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모임은 자모님 실전반 라이브 일정(19:30) 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여 원래 조모임 19:30 에서 18:30으로 급하게 변경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쁘신 와중에 시간내어 함께해주신 조원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
이번 조모임은 원래 월부에서 3주차 QnA 내용이 있었지만..
저희는 임장 단계에서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아 각자 임장을 진행하게 되었고,
그래서 모두가 따로 움직였지만, 비슷한 고민과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임장 후기’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실시간 톡으로는 길게 나누기 어려웠던 고민이나 아쉬운점, 질문 등ㅎㅎ 오히려 서로에게 피드백을 듣고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 의미있는 시간 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난해한 질문에도 성심껏 조언해주신 26님ㅎㅎ 감사합니다 !
맑아요님의 손품팁도, 마지막 차수강의를 남기고 느낀점 등 솔직담백한 말씀 와닿았습니다ㅎㅎ
구름님의 늘 걱정섞인 고민들도, 이제는 할 수 있따! 로 바뀌길 바라며
함께여서 포기하지 않고, 응원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새로 알게된점
-임장, 까이꺼 하다보면 초보티 벗는다!
평소 걷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강아지 산책 외에는 가까운 거리도 늘 자차만 이용해왔다.
그런데 이번 임장에서 무려 3시간을 걸으며 더위와 체력에 싸우고, 종이라는 욱신, 결국 에너지방전…
같이 간 조원2분이 없었다면, 아마 1시간 걷고.. 지쳐 나왔을지 뻔했다.
조원분들과 미니임장 하며 들뜬 마음으로 체크리스트와 타임스태프 해야지~ 하며 준비해갔지만, 결국 더위에 지쳐 기록도 못한 채 3단지 정도 돌아보고 와서 아쉬움만 가득..
그래서 ‘앞마당 넓히는게 이속도로는.. 한달안에 절대 못하는데??’ 하는 걱정이 앞섯고
“조금씩 늘리면 체력도 늘고, 하다보면 실력도 늘어요” 라는
24님의 말에 큰 힘을 얻었다.
’사전조사+입지분석‘ 을 주차별로 하는 방법과, 임장순서등 경험에 빗대어 2틀이면 단지임장까지 완료 할 수 있다는 말에 무겁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덕분에 이번주 부터는 말씀해주신대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1주차 임보 스타트!!
-목실감+독서, 작지만 꾸준한 성장루틴!
자기전, 목실감 쓰는게 생각보다 쉽고도 어려운 일이였다.
그래도 매일 감사일기 칸에 글을 쓰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사는 항상 열정적으로 원씽실천, 정보공유하며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습에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할 수 있게 만드는 동기부여 를 주시는 조원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한다.
독서는… 쉽지않다.
강의와 과제로 매일 정신없지만, 출근길 오디오북을 통해 매일 듣다보니 어느덧 한권이 완독까지 얼마안남은걸 보고
귀로 듣는것도 굉장한 작은 실천으로 쌓인 루틴이라 뿌듯하다.
- 안알려주면 영영모를뻔!! 손품팁
가끔 나오는 월부의 ‘가성비 특강’이 실제로 ‘갓성비’ 이상이였다는 말씀에 다음에는 꼭 놓치지말고 도전하기로 했다.
메인강의에 지쳐 볼생각도 안했는데, 이렇게 열정적으로 하고 계신걸 보니 나또한 가만있을 수 없찌! 열정 꿈틀꿈틀
특히, 아실과 호갱노노 각각의 장단점을 잘 활용하면 갭설정시 단지의 교차점 활용시 큰도움이 될 수있는 부분까지,
직접 경험하며 좋은것만 공유해주시는 조원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댓글
꼼꼼하시고 열정부자인 예지조장님! 부동산도 잘 모르겠고 조장까지 하시느라 바쁘고 정신없으실텐데,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폭풍 알림 공유해주시고 한분 한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장님이 느끼셨던 그 부담감은 아마 강의내용 습득도, 조장으로서의 역할도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자연스레 생기지 않았을까 해요. 자책하지 않으셔도 되고 너무 잘하고계십니다. 괜찮아요!!! 스스로에게 조금만 더 여유를 주시고, 매 달 완주를 목표로 가다보면 어느새 한계단 올라서계실거에요. 옆에서 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