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후기 [열기 70기 6쾌학 내인생9축하조 여르미야]

  • 23.12.15








일년 전, 회고


일년반만에 열반기초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기본을 지켜서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는 태도에서

에고가 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너바나님께서도 강의를 필사하듯 적고

정리하시고 몰입하시는데

재수강이라는 이유하나로 중요한점만 정리하고

적당히 하고 말아버리는 타성에 젖은

저를 보니까 아찔했습니다.

초심을 지켜서 나간다는게 이렇게 어려운거구나,

이걸 알아채지 못하고 그냥간다면

이건 나에게 위기겠구나..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녁 시간을 투자시간으로 쓰고 있다는

허울좋은 자부심때문에

시간을 밀도있게 쓰지 않고

'나는 행동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안심한 건아닌지

반성이 되었어요.

왜 다시, 열반기초 강의를 들어야하는지도 느끼게 되었고요.

일년전 자본주의에 뒤통수를 맞을때와 같이

이번에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묵직한

한방을 먹은것 같습니다.


BM. 복기하며 나의 행동을 수정해나가기



가능성은 언제나 한계를 뛰어넘는다.

저는 일년전에 비해 임보 영역과

임장의 영역에서는 조금 성장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이죠.

지속적인 정규강의를 들으며

마인드도 차근차근 정립해나가고 있고

돈독모를 통해 투자 관련 양질의 서적을 읽으며

부자마인드와 투자자 마인드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부정적인 감정들도 많이

해소되어갔습니다.

하나하나 쌓여가며 투자자로서

한발짝씩 내딛는 제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술의 영역에는 의식적 노력이

함께했습니다.

지금도 임보를 잘쓴다고할수없지만

일년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고,

작년 첫 열기에서 너바나님 말씀처럼

정규강의를 들으며

처음 배우는 영역에 대해서는 주변소리에 흔들림없이

꿋꿋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지식이 조금씩 쌓이면서

케파가 늘어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눈에 드러나지 않는

내 가능성, 목표, 목적, 습관은

제대로 방향을 잡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날카롭게 다듬어져야할 실력들이

정체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명확한 목표설정에서 허둥지둥대니까

그다음 단계를 나갈때마다 헤맸습니다.

시작해보다가 멈추고,

능력이 부족한가보다 해서 다시 처음부터 쌓고.


열반기초를 재수강하면서

그동안 업데이트 하지 못했던

비전보드를 잘 작성해보며 내년을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 뭣모르고 비전보드를 작성했을때는

다른 선배분들것을 보며 해나갔는데

이번에는 강의 내용을 이해하고 작성해보니

여전히 목표가 명확하지 않다는데

생각이 이르렀습니다.


너바나님 강의에서는 '원씽'을 강조하고

필사 권하는 책으로 '원씽'책도 추천해주셨죠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가 자꾸 흔들리니까 중간에 자꾸

길을 잃는 경험을 했습니다.


너바나님 말씀처럼 성장영역을

재정립하고 분기별로 목표를 확실히

정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냥하지 않고, 의식적인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


제가 설정한 목표가 구체화 되어있는지

되돌아보고, 세부적으로 연간으로 계획해야겠습니다.

의식적인 노력 후 목표를 달성했을때는

꼭 보상을 하겠습니다.

비전보드 이후에 투자자활동에 대해

가장 많이 반대하는 것은 자기자신.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제가 딱 저를 테두리 안에 가둬놓고

그만큼만 하는 사람으로 한정지은것 같습니다.

에고에 지지 않고

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며

제 미래를 그려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게됐습니다.


BM. 연별, 분기별, 월별 목표를 세분화하기
목표 수치화하기
목표 데드라인 정하기



투자 원칙


작년에 투자원칙에 대해 들었을때

머릿속으로 이해는 하면서도 정확히 어떤 뜻인지

몰랐습니다.


임장을하고 임보를 쓰고 결론을 써나가면서

그 의미를 알았습니다.

앞마당을 만들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다시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니까

강의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머릿속으로 상상만 하며 듣다가

직접 임장을 나가고 단지를 보고

매임 경험 후 강의를 들으니

큰 그림의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런 경험만 생각해봐도,

실전과 현장을 알아야하는건

투자자로서 너무 당연한 일 같습니다.

아직 번트도 치지 못해서

아쉽지만, 개인 상황 정리하고

실전에 임하겠습니다.



투자 원칙(ㅈㅎㅅㅇㄹ)을 안다고해도

실제 투자에서 좋은 성과를 낸다는 것은

다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원칙을 아는 것만으로는 결과가 나오지 않지요.

의식적인 노력으로

지역분석하는 방법, 임장하는방법

부동산 협상 방법, 관리하는 방법

매도하는 방법 등

실제적인 능력을 갖춰야

투자원칙에 근거한

결과도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강조해주신 내용을 행동으로 옮겨서

메타인지가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싶습니다



BM. 의식적인 노력 게을리하지말기
날카롭게 실력 다듬기


마인드 그리고 독서


작년 열반 기초반일때,

50권을 읽으라고 해주셨는데

되돌아보니 권수가 부족합니다.

현재는 임장과 임보를 쓰면서 겨우 돈독모 독서만

읽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읽어서 다행이지만,

처음은 분명 50권을 목표로 했을텐데

어느순간에 사라져버린 독서목표를 보니

보이는 곳에 목표를 적어두는 것이 어떤의미인지

깨달았습니다.



목표와 비전보드를 보이는 곳에

잘 붙여놓으라고 하셨는데

가족에게 제대로 오픈도 못했던것을 보며

내가 진짜 원하고 있는건 맞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독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도 보이는 곳에

적어두겠습니다.


독서는, 월부오기 전부터

좋아하던 행위이고 저의 취미였지만

우선순위에서 자꾸 밀려났습니다.

직장과 병행하고 육아후에 임보를 쓰다보면

독서가 밀렸습니다.


마음이 안잡힐때 독서만큼 저에게

위안이 되는 것이 없는데도

급한불부터 끄며 독서를 멀리한것같습니다.

꼭 루틴으로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독서량 적은 것을 철저히 반성하고

지금부터 2024년까지 50권을

읽겠습니다.



BM. 비전보드 및 목표 시각화하기


​늘 제가 쌓은 성이 모래성일까봐

염려했던것 같습니다.

단단한 성을 쌓고 자신있게

제가 쌓은 성을 바라볼 수 있도록

2024년에는 더욱 날카로운 실력으로

다듬어가겠습늬다.


제일 낮은 수준의 실력이 되지 않도록

독강임투인을 하나씩 꾸준히 올려나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김마랑
23. 12. 15. 22:05

여르미야님 기초반 조장하시느라 고생도 많으시고 ㅜㅜ 진심이 느껴지는 열정이 멋지십니다. 화이팅입니다!!!

민트시럽
23. 12. 15. 22:24

여르미아님의 축적된 시간을 믿습니다. 지금보다 확연히 발전하신 내년의 여르미야님이 보여요. 화이팅입니다

윤스
23. 12. 16. 15:54

여르미아님 열정가득한 후기 멋집니다! 목표하신대로 이루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