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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부행] K장녀!!용맘님의 마음이 담겨있던 라이브 Q&A!!

  • 25.06.13

내마중 라이브 Q&A 당일

긴 시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약간의 흔들림(?)도 없이 진행된

Q&A를 들으며..

 

 

 

분명 용맘님의 강의를 접한 것은

이번 내마중이 처음인데,

왠지…어딘가 너무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의아했었어요🤔

 

 

 

‘도대체 이 익숙한 느낌은 뭐지??’🤔

 

 

멋드러진 미사여구나

조금의 꾸밈도 없이

 질문 하나라도 더 답해주시려고 애쓰시면서도

어느 질문 하나, 가볍게 넘어가는 것 없이

최선을 다해 답해 주시고…

 

 

분명, 이 시간을 위해 

사전에 준비하신 시간이 

결코 짧지 않아보임에도

그 ‘정성’에 대한 내색하나 없이

우직하게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며,

질문 하나, 답변 하나가 쌓일수록

감동적인 문장 하나 없이도

묵직한 감동을 받게 됐어요

 

 

 

그 시간 속에

투박한 진심이 담겨져 있다는 게

저절로 느껴졌었거든요…

 

 

 

어딘가 참 익숙하시다 익숙하시다 했는데…

저는 그 날, 

투박한 용맘님의 모습에서

저희 언니를 봤던 것 같아요 

 

 

 

어떨 땐  옆에서 지켜보면

‘요령’이라는 단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듯

법 없이도 살만큼 너무 정직하고 우직해서

되려 속상할 때도 있지만,

또 그만큼 

세상 그 누구보다

믿을 수 있는 

‘장녀'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진

우리집 맏이…우리 언니…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서툴고 투박하지만

누구보다도 속정도 깊고

책임감도 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보다

그저 행동으로 행할 뿐,

베푼 것에 대해 보답을 받고자 하지도 않고

굳이 내색하려고 하지도 않는…

 

 

 

 

저는…집에 이런 저런 큰 일을 겪으며

‘형 만한 아우 없다.’는 말을

뼈에 새기게 되어서 그런지…

왠지 저희 언니를 떠올리게 하는 분을 뵈면

괜히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과한 TMI지만…(ㅋㅋ)

제가 저희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것도

남편 모습에서 저희 언니를 보았기 때문이거든요🤣

 

 

 

 

모든 맏이가,

모든 장남, 장녀가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평범하게 자란 맏이들은

이상하게 공통적인 어떤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가족이 힘들 때…

본인이 희생한다는 인식 조차 없이,

당연한 의무나 책임인양

힘듦을 감내하고

본인보다는 가족을 위한 선택을 하고…

 

 

 

 

용맘님의 라이브를 들으며

왠지 저희 언니가 떠올라 

마음이 좀 묵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장녀시라는 걸 알고서

방송을 듣다말고

‘역시!!!’라는 탄식을 했었네요😂

 

 

 

 

정직하고, 성실하게

온 마음을 담아서 

하나하나 신중하게,

작은 답변 하나도 책임감을 느끼며

허투루 준비하지 않으셨음이 느껴져

너무 좋았고, 

너무 귀한 시간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답변을 받길 기대하기 보다 

푸념처럼…

그저 혼자 답답한 마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두서없이 풀었는데…

그리 배려심 넘치는 답변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고민했던 부분에 대한 

답을 주셨던 것 자체도 감사했지만

그런 답변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해주셨을 것이 느껴져서…

그 답변에 담겨 있던 응원이

그저 듣기 좋으라고 하신 게 아니라

진심임이 와 닿아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며칠 전…

이번 내마중에서 같은 기수 동료분이셨던

‘가치행복’님의 내집마련 후기를 보며

너무 공감가는 구절이 있어

캡쳐까지 해 둔 부분이 있어요;;

 

 

제가 만난 거인들은 정직하고 열정적이며 따뜻했습니다.

 

 

 

용맘님을 비롯한 월부의 거인분들을 

이 이상 정확하게 표현할 순 없을 것 같아요…

 

 

진심은 수려함이 굳이 없어도

많은 이들의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울림이 있는 용맘님의 칼럼 만큼이나

깊은 인상을 주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언니의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것 처럼

좌절하지 않고,

잘 해 나가겠습니다!!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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