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돈독모 끝내고 조금의 기억도 휘발되기 싫어서
바로 독서후기 써보려고 합니다 :-)
역대급 돈독모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튜터님과 26조원분들 모두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돈독모 선정된 책이 아닌 다른책을 읽고 독서후기를 제출해서
절대 못잊을것 같은 6월 돈독모!! 어찌됏든 안잊혀질것 같아 더 좋다!
목표한 두 권의 책 이후에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꼭 읽도록 하겠습니다 :-)
<극복하고 나아가는 노력>
발제문을 통해 저의 0호기 투자경험담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렸었는데요
말을 하면서 시간이 흐르긴 흘렀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 돈독모를 하면 늘 0호기 투자로 인해 환경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말을 했었는데
지금은 환경에 들어와 1호기 투자도 했고 내년 2호기를 준비하고있다는 말을 하면서
그래도 지난 시간들을 헛보낸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심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더 달려나가고 싶은 힘이 생기는걸 느꼈습니다 :)
그리고 투자를 하지 않은 과거2년 동안 어떤 마음으로 보내셨냐고 여쭤보셨을때
뭔가 제대로 대답을 못드린 것 같아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그 시간동안 저는 환경에서 동료들과 앞마당 만드는 자체를 즐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혼 2주전까지 앞마당 만들고 신행다녀와서 바로 임장가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환경과 동료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함께 시작했던
옛 동료들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ㅎㅎㅎ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님의 두려움을 이겨낸 사례를 예시로 들어주신 점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부상 입었던 그 동작을 행하기 전의 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먼저 발로 밟는 행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두려움을 인지하고 직면하면 비로소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인상깊었습니다.
BM)내가 어렵고 힘들다고 느끼는 부분 또는 과정을 직면하고 극복해보기
임보 중 시세파트가 어렵다면 시세파트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극복해보기!
/
<행복10계명>
그리고 투자자에게는 힘든순간이 꼭 오기 때문에
행복10계명을 만들어 둘 것을 추천해주셨고
저도 행복10계명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1.우리집 거실에서 창문열고 시원한 자연바람 쐬면서 거실매트에 누워 이야기 나누기
2.부모님댁에서 가족들과 맛있는거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기
3.우리집 쇼파에서 바다 보면서 멍 때리기
4.부엌 다용도실 창문으로 산이랑 하얀색 뭉게구름이 펼쳐진 풍경 바라보기
5.추니어 번쩍 들어서 귀여운 얼굴 바라보면서 눈 마주치기
6.육퇴하고 아내랑 맛있는거 먹으면서 유튜브 레나홈 영상 시청하기
7.알람 맞추지 않고 푸욱 자고 일어나기
8.형이랑 목욕탕 가서 근황토크 나누기
9.정규강의 종강날 소소한 보상 줄 때
10.내가 주변 지인들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
저도 막상 적어보니 튜터님 말씀처럼 돈에 관련된게 거의 없었습니다.
돈이 꼭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구나!
힘들 때마다 행복10계명을 보면서 행동해보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오늘 같은조 동료분들을 통해 역시 감사하기와 확언의 힘은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고
늘 완벽함을 추구하여 지치기 보다는 80%정도로 꾸준히 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서하면서 와닿는 구절들을 직접 글자로 써보기, 저축은 그냥 소비 줄이는것이
최고의 지름길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ㅎㅎㅎ
BM)
출근길에 나만의 확언 외치면서 출근하기.
독서하면서 와닿는 구절들 정리하고 그 중 써보고 싶은 구절들 글자로 써보기.
/
끝으로 6월 돈독모 최고였습니다..!
독서 리더가 재이리 튜터님이라서 놀랐고
재이리 튜터님의 철저한 앞조사에 또 한번 놀랐고
그만큼 돈독모에 진심이신 튜터님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내일은 튜터님이 지난 10년동안 해오신 루틴을 BM해보겠습니다.
아침에 웃으면서 일어나기!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주신 튜터님과 26조원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와 추추님..ㅠㅠ 추추님 후기가 왜 이렇게 감동적이죠ㅎㅎㅎ 오늘 돈독모 진짜! 저두 역대급이란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 추추님의 행복10계명도 넘 따숩고 좋네요 ^^ 힘들 때 꼭 하나씩 꺼내어 먹을 수 있길 바라요 :) 추추님 슥~ 앞조사 하면서 루틴방이 있으셔서 어떤 분이실까 궁금했는데 오늘 함께하면서 역시나 탄탄한 루틴으로 내공이 단단하신 분이신 것 같았어요 ^^ 오늘의 이 반가운 인연이 쭈욱~ 이어져서 오래오래 뵈어요 추추님! 특히나 같은 경상도인이라 더 반가웠습니다! 곁에서 계속 응원드리겠습니다ㅎㅎ 우리 약속 하나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