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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더 빠르게 실패하기(존 크럼볼츠,라이언바비노)
출판사 :스노우폭스
읽은 날짜 :2025. 6. 13.
핵심 키워드 3가지
#기분을 움직이는 작은 행동
#5분안에 행동하기
#기회의 순간마다 나타나는 저항의 본질에 맞서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저자 및 도서 소개
“더 빠르게 실패하기”
처음 책을 들었을 땐, ‘빠르게 실패하기’라는 제목이 신박하면서도 묘~한 저항감이 있었다(ㅎㅎ)
실패라는 부정적인 어감 때문인지 초반부에서는 내심 반박도 하면서 책을 읽어나갔다.
하지만 중반부(회계사가 쓰레기사업을 하게된 에피소드)를 지날 때쯤부터는
거창한 목표에 압도되어 한발도 움직이지 못할 바에,
차라리 작게 시작하고 그 순간순간의 역경들을 이겨나가라는
작가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내용 및 줄거리
부정적 어감의 단어인 실패에 대해 그 인식을 바꿀 수 있어 좋았다.
진짜 실패란 무엇일까? 실패는 내 능력의 잣대가 아니다. 실패는 행동한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값진 결과다.
실패는 빨리 배우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이다. 스타벅스, 픽사도 첫 시도로 성공하지 않았다.
에디슨, 테슬라도 수없이 실패한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내가 하려는 것이 운동이든,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이든 그들과 다르지 않다.
성공의 비법, 그것은 다름 아닌 실패에 있었다. - 권정혜
책에 실린 서평 중 하나인 이 글이 이 책의 내용을 한 문단으로 압축한다고 생각된다.
처음 책을 집어들었을 때 내가 가졌떤 ‘실패’라는 단어에 대한 저항감을
책을 읽어나가면서 점차 해소해나갈 수 있었고
크게 세운 목표의 중압감 때문에 시도 자체를 못했던 경험이 많은 내가
‘작게 시작해서 여러번 성공경험을 하고, 계속해서 해나가라’는 작가의 메시지를
책을 읽어나가면서 온전히 받아들이게 되었다.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기회의 순간마다 나타나는 저항의 본질에 맞서라”
-특히 공감을 많이 했던 파트이자,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던 장이다.
유럽에 있는 친구가 놀러오라며 당신을 초대했다. 좋은 기회라고 기뻐하며 승낙한다.
하지만 여행준비를 하게되니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급기야 친구에게 “너무 바빠서 다음에 가겠다”고 말한다.
이거야말로 부정적 감정때문에 기회를 향한 도전을 막는 경험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을 읽고서야
그동안은 ‘바쁘니까, 시간이 없으니까’로 자기합리화하며
깨닫지조차 못했던 경험을 직시하게 되어 꽤나 충격이었다.
(나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다 나의 합리화 속에 숨겨져있었을 뿐,
나도 지금까지 '부정적감정, 즉 저항감으로 도전을 거둬들였던 사람이었다.)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적용할 점
-just do it
[1]p. 181
지겨운 중간과정을 헤쳐가라.
이건 결코 일을 그만두거나 궤도를 바꿔야하는 신호가 아니다.
누군가는 일을 그만둬야할 신호라고 생각하지만
그릿으로 가득찬 사람들은 그래도 하던 일을 계속 한다.
->내가 사실은 흥미를 잃은 게 아니라,
'지겨운 중간과정'을 지나는 중이었구나.
'저항'에, '지겨운 중간과정'에 속아 일을 그만두거나 궤도를 바꾸지 않도록 '변화무쌍한 저항의 모습'을 인지하자.
그리고 그때마다 말하자
"나는 지금 _________ 하고나서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2]p.156
성공의 크기가 아무리 작아도 상관없다.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빨리 행동을 취하는 게 중요할 뿐이다.
내가 취할 수 있는 '더 작은 성공'에는 무엇이 있을까.
정말 간단하고 쉬워서 지금 당장 5분 안에 할 수 있는 행동들 말이다.
->임보도 마찬가지다, 200페이지를 쓰겠노라고 거창하게 시작하지말고, 이번달에는 '공급'을 정복해보겠다, 지금 바로 '시세트래킹'할 단지만 뽑아보겠다 처럼 하나씩, 하나씩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을 즉각 빠르게 해나가자.
200페이지라는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부담감에 압도될 바엔
작은 성공을 여러번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3]p.101
생각해보라, 실수를 한다고 죽지는 않는다.
틀린 말을 하거나, 어설픈 아이디어를 따라한다고해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실패를 피하는 삶이 당신을 구속한다.
실패를 피하는 것이 오히려 실패의 확실한 원인이 된다.
->나는 왜 그토록 실수하지 않으려 애썼는가.
나는 왜 그토록 실수를 두려워하고 피하려고했는가를 곰곰이 생각하게 되는 구절이다.
결코 실수를 한다고 죽지는 않는다.
실수를 할 게 두려워진다면,
'실수를 피하려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실패로 가는 길'이라는 저자의 말을 떠올리자.
[4]p.86
알고있는가? 당신이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5년, 3년, 1년 계획을 세우고, 수만은 실천거리에 질려있을 때,
성공하는 사람들은 매우 작은 행동을 '그저 시작해본다'는 것을 말이다.
[5]p.175
[오즈의 마법사]라는 영화를 떠올려보라.
모두가 마법사를 전능하고 두려운 존재라고 믿었지만,
커튼을 젖히고 나타난 건 고작 힘없는 노인일 뿐이지 않았는가?
당신의 기분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기분의 실체를 드러내기 위해 커튼을 걷어 젖히는 유일한 방법은 "하지 못할 것 같은 기분에 더이상 공짜 티켓을 남발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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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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