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정원사] 깎이지 않는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내고 할 수 있는 방법 1탄

  • 25.06.14

 

 

 

안녕하세요

부를 가꾸는 정원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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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 싱글투자자가 2호기를 수도권 신축에 등기칠 수 있었던 이유

 

 

 

싱글투자자가 수도권 신축에

등기칠 수 있었던 이유에 이어

 

깎이지 않는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내고 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늦었어 조금만 일찍오지

 

월부인들이 정말 많이 듣는 말 중 하나죠?ㅎㅎ

 

저 또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방향을 틀면서

정말 수도없이 많이 들은 말이었습니다.

 

흔히 하는 말씀이긴 하지만

수도권은 진짜 상승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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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량 보고 지금 당장 투자하면 될까요? [프메퍼]

 

 

 

 

메퍼 튜터님 칼럼에서도 보이듯

전고점 회복 및 실거래 갱신이 찍히며

 

 

제가 투자로 보던 지역도

호가가 올라가고

물건을 거두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전화를 하면 너무 많은 투자자들이 들어와

예약조차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누굽니까!!

의지의 월부인들은 적극적으로 현장에 갑니다.

 

제가 눈여겨보던 단지 물건지 부동산 사장님은

정말 까칠한 남자 사장님이셨는데요..!

 

 

 

 

전화로는 도저히 집을 보여주시지 않아

맛있는 커피를 사들고

무작정 부동산에 방문합니다ㅎㅎ

 

부사님께서는 잠시 당황하셨지만

늦은 저녁시간에도 왔다 문 닫힌걸 보고

돌아갔다는 저의 이야기를 듣고

 

이 사람은 진짜 할 사람인가보다

생각이 드셨는지

갑자기 이것저것 물건에 대해 이야기 해주십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보고싶었던 집도 보여주셨고

투자금에 들어올 수 있게

주전도 맞춰주셨습니다.

 

이렇게 사장님들 한분한분께

전화드리고 직접 찾아가며

라포를 형성했습니다.

 

그렇게 집 보는 것조차 힘들었던 단지에서

대부분 매물을 보며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틈찾기

 

 

보고만 가는 투자자에게 너무 질려

실거주만 보여주던 집이 있었습니다.

 

부동산을 딱 한군대 내놓으셨는데

 

제가 매수한 A지역이 아닌

B지역에 있었습니다.

 

역시 전화로는 절대 보여주려 하지 않으셨고

저는 무작정 또 B지역을 찾아갑니다.

 

"사장님~ 사장님이랑 커피라도 한잔 하고

싶어 왔는데 문이 닫혀있네요~"

 

사장님은 당황하셨지만

" 아..! 저희가 이번주는 쉬는주라서요

다음주에는 문 열어요~ "

 

그렇게 사장님을 뵙지는 못했지만

진짜 살 사람이라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갑자기 사장님께 연락이 옵니다.

 

" 원사님 그집 투자자도 보여준데요

보러올래요? "

 

바로 약속을 잡고

보러갑니다.

 

그렇게 집을 보고

제가 할 것 같고

집 보여주는게 지쳤던 매도인은

 

더 다른 사람들에게 집을 보여주지 않고

본인이 이사길 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동안 다른 단지를 더 찾고

내고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이 시기 저는 내고가 안되고

회사일도 어려워지며

멘탈이 와르르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위장병까지 왔고 KO 당한채로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 때

 

메퍼 튜터님께서

따끔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 원사님 이번주까지 투자 물건 찾아오세요 ”

프메퍼 튜터님

 

 

 

 

 

 

 

당시에는 이번주까지 어떻게 투자물건을 찾지?

내고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지?

어떡하지!!!!!!!!!!!!!!!

 

한차래 내고가 안된 물건을 날렸기에

같은 가격으로는 도저히 사기가 싫었고

 

보던 단지들 중 내고가 안된다면

좀 더 하급지로 내려가야 한다는걸 알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내고가 안되는 단지들만

붙잡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렇게 왜 튜터님께서는

이번주까지 꼭 투자를 하라고 하신걸까...

이해하지 못한채 우선 물건을 털러 갑니다...!

 

그래도 전임도 하고 전에 물건을 본적 있는 곳이라

일주일 안에 투자가 가능한 물건을 찾아갔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사고 싶어했던 단지들도

마지막으로 내고를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튜터님께서는

제가 가야할 방향을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정말 감사하게도 100만원도 깎이지 않던 시장에서

심지어 매도자가 원하는 가격이 실거래가 찍힌 상황에

500만원이라는 금액을 깎아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정말 튜터님 말씀이 없었다면 지금까지도

전전긍긍 고민만 하며 행동은 하지 못하고 걱정에 휩싸여

건강을 더 잃었을 것 같습니다.

 

그땐 응원해 주는 동료들 말씀도 안 들리며

내 힘듦과 감정에 휩싸여 버렸습니다.

 

제가 8월부터 매코를 받았음에도

왜 매수를 못했는지

매수를 못한것에 후회는 없었지만

 

스스로 기한을 두지 않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아니 스스로 기한을 두고도 그걸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결국 좋은 자산을 쌓아가는게

가장 중요한건데 저는 괜찮은 물건을 고르고도

사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 물건이 내고가 안된다면

다른 대체물건으로 돈을 벌면 되는데

계속 제일 좋은 것만 찾고 있었습니다.

 

이번 투자를 복기하며

자산을 쌓는다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545887

 

[정원사] 깎이지 않는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내고 할 수 있는 방법 2탄

 


댓글


고민말고행동user-level-chip
25. 06. 14. 09:11

기한을 두고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신 모습 넘 멋지네요. 기억하겠습니다! 데드라인 정하고 몰입하기!!!

셰르파2user-level-chip
25. 06. 14. 09:12

원사조장님. 2호기 축하드립니다^^ 스스로 기한을 두고 그에 맞춰 진행해야한다는것, 좋은 자산을 쌓아간다는것 좋은 글도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