했습니다.

 

 

선배님처럼 꼭 끝까지 물건을 간절하게 털고

집요하게 협상 포인트를 찾아서

지레 짐작 포기하지 않고 좀 더 끈질기게

물건을 만들려고 더 더 더 노력하겠습니다.

 

 

 

운조 선배님 _ 전세 세팅의 모든 것 (가상상광)

 

 

운조 선배님의 강의에서는 

당장 1호기를 앞둔 저에게 

전세 세팅을 하게 된다면 

이렇게 하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시는 거 같았습니다.

 

 

열반중급반에서 양파링 멘토님께서

강조하시는 상-상-가 (상태,상황,가격)에 이은

가-상-상-광 (가격,상태,상황,가격)은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적정 전세가를 설정하는데에 있어

굉장히 실천적인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1. 전세 선호도대로 단지 나래비 세우기
  2. 월별 거래량을 잘라서 붙여두기
  3. 갱신 거래는 지우고 거래량 확인하기
  4. 최고가와 최저가 체크해 전세 호가 적정성 판단하기

 

 

위의 4가지 프로세스로 적정 전세가를

스스로 판단하여 설정할 수 있도록 해주신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임보에 제 실전 투자 후보를

고민하며 녹여내봐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윤이나 선배님 _ 시장 상황에 맞는 매수 전략

 

 

마지막 윤이나 선배님의 강의를 듣고

과연 나는 1호기를 위해 잘 하고 있었나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선배님의 강의를 들으며 핵심은 시/시/타 였지만,

그 보다 좀 더 와닿았던 부분은

실전 투자 경험담에서 말씀해주셨던 내용이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매물을 무작위로 털면서

가격 조정이 되었음에도 이 물건이 정말

최선인지를 고민하며 투자하지 못 하고

다른 매물들을 더 보았던 경험을 말씀해주셨는데요

 

 

돌이켜보니 저도 1호기를 위해

매물을 털었던 단지들의 호가가 올라가니

기존에 정리해둔 우선 순위대로 매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작위로 대략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매임했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선배님께서는

다시 한번 가격 보지 않고 가치 순서대로

단지들을 나래비 세우고 

우선순위를 잡은 뒤에

시/시/타를 적용하여 매수하려고 하셨다는

말씀이 참 와닿고, 바로 적용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선배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마치 1호기를 앞두고 있는 저에게

하나 하나 떠먹여주시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시의적절한

내용들을 다뤄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아낌없이 나눠주신 만큼

남은 2주 동안 최선을 다 해 매물을 털고

할 수 있는 최선의 물건에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시간 강의해주신 

적적한투자, 운조, 윤이나 선배님

감사합니다.

 

 

 

 

적용할 점

  1. 마지막까지 물건 찾아내기 위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기
  2. 투자 후보 단지의 적정 전세가를 4단계 프로세스에 맞춰 정리하기
  3. 가치 순서 나래비 → 시/시/타 적용 → 모든 매물 터는 기본 단계부터 제대로!

 

 


댓글


뚜하user-level-chip
25. 06. 12. 08:23

철님 조금만 더 힘내보시쥬 제가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감또개user-level-chip
25. 06. 12. 10:44

마음철은 오늘도 깨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