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것 중 오를  것을 사는 게 아니라 싼 것을 사서 기다린다]

 

부동산을 처음 고민했었던 시기는 정말 다른이들과 다른 이유입니다.

'가진 돈을 지키자' 부동산이 나의 돈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남편의 월급으로 가정을 꾸려가기 어려울 때 세월의 가치를 더해 주었습니다. 처음 부동산은 그저 돈에 맞춰서 살 수 있는  가장 근접한 아파트를 한 곳의 부동산에 가서 계약했습니다.

  1. 가치를 따지지 않았고
  2. 싼것을 사서 내가 깔고 앉았으며
  3. 저평가를 찾지도 않았고 손품, 발품을 팔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15년의 세월이 흘러서 보니 50이 넘어 이젠 앞에 놓인 노후가 막막합니다.

 

부동산 첫 집을 사고 세월이 흘러 이 순간을 맞이하고서 보니 준비되지 않은 미래를 위해 처음의 절실했던 그 순간이 다시 도래하였습니다. 10년 후에는 절실이 빠진 전문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보니 제가 참 무지했으며, 참 무모했습니다.

 

  1. 내가 소중하게 모은 돈을  쉽게 가치 없는 곳에 투자 하지 않겠습니다.
  2. 손품, 발품을 부지런히 팔아 보겠습니다.
  3. 나와 같은 뜻을 지닌 이들을 찾아 보겠습니다.

 

제발, 제발, 제발 나의 10년 뒤에 웃으며 이 글을 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댓글


용사60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