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보드와 미래 설계부터 시작하는 재테크 강의의 감동

재테크?? 난 그런 건 잘 몰라..

그냥 열심히 사는 거지 뭐… 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너바나님께서 말씀하는 것처럼 특별히 사치하지도 않고, 착실하게 사회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소시민이 바로 저이지요. 

물론 비전보드까지는 아니지만, 늘 다이어리에 올해의 계획이나 인생의 버킷리스트정도는 세웠습니다. 

 그런데 열반스쿨에서 재테크 강의를 듣는데, 1강의 과제가 비전보드를 세우고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얼마나 돈이 필요한지를 현실적으로 계산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정말 신선하면서도 플레인하지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테크라는 것이 우리 삶과 분리되어 선택의 영역이라고 생각한 것부터가 저의 부족함이었던 것이지요. 

 직장에 꾸준히 다니는 미래만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평범하게 살아온 제가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 것 같습니다. 

20대 때도 버킷리스트를 세운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적어두니 전부는 아니라도 많은 부분을 20년 가까이가 지난 지금 이룬 저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확언의 중요성이지요. 다만 다른 점은 월부의 과제에서는 좀 더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도달을 목표로 더 촘촘히 실행하기를 독려한다는 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워킹맘이라 직장 일도 바쁘고 집에 오면 아이들을 챙기기도 바쁘다 보니, 여기에서 정해둔 기간 안에 과제를 다 하고 강의를 듣는 것은 어렵지만, 열반스쿨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과제들이 매우 의미있다고 느끼기에 7월 1일까지는 반드시 마무리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직장을 오가는 긴 시간동안 비전보드에 넣을 내용을 열심히 고민하기도 했는데, 집 컴퓨터에 파워포인트가 열리지 않아 마무리를 못했네요. 꼭 멋지게 완성하게 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1강의 내용은 모두 의미 있었지만, 특히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되는 로드맵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꼭 해보고 싶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