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반 87기 25조 아보카도] 3주차 강의 후기- 입지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자

  • 25.06.24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이번 주우이 님의 강의는 입지 평가 기준 정리를 통해 부동산 투자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호재’가 아니라, ‘입지의 본질적인 가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기회였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개발 예정이나 교통망 확충 같은 외부 요인만 집중했던 반면, 실제로 가격을 방어하고 상승을 이끄는 힘은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이라는 기초적인 요인에 있었다. 

 

특히 직장 접근성과 교통망은 실거주 수요와 직결되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한 지역은 하락장에서도 가격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학군이 단순히 자녀 교육뿐만 아니라 전세 수요와 실거주 선호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 있어서, 앞으로 임장을 다닐 때 학군도 중요하게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전세가율과 실거주 수요는 투자 안정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환경 인프라와 상업 시설 또한 단순히 생활 편의성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네’가 결국 가격을 이끄는 동네라는 사실도 명확해졌다.

 

가장 큰 배움은 ‘비교 평가’의 중요성이었다. 

같은 지역 내에서 볼 수 있는 아파트라고 하더라도 어떤 고점과 저점을 가지고 있는지도 봐야 될 것 같다. 그리고 한 지역만 알고 투자하기 보다는, 여러 지역을 알고 수익률, 입지, 공급 리스크 등을 비교할 수 있어야 진짜 저평가된 아파트를 골라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선입견 없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건을 평가하는 눈을 갖추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단순히 오를 것 같은 아파트가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구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실천적인 인사이트를 많이 얻었다.

 

 

 


댓글


아보카도2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