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69기 열반7ㅣ초 만나 노후 4십년 행복하조 순도리순도] 조장 튜터링 후기(샤샤와 함께 튜터님과 함께)

안녕하세요, 순도리순도입니다 :D

방금 막 끝난 조장 튜터링~ 무려 5시간!!

첫 조장을 실행 중인 저는 이런 엄청난 특혜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ㅋㅋ

초반에는 유리공들 돌보느라 ㅜㅜ 거의 귀참만 하고 집중을 많이 못해서 아쉽지만

나중에 유리공들이 일찍 잠자리에 들어주어서 (사랑해) 집중하며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질문 줄서기에는 손가락 삐끗해서 아쉬움 ㅜㅜ 하지만 선배와의 대화나 놀이터를 노려보겠습니다 ㅎㅎ

제 마음 속 강렬하게 다가온 몇 가지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1.상대방의 마음을 알기 위해 노력하자!

조장으로서 어려운 점들을 질문해 주셨는데,

일단 저는 그런 힘듦이 특별히 없어서 저희 조원분들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74조 최고~)

저런 일 있으면 진짜...힘들겠다 하는, 공감 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나만 힘든 거 아니고, 조장 하면서 다들 비슷하게 겪는 어려움이었는데요

나라면 ㅜㅜ 어떡하냐... 너무해...싶은 내용들도

어쩜 그렇게 현답을 주시는지... 와 ...진짜로 도사님 같으시고 ㅎ

내 입장에서 좁은 시야로 생각하기 쉬운 일들을

반경을 넓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면

현명하게 해결될 일이 많겠구나! 하는

월부, 투자 뿐 아니라 그냥 인생의 진리를 깨달았네요.

BM

웃으면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공감과 감사 표현하기!

2.원래 힘들다

어제 조장 모임에서도 반장님과의 대화에서 비슷한 얘기가 나왔었는데요,

다들 힘들어 하는 투자자의 길. 샤샤튜터님도 그럴 때 있으셨다고 할 때 위로 받기도 했습니다!

정체기를 맞이하여 고민이신 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아직 1년도 안 됐는데 반짝 하다가도 금방 침울해지고^^; 벌써 왔다갔다 하는데 어쩌나 싶기도 했지만

원래 힘들고 지겨운 일이라는 걸 인정하고

그 지겨운 걸 계속하는 사람이 치고 나간다는 말씀이 와 닿았고,

힘들 때 이걸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돈독모에서도 힘들어 하는 저에게 선배님이 해 주신 말, 버티세요!

원래 이런 걸 인정하고 버틸 힘을 만들어야겠습니다.

꺾여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그리고 너무 힘들 땐 마음의 소리를 무시하지 말고, 우쭈쭈하면서 한 템포 쉬었다가 끌고 갈게요 ㅎㅎ

BM

투자 해도 안 해도 힘들다, 그냥 꾸준히 하면서 될 때까지 버티기

3.목표는 원대하고도 선명하게 + 긍정적 마음가짐을 갖자

미래일기를 말씀해 주신 샤샤님. 저는 한번도 안 써 봤었는데요, 박제된 과거 글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ㅎㅎ

중요한 건 쓸 때는 이게 될까 의심하셨다는 것.

마법인가봐요...남는 장사라고 하셔서 저도 된다고 하니까 해 보려구욧!!

달에 로켓을 쏘는 심정으로.

달에 로켓을 쏘고 싶다는 생각이 없으면 애초에 못 쏘니까.

또한 이렇게 하면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1+1효과?

새벽에 차가 없네, 이 동네에서 내가 부자되겠다 ~하셨다는데

저도 비슷하게? 5시에 집 나서면서 다들 조용한데 나만 엄청난 걸 시작하는 느낌 받은 적이 있거든요

(느낌적인 느낌만 ㅎㅎ)

이런 마음가짐을 유지하면서

같은 상황에서도 부정적인 생각보단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목표한 바 실행하고,

미래의 모습을 그리며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뤄내고 싶습니다.

BM 미래일기

2024.12.15.

-24년도에 앞마당 9개를 만들어 나의 앞마당은 14개가 되었다.

-24년 8월에 1호기를 매수하여 씨앗을 하나 심었다. 내년에도 보물을 찾기 위해 멈추지 않아야지.

-24년에 조장활동을 이어가며 MVP로 지투, 실전반에서 더욱 실력을 쌓았다. 25년엔 월부학교다.

-남편의 육아휴직으로 수입은 적어도, 월 300만원 이상 모아 올해 종잣돈 4000만원 달성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긴 시간동안 너무나 주옥같은 말씀 해 주신 샤샤튜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