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68,69,70기 샤샤와함께 튜터님의 조장 튜터링 후기 얼음송곳] 5시간 찢었다


안녕하세요, 얼음송곳입니다.


오늘은 CM 피치님과 샤샤와함께 튜터님이 준비해주신 조장 튜터링 시간이 있었어요.

각각 1시간 반, 3시간 반 도합 5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동안,

조장님들의 힘들었던 부분들을 짚어보고 위로해주시고,

고민인 부분들을 명쾌하게 해결해주셨습니다.


후기를 통해 감사인사를 대신 전합니다. (꾸벅)




사소한 경험은 없다.


우리는 조장이라는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여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경력들은 천차만별이었지만, 조원들을 위하는 마음만큼은 다들 진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월부 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조장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들고 온 고민은

제가 초보 조장 시절 겪었던 고민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 고민들은 얼핏 보기에,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주했을 때 곤란한 상황들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런 생각을 가진게 잘못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샤샤 튜터님의 주옥같은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었고,

조장으로써 조원들을 대하는 태도에서부터

내가 부자의 그릇을 키울 수 있구나 하는 점을 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확실한 메타인지가 투자를 지속하게 한다.


저는 월부에 입성할 때부터 조장을 맡아왔는데요.

1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조장을 7번이나 맡아왔습니다.


기회를 주신 운영진 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지만,

동시에 제가 나누어드릴 수 있는 에너지가 점점 소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샤샤와함께 튜터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명쾌하게 답변을 주실 줄 알았지만, 선뜻 답변하시기 어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송곳님, 지친다고 한다면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스스로 모르시는 거예요.

어느 타이밍에 내가 충전이 필요한지 타이밍을 알아야해요.

나를 잘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조장님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고, 좋은 분들 많이 만났으면 좋겠고,

돈벌고 성장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아 내가 나를 잘 몰랐구나... 휴식이 필요할 때 충분히 쉬어야 더 나눌 수 있구나.

열정만 나누다보니 소진이 되는구나, 내가 실력적으로 채워져야 하는거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목표로 삼았던

1호기 투자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경험적으로 채워진 다음에

다시 조장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야 동료분들에게 더 좋은 걸 나눠드릴 수 있고,

더 좋은 동료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1. 나는 모두에게 경청한다. 상대방이 원하는 게 뭔지 집요하게 파고 든다.
  2. 성장 영역을 정하면 진짜 성장할 때까지 한다.
  3. 뭔가 잘 안된다면, 나의 감정 상태를 확인하고, 소화하고, 다음으로 나아가기.
  4. 시세트래킹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앞마당 1개당 5개 단지를 뽑아서 실시한다.





얼음송곳 24년 미래일기


나는 24년 상반기, 지방투자실전반이든 월부학교에서든 1호기 투자한다.

나는 24년 하반기, TF활동에서 MVP를 통해 월부학교 수강한다.

나는 24년, 지방 중소도시 다 뽀갠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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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꺾자user-level-chip
23. 12. 15. 09:57

얼음송곳님의 글은 항상 울림이 있습니다. 언젠가 뵐 날을 기다리며, 앞서 나가시는 모습 늘 바라보며 뒤따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푸르고user-level-chip
23. 12. 15. 11:36

얼음송곳님 ~~ 39조 조장님이 되어주시고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은 충전의 시간을 갖고 내일 더 에너지틱한 모습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