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7기 27조 도움닫기] 열기 2강 후기

너바나님의 열반기초 2강을 들으며 다시금 마음에 새긴 것은 바로 ‘저.환.수.원.리’ 였습니다.

투자의 원칙과 기준만 잘 세워두면,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 두겠습니다. 경제를 수십 년 연구한 전문가들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긴 어렵고, 결국 우리는 수많은 변수 속에서, 바뀌는 정책과 규제들에 그때그때 대응하면서 ‘내가 낼 세금 대비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충분한가?’를 기준 삼아 움직여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1호기를 매수한지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이제 점점 “나는 투자하는 직장인인가, 직장인 투자자인가?”를 결정해야 할 때가 다가오는 듯 합니다.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더 집중 할지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이듭니다. 

비전보드 속 내가 꿈꾸는 노년을 떠올리면, 분명한 답은 직장인 투자자인데, 아직 2호기, 3호기를 떠올리면 두려움이 앞서네요. 그래서 더더욱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물건을 비교하고, ‘저.환.수.원.리’를 따져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한 걸음씩 투자자로 성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