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중급반 45기 74조 세이코] 원씽 독서후기

1. 책 제목 :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 게리켈러, 제이 파파산

3. 읽은 날짜: 2025.06.12~2025.06.14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P.74-75

본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자기관리에 철저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아니, 생각보다 훨씬 적은 자기통제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다.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깨

원씽을 읽으며 약간 띵- 했던 부분이다. 성공에 관한 6가지 거짓말 중 내가 가장 다르게 생각하고 있던 점인데, 자기관리에 대해서 나는 아마도 모든 걸 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던 것 같다. 미라클모닝도 해야되고 목실감 감사일기 등등 모든걸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하나가 무너지면 나머지도 다 놓게 되어버리고 이런 것도 못하는 내가 투자를 어떻게 해라는 생각에 악순환이 반복되었었다.

이 부분에 대해 독서모임 시간에도 나누었는데 소피이선배님이 자기관리 다 잘한다고 투자 오래하는 게 아니라 투자에 대한 원씽을 지켜나가는 사람이 오래간다고 말씀해주셔서 조금이나마 마음이 가벼워졌다.

적

올바른 원씽을 세우고 잘 지켜나가자 특히 월간 계획을 세우다말다 하는데 한 달의 전체적인 스케줄을 잡고 작은 원씽부터 실행해서 꾸준히 투자생활을 하는데에 목표를 둘 것 완벽하지 않더라도 목실감을 써서 하루의 시간을 관리하자!

P.261

본

가치 있는 삶으로 가는 길에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 성공과 행복이라는 보상뿐 아니라 그보다 더 귀한 무언가를 선물로 받게 된다. 바로 후회하지 않는 삶이다.

깨

월부는 그 전부터 알고 있었고 종종 강의도 듣곤 했지만 작년 10월에 월부를 제대로 시작했는데 그 계기는 연말이 점점 다가오면서 1년동안 헛되이 흘려버린 시간이 많았던 것 같아 남은 2개월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충만하게 보낼 수 있을까에 대한 나의 답이 월부를 제대로 시작해보자였다.

사실 시작하고 너무 힘들어서 이게 맞나..? 싶었다. 강의가 서울투자기초반이라 나 이외에 다른 분들은 이미 앞마당도 경험도 많은 분들이고 일사분란하게 조모임이나 임장을 하셔서 말하자면 따라가기에 급급한 ? 한 달을 보냈는데 한 달동안 했던 생각이 “행복하다”였다.

생각보다 임장은 할 만 했는데 문제는 임장보고서와 임장 준비과정이었다. 주어진 탬플릿에 하는건데도 시간이 오래걸렸고 임장루트를 그리는 것도 과제를 미뤄가며 새벽까지 하는 나날이 이어졌는데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전혀 힘들지 않았다.

정말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나날들로 한 달을 채운 것 같아 행복했던 것이다.

강사님들이나 튜터님들 혹은 책에서 돈을 쫓지 말라고 하는게 사실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었다. 근데 이 때를 계기로 진짜 아주아주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다. 나도 사실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게 돈이 가장 큰 이유이긴 했지만 계속 월부 환경속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투자공부와 생활을 해나간다면 내 삶 자체의 후회도 없을 거라 생각한다.

적

최근 몇 개월 간 혼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지만 그래도 행동력을 높이기 위해 월부 환경속에서 조모임에 적극 참여하면서 하루하루를 잘 채워나가자!

P.275

본

모든 일을 다 하려다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그저 단 하나만, 올바른 단 하나만 하려고 애쓰면 이제껏 원했던 모든 것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니 망설이지 말고 당장 시작하라.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라. “다른 모든 일을 더 쉬워지거나 필요 없게 만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내 인생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이제 남은 건 전진뿐이다.

깨

결국 지금 현재 나에게 있어서 단 하나의 원씽은 ”2025년 내 1호기 투자“이다. 작년 열중 초수강 때 호기롭게 내년에는 1호기 투자하는 게 목표입니다 라고 말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나..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컸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여러 강사님들의 올해 안에는 꼭 투자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이 정말 진심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나도 비록 반마당이 좀 많기는 하지만ㅠ 지역 하나하나를 알아가는 게 재밌어졌고, 이제는 재미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가는 길인 것 같다. 선배와의 독서모임에서 소피이님이 꼭 행동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라고 여러번 강조해주신 것처럼 현장에 많이 나가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2025년 연말을 맞이하자!

적

내가 앞으로 남은 반 년동안 가져가야 할 단 하나의 원씽은 1호기투자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정말 매수하겠다는 마음으로 앞마당을 만들어나가자! 앞마당 4군데를 더 만들고 투자코칭과 매물코칭으로 좀 더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서 1호기 투자를 진행할 것!

사실 올해 초에 개인적으로 원씽을 읽으려다가 집중이 안되어서 그만뒀던 책인데 그래도 이번 열중반을 계기로 제대로 읽게 되어 좋았다.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사고방식을 완전 부셔주는 내용들도 있기도 했고 근데 전체적으로 다 이해를 한 건 아니라 후에 한번 더 재독을 하면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