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5기 내집 9해서 1생을 잘살조 유낼] 3주차 독서 후기 - 몰입

  • 25.06.2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5.06.16~25.06.22

4. 총점 (10점 만점): / 7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Think Hard #분명한목표 #수면 #지속

모든 위대한 성과는 단순히 열심히 일한 결과가 아니라, 한 문제에 깊이 몰입해 끈질기게 생각한 결과다.
뉴턴, 파인만, 에어디시 등 수많은 천재들의 비밀은 ‘타고난 두뇌’가 아니라 한 가지 문제를 깊게 오래 생각하는 습관, 즉 Think Hard에 있다. 저자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실제로 한 중학생에게 미분 개념을 가르치지 않고 오직 문제만 던졌고, 학생이 며칠 동안 몰입한 끝에 스스로 미분 개념을 유도해내는 사례를 통해 몰입의 힘을 설명한다. 몰입은 단순히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생각을 놓지 않는 능동적 사고 과정이다. 생각은 훈련으로 강화되며, 이는 학문, 일, 삶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분명한목표 #몰입환경 #운동과수면

몰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렇게나 되는 건 아니다. 몰입을 위해선 먼저 ‘왜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가’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단지 해야 하니까가 아니라, 스스로 중요하다고 느끼는 과제를 설정해야 몰입이 시작된다.

몰입은 생각의 밀도이기에 신체적, 환경적 준비도 필수다. 스마트폰, TV, 외부 소음처럼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해야 하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뇌의 에너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저자는 운동 후 사고가 더 깊어졌다고 말다. 또한 몰입은 한 번의 집중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생각을 이어가는 힘에서 완성된다. 하루 이틀의 노력보다 ‘한 가지 생각을 오래 붙드는 훈련’이 몰입력을 만든다. 몰입을 위한 환경을 스스로 조성하고, 생각의 흐름을 방해받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핵심이다.

 

[3장. 몰입은 뇌도 춤추게 한다]

#도파민 #목적지향 #능동적몰입 #죽음의의식

몰입은 단순히 집중력이 높은 상태가 아니라, 신경계가 기쁨을 느끼는 뇌의 활성 상태다. 몰입 중에는 도파민이 분비되어 사고 자체가 즐겁고 중독성 있게 느껴진다. 단순한 반복 작업과는 전혀 다른, 사고에 기반한 쾌감이 뇌를 더욱 깊은 몰입 상태로 이끈다. 하지만 이러한 몰입은 우연히 발생하지 않는다. 핵심은 ‘목적이 있는 사고’, 즉 ‘왜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가’에 대한 뚜렷한 이유다. 목표가 분명해야 몰입이 깊어지고 지속된다. 방향 없는 몰입은 오래가지 않는다.

또한 몰입은 주어진 과제를 받아들이는 수동적 태도가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려는 능동적인 사고에서 비롯된다. 주체적으로 생각할 때, 몰입은 더 강력해지고 창의성도 발현된다. 저자는 이 장에서 ‘죽음의식’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삶이 유한하다는 자각은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에 집중하게 만든다. 죽음을 인식할 때, 우리는 시간 낭비 없이 몰입하게 된다. 몰입은 결국 뇌의 반응을 넘어서,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태도로 확장된다.

 

[4장. 교육과 몰입]

#생각의힘 #천천히생각하기 #유대인의교육

진정한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저자는 지금의 교육 방식이 ‘정답을 빠르게 찾는 연습’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하며, 질문을 붙들고 오랫동안 사고하는 훈련이 창의성과 몰입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한다. 몰입은 빠른 사고에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천천히, 오래, 느긋하게 생각하는 과정 속에서 사고가 깊어지고, 무의식까지 활성화된다. 산책을 하거나 선잠 상태에서 한 가지 문제를 계속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뇌는 계속 사고를 이어간다. 이것이 몰입의 본질이다. 저자는 유대인의 교육을 이상적인 사례로 든다. 유대인은 어릴 때부터 정답을 주지 않는 교육을 받는다. 질문만 던지고, 아이가 스스로 답을 찾을 때까지 기다린다. 이는 사고의 즐거움과 자기주도적 몰입을 자연스럽게 체화하게 만든다. 결국 몰입은 교육을 통해서도 충분히 길러질 수 있다. 중요한 건, 빠른 답을 강요하지 않고 질문할 기회를 주는 교육이다. 몰입은 속도가 아니라 사고의 깊이로 완성된다.

