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7기 서울 모두 앞마ㄷ5 만들어버리조!]

서울 모두 앞마당을 만들어버리고 싶은

서기7기 5조 오늘의 미래입니다 :)

서기반의 첫번째 강의는 자음과모음님께서

'"2024년 서울 투자 할 수 있는 전략"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해주셨어요.

자모님의 강의는 말이죠~

수강생들의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강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준비시켜주는 강의,

그리고 현실적 희망을 제시하는 강의였습니다.

월부의 핵심 가치 "진실성과 실효성" 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제가 남기고 싶은 내용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서울 25개구의 급지별 핵심 요소와 투자 진입 시기

② 투자를 한 후에 나에게 벌어질 일과 대응 방법

③ 강의가 끝난 후 1년간 만들어갈 앞마당 계획

1. 서울 25개구의 급지별 핵심 요소와 투자 진입 시기

하나의 지역을 샅샅이 밟고, 단지 하나 하나 꼼꼼히 살펴봤는데도

여전히 그 단지의 가치는 보이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보인다는데 나는 왜 아직도 뿌옇게만 느껴질까...?'

'언제쯤 더 선명하게 파악할 수 있을까?'

'이번 임장은 지난번보다 더 잘 할 수 있겠지?' 라는

여러 의문과 두려움을 품은채 다음 임장을 준비하고,

임보의 결론을 써내려갔습니다.

자모님의 급지별 핵심 요소와 투자 진입시기,

그리고 의사결정 과정을 들으면서

저에게는 지역의 단지를 정리하는 큰 틀과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비교평가가 되지 않았고, 가치 있는 단지가 어떤 곳인지 보이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이번에 저는 5급지 중랑구를 임장합니다.

자모님께 배운 5급지의 특징과 핵심 가치를 인지하면서 임장하고,

임장 후에는 "입지 좋은 신축, 입지가 덜 좋은 신축, 입지가 좋은 구축, 입지가 덜 좋은 구축"으로

분류한 후에 각각의 가격 범위와 선호도를 파악하고 비교평가를 해서

임장 지역의 TOP3 단지를 뽑아보겠습니다.

2. 투자를 한 후에 나에게 벌어질 일과 대응 방법

1호기를 매수한 후에 수시로 저에게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역전세 나면 어떻게 하지?'

'세입자가 갑자기 나간다고 하면 그땐 어떻게 해?'

'큰 돈 들어가는 수리는 안 생기겠지?'

'겨울인데 보일러는 잘 돌아가고 있겠지?'

'매도는 언제 해야 될까? 빨리 팔고, 2호기 하고 싶다...'

이런 수많은 걱정과 불안을 느낄때마다 '나 이렇게 불안해서는 다음 투자 못 할 것 같은데...?'

'아니 이 과정을 어떻게, 그렇게나 많이 반복을 하는 거야?'

'내가 이러다가는 제 명에 못산다...'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좋은 자산을 좋은 가격에 매수하고도(심지어 매물 코칭까지 받고 매수했음에도...)

왜 이렇게 수시로 불안해 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그 이유는 '나에게 이런 상황을 대응해나갈 방법과 실력이 있을까?' 에 대한

자기 의문이었다는 걸 강의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대응 방법을 적어보았습니다.

"역전세는 예외가 없다. 현금을 착실히, 지금처럼 모아두자."

"세입자가 나간다고해도 내 물건은 충분히 가치가 있어서 전세를 맞출 수 있다."

"누수가 발생할 연식은 아니다. 설령 누수가 생겨도 300만원이면 충분하다."

"더 가치있는 물건이 보이면 그때 매도를 고민하자."

"불안해 하지만 말고, 전임을 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자."

가보지 않은 길에 서있는 초보 투자자에게

선명하고 다양한 로드맵을 보여주신 자모님 덕분에 근심과 불안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단단한 실력으로 무장해서 편안한 생활을 이어나가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

3. 강의가 끝난 후 1년간 만들어갈 앞마당 계획

올 한 해를 정리하면서 몇 개의 앞마당을 만들었는지 돌아봤습니다.

여섯 개, 달랑 여섯 개...;;;

건강의 이유, 가족과의 시간을 이유로 3개월을 쉬었던 결과입니다.

(놀 땐 좋았지....;;;;)

아직 저의 연차에는 두 달에 하나도 괜찮다는 자모님의 위로에

잠시 자기 위로를 해주고는 이내 '그래서, 내년엔 어떻게 할건데?'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봤습니다.

양적으로 올해보다 50% 성장한다는 목표와 다짐을 세웠고,

지방과 수도권을 퐁당퐁당 임장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반복적인 임장과 임보가 만들어내는 결과가 어떤 것인지

자모님께서 직접 모범이 되어 보여주셨기 때문일까요?

반복이 빚어내는 삶의 기적과 선물을 나도 만들어내고야 말겠다는 투지가 생겼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다시금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을 바꾸는 순간에 서있는 월부 동료들의 오늘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