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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3주차 주우이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첫수강도 아닌데 새롭게 들리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매번 신기합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의 1호기가 자꾸 떠올랐습니다.
잘 아는 지역이라고 자부하며,,
단지임장중에 저렴하다고 확신이 들어 당장 전화하고
다른 단지와 정량적인 비교도 해보지 않고 싸다! 단정지었던 저의 1호기,,
심지어 다른 앞마당이 비슷한 규모로는 3군데가 더 있었는데
매물코칭을 받으면서 왜 이 지역의 단지만 가져왔냐고 물어보셨을때는
“다른 지역이 너무 멀고 가정사때문에 거기까지 갈 수가 없어서 전화로 매물상태만 확인했습니다”
라고 답변했던 저,, 물론 그당시 비슷한 가격대로 살 수 있던 다른지역의
단지가 환금성 측면에서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왜 그때 다른 지역을 더 볼생각은 하지 못했을까요?
1호기 후 2년이 다되어가는 지금,, 저의 1호기 지역은 아직도 입주가 많아서
전세는 상승하지 못했고, 매매가는 주춤주춤 하고 있습니다 :)
조금만 입주가 적은 지역을 봤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지만
가장 잘했던 선택으로는 [리스크대비] 측면에서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은 마음도 듭니다.
그래도 그 지역 내에서 매물 2개를 비교했었던 게 위안이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로 진행했으면 얼마나 후회가 컸을지,,
상상만해도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ㅎㅎ
두번째로 반성했던것은 임장보고서 마무리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임장을 간헐적으로 다니다보니,, 더 잘써볼 생각은 하지 않고
임장보고서 틀대로 채워넣는데 급급한 임장보고서를 쓰다보니
“좀만 집중하면 금방 쓰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자주 들어서
점차 마무리를 짓지 않고 넘어가버리는 임장지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선명하지 않은 임장지가 많았던 거였어요.
엉망이어도 마무리를 지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말씀해주셨듯,
목표에 걸맞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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