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꼭지부부입니다.
이번 열중 2주차 독서모임은 디그로그 선배님과 같이할 수 있었습니다.
디그로그 선배님 이름이 너무 특이하여 어떤 뜻인지 궁금했는데 조모임 시작하면서 알려주셨는데 그때 이후로 닉네임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파서 기록하다. 임보을 엄청 잘쓰실 것 같은 느낌이 ㅎㅎ)
이번 모임의 책은 '원씽'이었고, 대부분 처음 읽은 분들은 없었고 재독한 책이라 이야기 하는게 더 깊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독서 모임 내용에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OK고원을 어떻게 돌파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선배님 이야기를 듣고 나도 너무 안전한 존에서 머물지 말고 도전하면서 흔들리는 곳으로 가야 성장할 수 있겠구나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1호기 이후 슬럼프 과정에서 환경속에서 있으면서 극복해나가고 있었는데, 내가 왜 이 과정을 계속해야되는지 선배님의 이야기 속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목적의식 입니다. 내가 이 부동산투자를 하는 이유와 이것으로 어떤 궁극적인 목적을 얻고자 하는지 다시 새기면서 계속 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조금 다시 얻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시장 상황은 바뀌기 때문에 이 환경안에서 계속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지금 시장이 조금 불붙으면서 날아가는 곳도 있고, 내가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곳도 붕뜨는 느낌을 받고있습니다. 근데 예전같았다면 조급해서 어쩔 줄 몰랐을텐데 계속 공부하고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 환경 속에 있으니 조급해지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기다리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강한자가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가장 강한 자이다.”
투자자에게 딱 적절한 말 같습니다. 결국에 끝까지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그런 관점에서 이번 독모에서 선배님의 경험을 들으면서 조금 더 길게 갈 수 있는 발판을 얻은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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