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미니 임장 - 노원구 중계동 분임 : not 조모임]
전날 4강 자모님의 오프라인 강의를 늦게까지 듣고,
집에 와서 야식같은 저녁식사를 하고 못들은 3강을 듣고 늦게 자느라,
아침에 완전 늦잠을 자버린 나… OMG..
오전에 미니 임장을 하기로 했는데, 집에서 임장지까지 1.5시간이 더 걸리는데.. 머리가 하애졌으나,
조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30분 늦게 시작하기로 하고 호다닥 준비해서 임장지로 고고고..
(신중한 시간 님께 빌려드리겠다고 먼저 얘기해 놓고 못챙긴 나부맞 책… ㅜㅜ 4주 차 조모임에 꼭 챙길께요. 죄송.)
2주 만에 얼굴 보는 조원들, 강의 후 처음 직접 얼굴 보는 조원들.
늦은 조장을 환하게 웃으며 손 흔들어 반겨주셔서 잠깐 눈물날 뻔 한 건 안비밀이에요 ^^;;;
모두가 임장 경험이 ZERO 였기에
출발 전에 임장, 특히 분임의 의미와 how to에 대해 간단히 브리핑 해드리고 (나는 양산 든 임장 가이드?ㅋㅋ)
2시간 코스의 분임 출발~~!!
하늘에 구름 한점 없고, 햇볕이 뜨거운 날이라 모든 조원이 여성이었던 우리는
각자 양산을 쓰고 동네 마실 가는 느낌으로 천천히 코스대로 걸었습니다.
걸으며 분임 시 봐야 하는 상권, 사람들, 생활권의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동네에 대한 느낌도 얘기하고, 투자 초보니까, 투자와 강의에 대해 궁금했던 이야기들도 하면서 걸으니
2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처음으로 앞장서서 임장을 이끌었기에 나름 긴장했는데
다들 할만하다, 벌써 2시간이 지났냐며 재미있어 해서 내심 뿌듯했습니다. Well Done 짱형~ ^___^
중계역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간단히 임장 feedback 과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고
미니 임장은 성공적으로 종료! 저녁에 온라인 조모임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bye bye~
**저환수원리, 앞마당 등 월부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챗GPT에게 물어봤는데 답을 못하더라며 월부를 모르다니 챗GPT는 더 공부해야겠더라 고 이야기 하는 조원들 덕에
크게 웃었습니다. 다들 나만 모르나 라는 생각에 질문을 못하고 혼자 조용히 찾아봤다고 해서 귀엽기도 하고 ㅋㅋ
이참에 월부 용어집을 만들자고 건의해야 하나 생각했습니다 ^O^
[Part 2. 피곤한 일요일 저녁 온라인 조모임 : 컴팩트하게~]
무더운 여름날 처음 한 임장으로 탈이 난 조원도 있고.. 애매하게 가족과의 저녁식사 시간과 겹친 조원도 있고..
오후 약속이 미처 끝나지 않아 참석하지 못한 조원도 있고..
(우린 정말 챙겨야 하는 다양하고 많은 팽이들을 돌리느라 애쓰는 게 느껴져서 마음이 찡했습니다.)
모두가 모이지는 못했지만 짧고 굵게 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오전 임장에 대한 느낌, 생각, 궁금한 점 등을 이야기 하고,
임장의 의미와, 왜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가 강의를 통해 배웠던 내용을 기반으로 간단히 설명드리고,
열기 이후 실전준비반을 수강하시면 체계적으로 자세히 배우실 수 있음을 알려드렸습니다.
(근데 뒤늦게 본 조모임 자료에 딱~ 실준반 수강하라는 가이드가!!! 오오오오.. 나 조장 역할 좀 했다 싶었습니다 ㅋ)
수익율 분석 시 어려웠던 점을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되는 지를 이야기 나누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라 피곤하고 헤롱거리는 정신이었지만
끝까지 웃으면서 조모임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육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부담인 일요일 저녁,
함께 해준 조원분들(으흠흠, 디쎔버, 푸르른미래, 신중한 시간) 모두 고맙습니다~~
다들 4강 까지 완강하고 과제 다 제출하고 (완료주의로~~), 우리 앞으로 쭉 같이 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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