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리를 깨우치게 되다!

1강은 투자에 대한 마인드 세팅에 관한내용이 주를 이루었다면 2강에서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원리를 너바나님이 교수님 처럼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큰 요인은 물가, 통화량, 금리, 경기, 수요(입지 독점성), 저평가, 심리, 입주물량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자본주의 체제에서 물가는 계속 오를 수 밖에 없기에 부동산과 같은 재화에 투자하는 것은 필수라고 강조하셨다.

그 중 대한민국은 입지의 특성에 ‘강남’과의 거리가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저평가 여부를 보려면 이 아파트가 학군, 교통, 주변환경등을 보고 가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지를 판단하면 되는데 판단이 어려울 경우에는 비교평가를 해야하고 이를 위해 앞마당을 여러개 만들어 놓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환금성은 너버나님의 실제 오피스텔 투자 사례를 얘기해주시며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신다는 생각이 들어 나도 덜컥 사기보다는 세대수가 있는것, 대단지인 아파트 위주로 봐야 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수익률을 위해서는 ‘존버’가 중요하다고 하셔서 이는 주식 우량주 투자등과 일맥 상통하는 원리로 투자의 기본 틀은 주식과 부동산이 일치하는게 신기했습니다. 이는 원금보전의 원리와도 이어져서 가치있는 부동산을 매수했다면 오르지 않더라도 버티고 역전세를 대비하기 위해 전세금을 너무 올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지금 전세가가 적정한지 앞으로 오를지도 예측해보고 자산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유명하신 너바나님의 수익 시스템 구조가 신기했습니다. 1년에 한채씩 매년 모이는 적금으로 구매하신 거 같고 전세금이 오른걸로 또 투자하셔서 다주택자가 되신걸로 추측되며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다주택자 세금은 이미 수익이 세금을 넘어선걸로 보였습니다. 물론 그때 당시 다주택자 규제가 지금보다 적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마지막 세금관련 강의에서 지금도 2주택까지는 남편 1채 아내 1채등 방법이 있고 세금보다 이익이 클 수 있다며 두려워 하지 말라고 강조해주셨습니다.

다만 우리가족은 조금 더 절약과 저축을 통해 실거주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야 2주택이상으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