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정원사] 깎이지 않는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내고 할 수 있는 방법 2탄

  • 25.06.14

 

 

 

https://cafe.naver.com/wecando7/11545886

 

[정원사] 깎이지 않는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내고 할 수 있는 방법 1탄

 

 

 

역지사지 마인드

 

위 사진처럼 해줘! 해달라고!!

이렇게 협상을 하진 않았습니다ㅎㅎ

 

https://weolbu.com/s/EWxepPY0da

 

[월부학교 봄학기 투자성장엔 프로ㅁ-11퍼틱스 정원사] 나를 알아가는 협상방법_4강 후기

 

 

 

 

협상에 대해서 월부학교 4강

제주바다 멘토님께서 알려주신 것처럼

우선 제 자신을 체크했습니다.

 

 

기본적인 투자금, 대출상황

 

✅ 중도금을 얼마까지 줄 수 있는지

 

✅ 잔금이 가능한지, 부족하다면 부사님들께 빌릴 수 있는 수준인지

하다못해 가족에게 잠시 빌릴 수 있는 수준인지

 

✅ 이 물건 말고 대체 물건이 있는지

 

✅ 그리고! 줄다리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제 성향까지 파악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 그래 이분도 사정이 있겠지..

그래 깎아주는게 쉽진 않지..

나라도 그렇게 할 수 있겠다

 

맞아 부사님들도 힘드실거야..

 

너무 남을 공감하는 태도를 가졌고

 

그 태도는 감정이 없는 자본주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감정을 빼고 내가 줄 수 있는걸 주고

받을 수 있는 걸 받아야 했습니다.

 

절대 공감만 해서는

성장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나 자신을 제대로 바꾸지 않으면

계속 협상에 있어 끌려다닐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동료들의 힘

환경의 힘을 많이 빌렸습니다.

 

여기까지 할 수 있을까?

내가 잔금이 될까?

이 물건이 주전이 아닐때 가능한 물건인가?

 

고민이 될 때 동료들에게 전화를 했고

 

원사님 이렇게 해보세요.

원사님 이건 찾아봤어요?

원사님 대체물건은 몇개에요 등등

 

하다못해 원사님이 주는 복비가 얼만지 아세요?

다른 사람들 한달치 월급이에요

 

그정도 노력은 부사님들도 하셔야되는거에요.

라는 기본적인 마인드까지 배웠습니다.

 


 

그렇게 정신개조를 하고

사장님께 끌려다니는 협상이 아닌

제가 드릴 수 있는걸 제시했습니다.

 

이사갈 집 계약을 바로 해야 했던

매도자 상황에서

 

제가 계약을 안하면 매도자는

또 다른 사람들에게 집을 보여주고

또 이와같은 협상을 진행해야 하며

 

그렇게 진행하다 겨우 찾은

이사갈 집을 날려버릴 수 있다.

 

상급지 이사라 그쪽 금액도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지 않냐

 

그쪽에도 중도금을 내야 하니

중도금을 더 챙겨드리겠다.

 

이렇게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결국 원하던 800만원은 못깎았지만

 

올라가는 시장이었기에

정말 500만원도 안깎아주려던 매도자분을

계속 설득해 처음 이야기가 나왔던

500만원을 깎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100만원 아니 50만원이라도

더 깎아보려고 눈물과 부모님을 팔아

호소도 해봤지만..

 

매도자분은 매우 강경하셨습니다ㅎㅎ

 

생각했던 금액보다 더 투자금이 드는 상황이었지만

정말 할 수 있는 모든 걸 한 상황이라

후회는 없었습니다.

 

12시간을 부동산에 앉아있으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협상을 다 해보며

 

진짜 직장인 000이 아닌

투자자 정원사가 됐다 느꼈습니다.

 

그렇게 가계약금을 넣고

저는 부동산 사장님께 고기를 얻어먹게 되는데요!!

 

내일은

 

[정원사] 부동산 사장님과 삼겹살을 먹었어요 (wiht 가계약)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전국에서

고군분투 하고 계신 모든 월부인들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꼭 등기 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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