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기전에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자

재테기와 열기를 들으면서 나름 생긴 노하우는

‘강의를 오픈하자마자 빨리 듣자’였다.

일주일의 강의 오픈텀이 생각보다 짧았기에

강의를 빠듯하게 듣고 빠듯하고 과제를 이행해내는 과정이 

못내 부담으로 다가와 이왕이면 빨리 듣고 기록하자로 마음을 먹었다.

그렇게 2강은 이틀만에 완강에 성공하게 되었다.

2강을 들으면서 투자자로서  어떤 ‘기준’(저환수원리)이 있다라는 것, 

그 기준에 따라 투자를 하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와닿았다.

조금 더 솔직히 말하면 그래서 저평가 아파트는 어떻게 고르는지 빨리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다음 강의가 너무 기다려진다. 실질적으로 가치판단을 하는 ‘방법’이 나는 너무 궁금하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가용자산이 너무 작고 소중할 뿐 아니라,

지인에게 빚까지 갚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보니 

언제 돈을 모아 1호기 투자를 할 수 있을까가 많이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하다.

머리로는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빚을 갚아 투자를 할 수 있을때까지 앞마당을 많이 만들면 되지

생각하지만 ‘지금이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는 마음에 내가 또다시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에 속이 상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월부강의를 들으면서 ‘부자가되기'로 마음을 먹었고 꾸준히 독서하고 강의듣고, 실행해보면서 해나가기로 했다.

내 인생의 성장의 지대로 가는 여정 속에

그동안은 안정지대에 있었고 지금은 공포지대를 지나 학습지대 속으로 들어가는 중이다.

끊임없이 올라오는 불안과 좌절에 집중하지 않고

비전보드에 넣은 그 이미지들을 상기하고 선택해나가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해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