 

[5장. 직장생활과 몰입]

#한가지집중 #깊은사고 #능동적몰입 #회사문화

직장에서도 몰입은 가능하다. 단, 바쁘게 일만 처리한다고 몰입이 일어나진 않는다. 저자는 진짜 몰입이란 ‘일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핵심은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그 문제를 지속적으로 사고하는 태도다. 몰입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기업들은 구조적으로 사고 시간을 보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EO부터 ‘Think Week’를 실천하며, IBM은 교육을 토론 중심으로 운영하고, 3M은 업무 시간의 15%를 자유 사고 시간으로 보장한다. 사고할 여유를 제도화한 조직이 몰입을 유도하는 환경을 만든다. 또한 중요한 건 수동적 업무 몰입이 아니라 능동적인 사고 몰입이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몰입은 비로소 시작된다. 문제를 ‘내 일’로 받아들이는 주체성, 이것이 직장인의 몰입을 좌우한다. 몰입은 결국 태도다. 직장에서 몰입하는 사람은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스스로 사고하는 사람이다. 몰입은 성과뿐 아니라, 직업을 통해 성장하는 삶의 방식으로 확장된다.

 

[6장. 몰입에 이르는 다섯 단계]

#몰입단계 #사고훈련 #습관화

몰입은 한 번에 완성되지 않는다. 저자는 몰입에 도달하기 위해 거쳐야 할 다섯 단계의 사고 훈련 과정을 제시한다.

1단계 : 생각하기 연습

2단계 : 천천히 생각하기

3단계 : 최상의 컨디션 유지

4단계 : 두뇌 활동의 극대화

5단계 : 가치관의 변화 

몰입은 ‘특별한 상태’가 아니라, 생각을 지속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며 훈련의 결과물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몰입은 ‘특별한 사람만이 경험하는 천재성의 산물’이 아니라, 누구나 훈련으로 길러낼 수 있는 능력임을 알게 되었다. 특히 몰입은 단순한 집중 상태가 아니라,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향해 사고를 지속하는 태도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2. 몰입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그저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문제를 놓지 않고 생각을 이어가는 힘에서 비롯된다. 이를 위해선 수면, 운동, 생각의 환경까지 삶 전반을 정돈해야 하며, 사고는 습관이자 훈련이라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

3. 몰입은 ‘빠름’보다 ‘깊음’에 있고, 정답보다 질문을 오래 붙잡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학습 방식과 사고방식에 대해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4. 죽음의식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을 진지하게 대하는 태도가 몰입의 깊이를 결정한다는 말은, 앞으로의 삶과 공부에도 적용해보고 싶은 가장 중요한 깨달음이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몰입 컨디션을 유지하는 생활 습관

→ 충분한 수면, 가벼운 운동, 단백질 위주의 식사 등 뇌가 최상의 사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 잠들기 전 생각하던 주제를 떠올리고, 꿈에서도 문제 해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무의식을 활용해본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36) 자신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와 몰입을 하면서 얻어지는 자신감이면 세상에 풀지 못할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P. 48) 진정한 프로들의 가치관 - 참으로 중요한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그 생활이 단순하다. 그들은 쓸데없는 일에 마음을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P. 54) 지극히 현실에 순응하는 삶을 살면 그 순간은 편할지 모르지만 인생을 정리하는 단계에서는 후회를 하게 된다. 현실적인 어려움과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정말 중요한 문제, 그리고 꼭 해결해야 하는 주제를 선택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면 후회가 없을 것이다.

(P. 90) 장기간의 몰입 활동을 하면서 얻은 결론 중 하나는 몰입적인 사고를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 바로 규칙적인 운동이라는 점이다.

(P. 158) 이와 같이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뇌과학이 우리게에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다.

(P. 196)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 잇는 것이었나? 이런 일상이 반복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이 바로 스스로 몰입을 선택하는 중요하 동기가 된다.

(P. 198)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P. 205) '진짜 천재'는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그 방법을 찾아낸 사람이다. 항상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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