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을 깨고, 투자자의 눈으로 바라보자.

두둥~!!

드디어 기다리던 3강이 올라왔다.

1강과 2강에서 너바나님이 왜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며 부자가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투자자로서 어떤 기준과 원칙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한 큰 그림을 알려주었다면,

3강에서 주우이님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있어 중요한 입지 요소인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알려주었고

많은 아파트 임장을 통한 수익률 보고서 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였고, 그것이 주는 가치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임장 후 보고서를 꼭 마무리 해봐야한다는 말씀이 많이 와닿았다. 

직장 -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또 빠져나가는 지역에 따라 주변 집값의 변동에 대해 비교하여 알려주니 훨씬 이해가 쉬었다. 그래서 교통을 볼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자리가 많이 모여 있는 ‘강남접근성’을 보는지를 좀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교통 - 강남과의 접근성을 기준으로 경기 남부권의 분당, 평촌, 수지, 영통, 동탄을 예를 들며, 강남과의 접근성이 멀어질 수록 상승장에서 크게 벌어질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하였는데 실제 투자 예시를 통한 비교평가를 해주니 교통이 주는 투자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학군 - 우리나라 3대 학군지 중 대치, 목동은 알고 있었으나, 중계가 나머지 학군지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학군에 따라 비슷한 위치의 아파트의 선호도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을 알았다.

환경 - 근처에 대형백화점과 마트가 있는지, 사람들의 선호하는 환경이 어떤 곳인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공급 - 투자자에게 큰 리스크인 역전세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 인근지역 공급이 전세가에 영향을 미치고 향후 2년내에 아파트 공급량이 적정수준인지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자금 사정상 바로 투자가 어려운 여건이지만, 매달 꾸준히 임장을 통해 아파트 수익률보고서와 임장보고서를 작성해 보면서 나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 준비가 되었을때 언제든 투자를 할 수 있는 준비를 한다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 

서울 외곽의 조용한 곳에 살고 있는 나는

왜 사람들이 복잡하고 시끄러운 서울 중심가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거기가 왜 그렇게 비싸야만 하는지 알지 못해 언젠가는 많이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느덧 세번째 강의를 완료하고 나니, 왜 그곳이 비싸고 투자가치가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초보투자준비생이지만,

조금씩 투자자의 시선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