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독서리더, 독서멘토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저자 및 출판사 :손웅정/수오서재
읽은 날짜 :6/19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겸손 #성실함 #기본기의 중요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손웅정 감독님은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멘토로서 그동안 살아온 깊이 있는 삶의 철학이 담긴 책입니다. 모두들 손흥민의 등장에 혜성같은 선수가 등장했다. 또는 축구는 타고 나야 한다. 천재다. 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 밑에 얼마나 많은 눈물과 노력이 있었는지 이 책을 보면서 이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자녀 양육서는 아니지만 자녀가 있다보니 부모로서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지, 선배 아빠의 조언과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울컥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투자자의 관점으로 내용과 깨달은점과 적용할 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내용 및 줄거리
:
#1. 연습 벌레의 하루: 남들이 보기에는 꼴통 기질이 다분한 나였지만 내 삶의 기준과 가치관을 제대로 세워놓아야 휩쓸리지 않을 수 있었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가의 문제, 좋은게 좋은 거라는 식의 선택 그런것은 내 삶에는 자리하지 않았다. 나 자신에게 좋은 것이 진짜 좋은 것이다. (88-89쪽)
#2.나처럼하면 안된다 : 1989년 나는 첫 아이 흥윤이를 낳았고, 1992년 둘째 흥민이를 낳았다. (이때 전설이 시작될지 알고 계셨을까..). 첫째를 낳았을 때는 프로선수로 뛰던 시절 치명적인 아킬레스건 부상의 아픔을 겪었던 시절이고, 둘째를 낳았을 때는 축구 선수 신분이 아닌 평범한 시민의 삶을 살던 때이다. 인생이란 문틈 사이로 흰 말이 달려가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순식간이다.
#3. 살다보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상황이 나쁠 때는 정신을 못 차리고 방황하기 일쑤이다. 이 방황이 길어지면 자신을 아예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아무리 냉정하고 강인한 사람일지라도 느닷없이 닥치는 삶의 파도 앞에 휘청이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럴 수록 자기 균형을 유지하려고 애써야 한다. 삶의 역경과 고난을 이기는 방법은 의뢰로 간단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첫 번째는, 머릿속으로 고민하기보다 우선 정직하게 몸의 리듬을 지키는 것이다.(98쪽)
#4. 절대로 아이들 두고 자기 밥그릇 챙길 생각을 하면 안된다. 아이들 미래만 생각해야 한다. 경기를 치뤘는데 졌다? 그러면 “그래 지금 졌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어야 한다. “한두 경기만 하고 그만둘 것 아니잖아, 괜찮아. 자신감 가져. 이제부터야.” 이렇게 격려해주어야 한다.
#5.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
흥민이의 기본기를 채우기 위해 7년의 시간이 걸렸다. 365일 쉬지 않았다. 방학 때 친척집에 놀러 가는 일도 없었다. 하루를 쉬면 본인이 알고 이틀을 쉬면 가족이 알고 사흘을 쉬면 관객이 안다는 말처럼, 죽을 때까지 놓지 말아야 하는 가치는 ‘겸손’과 ‘성실’이다. (121쪽)
#6.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볼보이
내 자식을 내가 가르친다는 것은 보통 꼼꼼해서는 될 일이 아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점검해야 할 것 투성이다. 게다가 나는 좀 유난히, 좋은 말로는 꼼꼼하고 나쁜말로는 까다롭다 할 수 있는 인간형이었다…몇번을 강조해 말하지만 축구의 비밀은 ‘볼’에 있다. 기본기는 실전 경기에서 볼을 자유 자재로 다룰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이다…..
#7. 사람들은 이런 나를 보고 손가락질했다. 집도 가난한데 애들이랑 운동장에서 공이나 차고 있다며 한심한 미친놈 소리는 늘 따라붙었다. 제도권 밖에서 개인 훈련만 시키는 내게 ‘정신 나갔다’는 소리는 그나마 양반이었다. 나는 태생이 야인이었고 비주류였다. 또라이, 이단아 취급은 늘상이었지만 애초에 내 관심 밖의 일이다. 나에 대해 누가 뭐라 하든 마음에 담아두고 신경 쓸 일도 아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말하고 싶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손흥민이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볼보이라고, 내가 아들과 축구를 한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라고.
#8. 기회라는 건 아주 조용히 옵니다. 그리고 기회는 악착같이 내가 만들어내야 합니다. 미래가 나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책을 읽으며 예의주시하며 관찰해야 합니다. 저는 아는것도 없고 배운 것도 없기에 책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통찰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창의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 죽어라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했을 떄, 의외의 기회, 꼼수가 아닌 내가 노력한 만큼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9.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는 것이 나의 훈련 철칙이다. 아이들에게만 시키고 팔짱 끼고 서 있지 않는다. 같이 뚜니다. ‘네가 하면 나도 한다.’그것이 내 철칙이었다. 흥민이는 한 인터뷰에서 그 고된 훈련을 혼자 한다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아버지가 옆에서 똑같이 훈련하니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10. 소유한다는 것은 곧 그것에 소유당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착각한다. ‘내가 무엇을 소유한다’라고. 하지만 그 소유물에 쏟는 에너지를 생각하면 우리는 도리어 뭔가를 자꾸 잃는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감독님은 축구의 기본기를 수천 수만번 반복하며 갈고 닦는 노력을 강조하셨습니다. 저에게 적용해 보면 저는 기본기도 되어 있지 않은데 축구에서 골을 넣겠다고 앞에서 알짱 거리는 그런 양아치 같은 선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가 이렇게 급하고 대충하고 싶은지..결국에 내가 어떤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고 겸손하게 실력을 쌓고 성실하게 매일 하는가에 따라 기회가 오는 것이구나. 겉으로 드러나는 투자의 성공은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기본기 훈련의 결과라는 것을 절절히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얼마나 기본기에 집중하고 있는가. 사실 저는 부끄럽게도 임보도 한장 제대로 완성해 본적이 없습니다. 들은 내용을 소화시키기에도 버거운 데 나는 어렵다라고만 생각하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남들만큼 제대로 하지 못하더라도 강사님들이 꾸준히 알려주시는 기본기부터 천천히 다시 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투자를 하고 돈을 버는 행위를 넘어서, 시장을 분석하는 안목, 그리고 그것을 다룰수 있는 능력, 리스크에도 대비할 수 있는 경험과 겸손함을 가지고 인간으로서 더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저의 삶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삶고 실력과 기본기를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하고 끝내는 수준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조급함과 욕심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하며 꾸준히 학습하고 성공하는 투자자로 실력을 갖고 싶다고 생각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1. 기본기를 쌓자.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독강임투를 나의 루틴으로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독서 강의 임장 투자를 반복하며 저만의 인사이트를 연결하는 훈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나를 위한 성장을 목표로 삼고 겸손한 자세로 성실하게 매일 하겠습니다.
부동산 투자에서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수단을 넘어서, 저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성장시켜주는 여정으로 삼고 겸손하게 매일 실력을 쌓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나의 내면에서 어떤 점을 돌아보고 성찰해야 하는지 되돌아볼 것입니다. 목표를 투자에 두지 않고, 투자를 통한 나의 성장을 목표로 두고 겸손하게 되돌아보겠습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하려는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삶에 대한 진정한 가치와 자세를 다룬 책.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