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실제 거주하고 있는 곳의
전세를 연장하는 계약을 하면서
투자자로 전월세 거주를 하더라도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거나
어떻게 하면 실거주를 잘
알아볼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단계별 자산재배치
내집마련 하려고 월부에 입성했다가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으신 분들
많지 않으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ㅎㅎ)
자가에 거주하고 있다면
돈을 깔고 있지 않고 싶고
전세로 거주하고 있더라도
전세금을 깔고 앉기 싫어집니다.
즉, 자산 재배치 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너무 조급하게 재배치하면
당장 투자할 것도 없는 상황에
돈이 생기기 때문에
마음은 더 조급해져 섣부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급히 자산 재배치를 하다 보니
실제 거주하는 환경이 안 좋아질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자산재배치를 결정했더라도
너무 한번에 큰 돈을
빼지 않아도 됩니다.
자가였다면 전세를 주고
전세금을 확보할 수 있고
아예 매도할 수도 있고
전세라면 반전세로 옮기거나
월세로 옮길 수 있습니다.
3억이라는 돈을 깔고 앉았다면
이 3억을 다 빼내는게 아니라
반전세로 가서 1억이라는 돈만
꺼내어 투자하셔도 됩니다.
그 다음에 또 공부하다가
투자를 해야겠다 싶으면
월세로 옮겨 나머지 돈도
빼서 투자를 진행하면 됩니다.
무턱대고 자산재배치를 하는게 아니라
내 앞마당과 실력을 돌아보고
투자를 위해 필요한 돈이 얼마인지
확인한 후에 자산재배치를
한번에 또는 단계별로
진행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2. 투자하듯 1등 뽑기
투자를 마음먹고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면서
1등 뽑기는 정말 열심히 하는데
막상 내가 실제로 거주할 집은
전월세라는 생각에
오래 머무르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때문에
투자할 때처럼 보러가진 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오히려 투자 물건은
본인이 거주할 물건이 아니고,
전월세 자산재배치 물건은
본인이 거주해야 할 물건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투자 1등을 뽑듯이
내가 세입자로 거주해야 할 집도
가족이 있다면 가족과 얘기 나누고
본인 스스로도 너무 돈만 생각하지 않고
어느정도 잘 거주할 수 있는
집으로 꼼꼼히 알아봐야 합니다.
똑같이 지역을 선정하고
단지를 선정하고
전화로 물어보고
매물도 털어보면서
거주 비용 또한
최대한 줄일수 있도록
손품, 발품을 팔아봅니다.
임대사업자 물건은 없는지
앞으로 나올 물건은 없는지
보증금이나 월세를
더 깎을 수는 없는지
조건을 더 좋게 할수는 없는지
등등
실거주도 투자를 하듯
깎아보고 조건을 만들어 보면서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3. 전세 or 월세 계산
돈을 많이 빼야 한다고 해서
전세에서 무조건 월세로
가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각보다 월세가 만만치 않아
수도권 구축 20평대의 경우
보통 보증금 3~5천에
월세 100~150정도는
기본적으로 나가게 됩니다.
거기에 관리비는 따로죠.
월 100만원이 그냥 나가는 건
솔직히 많이 아깝긴 합니다 ㅠㅠ
다주택자가 아니라면
전세대출 이자가 높지 않기 때문에
월세보다 이자가 덜 나갈수 있고
다주택자라고 하더라도
월세가 비싼 곳에 실거주를 해야 하면
제2금융권에서 전세대출을 받더라도
마찬가지로 전세가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억의 전세대출을 받는데
월세가 대출 이자보다 더 나가면
전세가 이득이겠지요~?
이건 전세금, 월세금
그리고 본인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내가 살고 싶은
실거주 집의 전세, 월세를 확인해보고
대출을 받았을 때와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투자자의 길
조금이라도 더 종잣돈 모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월부분들의 투자 화이팅입니다!
투자자의 실거주 꿀팁
1. 단계별로 자산재배치하기
2. 투자하는 것과 같이 1등 뽑기
3. 전세대출, 월세 계산해보기
한가지 BM: 내가 살 전월세집도 투자하듯이 매물털기 하면서 협상을 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전세대출 vs월세도 한번 계산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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