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모 멘토님!
월부에 들어와서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정신줄을 부여잡을 수 있었고 ㅠㅠ
제가 닮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늘 주변에 알럽 자모님을 외치고 다녔더니
동료들이 얼른 지금 Q&A 게시판에 가보라며
등떠밀어서 후다닥 참여해 봅니다.
월부에 들어오고 얼마 되지 않아
청약에 당첨되었는데, 내년 초에 입주를 하게되었습니다.
원래 전세를 주고 싶었지만 공급이 많은 지역이라 (광명)
전세가가 생각보다 많이 낮아지더라구요.
제가 모은 종자돈으로는 부족해
주담대를 일으키며 실거주를 하다가
전세가 올라오는 때에 자산재배치 후
되도록이면 수도권 투자를 하고 싶습니다.
싱글 투자자인 제가 실거주를 하는 동안
어떤 행동을 해야할 지 생각해 봤는데요.
- 입주 후 대출상환하며 꾸준히 저축
주변 아파트들의 공급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는만큼
전세/매매 매물 수 체크 하여 전세 회복 동향 체크
나의 목표 전세가 산정
(예시. 현재 4.5→ 6억이 될 때 전세주고 나온다!)
- 전세가 올라오는 동안 꾸준히 앞마당 늘리기
- 1번 저축액과 3번 자산재배치+주담대상환 후 남는 돈을 합쳐서 투자 할 수 있는 아파트 리스트 만들고 투자!
여기서
목표 전세가를 얼마로 산정해야 할지?
아니면 목표 전세가를 명확히 산정하기 보다
투자금 별 투자할 수 있는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무작정 기다리지 말고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하는 건지?
만약 생각보다 전세가 빨리 정리되지 않는다면 저축액 만으로도 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할지? (1억미만 소액이라 지방으로 가야함)
고민입니다!
제가 실거주 하면서 그대로 그 상황에 안주해버릴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0호기를 1호기로 바꾸면서 2호기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수많은 강의와 라이브, 유투브를 통해, 늘 할 수 있다는 응원과 명확한 방향설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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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한다한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우선 입주를 선택하신 것은 잘하셨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거기에서 전세가가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결정한 것도 잘 하신 결정이에요. 다만 조급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는 부분이 있어요. 입주때문에 일시적으로 전세가가 내려가는 것이지 지난 23년처럼 전국이 역전세여서 전세가가 내려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입주장이 지나고 전세가 정리되면서 전세가는 회복되게 될거에요 그리하여, 목표전세가는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고 내가 전월세로 살 수 있을 만큼의 보증금이 나올 때 원래 실거주 집을 전세주고 다시 나오는 결정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지금 목표 전세가를 수치로 정량화 할 수는 없지만 기준은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저축 꾸준히 하시고, 돈 모으셔서 2번째 투자 하시려고 할 때의 전세가를 보시고, 충분히 올라왔다고 생각이 들면 실거주 집 전세 주고 나와서 투자 하시구요 이 때에도 투자할 여유 금액이 나와야 자산재배치의 의미가 있는 거에요. 자산재배치 해서 나오는 돈이 실제 모으는 돈에 합쳤을 때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실거주집에 계속 거주하시면서 모은 돈으로 투자하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빠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