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8 실적 06/19 목표]
06/18 실적
독:
강: 과제 제출
임:
투:
업:
학:
정:
06/19 계획
독: 몰입 ~223P
강: 재테크 강의
임:
투:
업: 평가 5건,
학:
정: 당근에 모니터 올리기, 이불과 베개 버리기(직접 문의)
06/18 감사일기
드디어 서울대병원에 입원시켰다. 원하는 데로 된 것이다. 그런데 눈물이 난다. 이전 병원도 좋았지만 최고의 진료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전원시켰다. 한편으로는 실험쥐가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그래도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남편과의 카톡에 필요한 거 기재하면 뚝딱 가져다준다. 물론 내가 생각했던 거랑 다른 거면 화가 나지만, 그래도 어디인가? 도깨비방망이도 아닌데. 그래서 감사합니다.
말을 시켜주고 한참을 들어주는 간호사와 주치의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녁 장거리로 돼지고기 목삼겹을 샀다. 아저씨가 무게도 재지 않고 주셔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집에 있는 저울로 재봤더니 거의 800그램에 가깝다. 정말 감사합니다.
수육과 밥을 지어서 홀로 늦은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간만에 집에서 요리했다. 그런데 눈물이 난다. 나를 위한 만찬을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06/18 시금부
* 투자시간: 총 2시간
[병원 나들이]
22:00 과제 작성
24:00 제출
06/18 나를 위한 격려의 한 마디
[천천히, 한 걸음씩]
그릇이 작음을 안다. 그러니 꼭 담아야 할 것으로 채우자.
"가족이 불행한 것보다 차라리 내가 죽을 만큼 힘든 게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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