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실전투자를 하기 위해선>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숨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숨유지 입니다.
단지 대 단지 비교평가 질문하려다가
"2개 단지 가치는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
그냥 좋은 거 하면 됩니다"라는
튜터님의 답변!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 “조건”이라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느낀
이번 투자 과정에서 배운 점들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저는 싱글투자자이도
연 소득이 높지 않아
가격대 높은 투자 후보단지들은
잔금이 어렵습니다.
또, 기존 투자 물건 2건을 매도 후
취득세 기본세율로 매수하기 위해서는
6개월 이후부터 명의이전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속상했던 건
정말 싼 걸 알지만…
제 조건에 맞지 않아
투자하지 못 했던 물건들입니다.
"사모님, 이건 5월 중으로 명의 가져가면
진짜 싸게 깎아볼 수 있어요"
이전 실거래 대비 5천만원 낮은 가격이었지만
저는 5월 중 명의이전이 안되는 투자자였습니다.
"이건 집주인이
이미 매수한 아파트가 있어서
1달 내 잔금만 되면
정말 땡잡는 물건인데, 하나사요!"
이전 실거래 대비 3,500만원 낮은 가격이었지만
저는 잔금이 안되는 투자자였습니다.
이처럼 사연이 있어
시세 대비 싸게 나온 걸 알지만
저는 그 존건을
맞출 수 없는 투자자였고
매수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2. 25년 2분기 시장
저의 조건에 맞는 물건을
찾기 어려웠던 이유를 복기하면
2가지 정도였는데요.
지금 시장에서
매도하는 사람들은 크게
1) 갈아타기 수요
2) 투자자
였습니다.
갈아탈 사람들은
이 물건을 매도하고
상급지를 매수해야하는데
6개월 뒤 잔금을 요청하는
제 조건이 반갑지 않았을 겁니다.
기존에 투자해둔 사람들은
전세안고 물건은 보통
계약과 동시에 잔금을 하고
통장에 몇억이 들어오는데..
서서히 오르는 열기 속에서
굳이 6개월 뒤 잔금을…?
(게다가 깎아달라는 유지..)
그냥 제 가격에
제 떄 돈 주는 투자자에게
매도하더라구요.
3. 1등 뽑기 아닌, 실전투자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투자로 이어질 수 있었던 건
“저평가 뽑기” “1등 뽑기” 게임에
빠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같은 매매가면
a단지(투자단지)보다
b단지(비교단지)가 좋지!'
라는 문장에 빠졌더라면
투자로 이어지기 어려웠을 겁니다.
'같은 가격이면 b단지가
더 좋은 걸 알지만
a도 여전히 싼 구간에 속해있고
전세가가 더 받쳐주면서
내 잔금 조건까지 맞춰주네?'
가치와 가격에 제 조건까지 더하니
실전 투자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냥 마냥 좋은 물건 찾는 게 투자가 아니라,
좋은 물건 줄 내 상황에 맞는 것을
최종적으로 고르는 것이 투자예요
가치 비교하는 공부하는게 아니라
그 물건 중 내 조건에 맞는걸
내 것으로 가져오는 게 중요한 거죠"
양파링 멘토님과의 매물코칭
"비슷한 가치인데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 많이 오르는 걸 사고 싶다면
선택이 어려워요.
그냥 그 안에서
내 상황에 맞는 조건에
투자하는 게 좋습니다."
제주바다 멘토님
잔금이 안되어 속상하고
대출여력이 부족해서 울적하고
명의이전이 n개월 뒤 가능해서
마냥 손 놓기 보다는
우리가 배운 투자기준, 저환수원리!!
그 투자기준에 맞는 투자라면요.
'내 상황 및 조건에 맞는
물건은 무엇인지!'로 넘어가서
현명한 투자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공부게임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내 상황과 조건에 맞는 좋은 투자물건을 찾고 만나면,
실전투자 한다! 꼬우
=> 같은 가격이면 b단지가 더 좋은 건 알지만 a도 여전히 싼 구간에 속해있고 전세가가 더 받쳐주면서 내 잔금조건까지 맞춰주네?
원글: https://weolbu.com/s/EhYtfdui8w
댓글
읏쨔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