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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후회의 재발견
2. 저자 및 출판사: 다니엘 핑크
3. 읽은 날짜: 25.06.23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긍정후회 부정후회 #4가지 후회 #후회의 활용 #건강한 후회 #
일반적으로 우리는 한 범주는 과대평가하고 다른 범주는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충고와 자신의 직관에 귀를 기울이면서, 포트폴리오를 긍정적인 감정으로 채우고 부정적인 감정을 치워버린다.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버리고 긍정적 인 감정을 필요 이상 과장하는 접근 방식은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 이전에 유행했던 투자 접근 방식만큼이나 잘못된 것이다. (p.34)
구역질은 독을 뱉어내게 해주고 나쁜 행동을 피하게 한다. 분노는 다른 사람의 위협과 도발을 경고해주고, 옳고 그름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 날카롭게 한다. 물론 부정적인 감정이 너무 많으면 몸이 쇠약해진다. 하지만 너무 적은 것도 해롭다. (p.34)
후회는 건강하고 성숙한 마음의 표지다. (p.43)
첫째, 비교한다. … 그 감정은 슬픔, 우울, 혹은 절망이다,, 타임머신에 탑승해, 과거를 부정하고, 암울한 실제 현재와 어쩌면 있었을지 모를 현재를 ‘비교’하는 일을 해야만 그 감정은 ‘후회가 된다’. 비교는 후회의 핵심에 있다.
(p.45)
우리는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분하는 두 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고, 다음으로는 후회화 다른 부정적인 감정을 구분하는 두 단계를 거친다. 그것이 바로 인간만의, 이 고통스럽고 독특한 감정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복잡하게 들릴지 몰라도 그 과정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심지어 그리 대단한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일어난다. 그것은 우리의 일부다. 네덜란드의 두 학자 마르셀 질런버그와 릭 피터르스는 “인간의 인지 기구는 후회하도록 미리 프로그램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p.47)
상향식 반사실적 서술을 통해 우리는 상황이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었는지’를 상상한다. 이런 생각은 우리가 “했더라면이라는 표현을 써서 말하게 만든다. 예를 들면 ”수업에 좀 더 자주 참석해서 책을 다 읽기만 했더라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받았을 텐데."라고 말하는 식이다. 이러한 유형의 반사실적 서술을 ‘했더라면’이라고 부르자.
(p.61)
다른 사람들이 망설임이나 반발 없이 우리의 첫 제안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종종 더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았음을 자책한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후회를 인정하는 것, 즉 후회라는 불쾌한 감정을 격퇴하기보다 불러들임으로써 미래에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p.71)
우리가 적절히 다루면, 후회는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그 효과를 이해하면 결정을 연마하고, 성과를 높이며, 더 깊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종종 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는 데 있다.
(p.83)
슬프게도 감정의 지하실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두는 것은 결국 문을 열고 그 안에 쌓아둔 혼란과 직면해야 하는 순간을 지연시킬 뿐이다. 한 심리치료사는 가둬놓은 감정이 “심장병, 장 질환, 두통, 불면증, 자가면역질환 같은 신체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p.84)
감정이 생각을 위한 것이고, 생각이 행동을 위한 것이라면, 후회는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p.89)
너무 많이 쓰고 너무 적게 저축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대신 술을 마시고 흥청망청 생활한다 학교에서, 집에서, 직장에서 마지못해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인다. 이 선택들이 점차 늘어날 경우 그 여파가 눈에 와넞ㄴ히 드러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축적되고, 머지않아 모든 결과가 부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진다. 그리고 결국에는 회복하지 못할 정도가 되버린다.
기반성 후회는 이렇게 표현된다. ‘내가 그 일을 했더라면.’
(p.123)
대담성 후회는 우리가 안전한 선택을 할 때 찾아온다. 안전한 선택을 하면 처음에는 안심할 수 있다.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변화가 너무 거대하고, 너무 파괴적이며, 너무 도전적이고, 너무 어렵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그 선택은 우리가 더 대담한 결정을 했더라면 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었으리란 반사실적 사고를 유발하여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든다.
(p.141)
진정성을 추구하는 데에는 대담함이 필요하다. 진정성이 좌절되면 성장도 좌절된다. 이 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는 전 세계 수십 명이 대담하지 못한 자신의 후회를 다음의 한 문장으로 표현했다는 사실이다. “나 자신에게 진실하지 못했다.”
(p.151)
이성은 직관의 언론 담당 비서이며, 그의 임무는 상사를 방어하는 것이다.
(p.160)
의심스러울 때는 옳은 일을 하라.
(p.178)
두 가지 유형의 후회 모두 우리를 괴롭히지만 이유는 다르다. 닫힌 문 후회는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괴롭다. 열린 문 후회는 노력이 필요하긴 하지만, 우리가 해결할 수 있기에 괴롭다.
(p.185)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후회의 재발견이라는 책의 제목에 걸맞게 ‘후회 다시보기’라는 소제목으로 시작한다.
후회라는 걸 모두가 남기고 싶어하지 않고, 심지어는 스스로까지 속여가면서
“나는 후회하지 않아.”
라고 합리화까지 하는 모습들이 종종 발견되고는 한다.
저자는 후회에 대해서 먼저 다시 한 번 들여다 본 후,
그 후회를 4가지 종류로 나누어서 샅샅이 솎아낸다.
그리고 나서 대다수의 후회는 거의 비슷하다는 걸 느끼게 한 뒤
마지막으로 그 후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제시한다.
후회라는 감정을 나도 굉장히 싫어하다못해 혐오했던 사람 중에 한명으로서
책에서 나오는 구절마다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고,
또 어떤 대목에서는 눈쌀을 찌푸리기까지 했다. (너무 나 같아서)
하지만, 책을 읽고나니 내가 생각했던 그 ‘후회’라는 감정을
마냥 나쁘게만 볼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내가 살아오면서 후회에 빠져 살았을 때 신체적 변화를 경험한 적도 있었고,
반대로 후회를 거울 삼아 절대 다시 반복하지 않을 거라는 결심을 한 적도 많았다.
여태까지 이 ‘후회’라는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고,
또, 어떻게 원동력으로 좋게 사용해야 하는지 갈피를 모르고 살아왔다면
이제는 그 후회라는 감정을 어떻게 하면 잘 요리해서
내 인생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심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대략적인 청사진은 그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차이점이 되겠다.
인간이 처음에 설계될 때부터 후회라는 감정을 하게끔 프로그래밍되었기 때문에
이를 당연하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책 마지막에 나오는 후회를 핸들링하는 3가지 단계
“자기노출, 자기연민, 자기거리두기”에 맞춰서 후회라는 감정을 잘 받아들인다면
후회를 마냥 부정적인 감정으로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큰 자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했더라면’에서 ‘적어도’로 생각 바꾸기
2) 자기노출, 자기연민, 자기거리두기
3) 친구나 친척의 후회라고 생각한다면? 친절or경멸. 3인칭화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우리는 이행하지 않은 의무보다 놓쳐버린 기회를 더 자주 후회한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실현한 삶이란 꿈과 의무가 뒤섞여 있는 삶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후회가 제공하는 네거티브 이미지는 우리 자신에 대한 꿈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의무가 결합될 때 완전한 인간이 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의무만 있고 기회가 없는 삶은 억제된 삶이다.
기회만 있고 의무를 다하지 않는 삶은 공허한 삶이다.
기회와 의무가 융합된 삶이 참된 삶이다.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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