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는 레버리지를 최대한 활용해야 부자가 된다. 자신이 가진 자본 대비 많은 자산을 소유할 수 있어야 됨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었을 때는 전세를 끼고 집을 여러 채 사두면 대출 받아 한 채를 매수하는 것보다 훨씬 큰 자산을 살 수 있고 규제가 강화되었을 때는 1주택자, 갈아타기 시도하는 2주택자가 더 많은 레버리지를 쓸 수 있다. 결국 정책이 바뀔 때마다 어떤 방식을 통해 레버리지를 가장 많이 쓸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구축과 신축이 같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면 왜 그 가격이 형성되었는지 생각해 봐야 함. 1) 오래된 것은 새것이 되고 새것은 오래된 것이 된다. 2) 입지는 단기간에 변화하기 어렵다.
어느 쪽이 시간이 흘러도 유지되는 가치를 더 가지고 있는가를 따져봐야 한다.
학군 때문에 비싸지는게 아니라 비싸지면 학군이 좋아진다. 학원가가 새롭게 형성되는 과정은 마포를 보면 되는데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의 고소득자들이 마포에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학원가가 형성.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대흥역 주면에 학원들이 늘어남.
지방의 입지분석시 공급물량을 반드시 따져봐야 함. 지방 도시에 신도시 급의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 기존의 선호 지역을 제치고 대장지역으로 자리 잡는 경우가 있다.(청주 신영지웰시티)
지방의 어떤 지역이 급격히 떠오른다는 것은 다른 지역이 급격히 쇠퇴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함. 그렇기 때문에 타이밍이 중요하고 공급물량에 예민하게 반응해야 함.
매수시 중도금: 중도금을 지급하는 대가로 잔금일을 늦춰달라고 협상해 볼 수 있음. 또한 중도금 지급은 쌍방이 계약을 중도 파기할 수 없다는 의미임.
광역시 투자법: 그 지역의 상급지역을 찾아라. 부동산지인 빅데이터에서 부산 구별 평 단가를 알 수 있으므로 선호지역 파악. 해당 광역시에서 상위 20% 가격의 아파트를 매수하는 편이 안전함. 내가 가진 돈으로 해당 광역시의 상위 20% 아파트를 매수할 수 없고 실거주가 아닌 투자 목적이라면 좀 더 가격이 저렴한 광역시를 찾는다. 부산의 상위 20%가 안된다면 광주의 상위 20%에서 찾기 등. 그 지역의 상위권에 투자해야 안전하다는 것이 지방 투자의 기본이다.
부동산 투자에서 매도시기는 이미 매수할 때 정해진다. 언제 팔 것인지 출구전략을 세운 뒤에 매수해야 한다. 팔지 않아도 되는 집, 오래 보유해도 좋은 집을 매수하는 것이 가장 좋음.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고점과 저점을 잘 맞히는 사람이 아니라 전체적인 방향성과 변곡점을 빠르게 알아채는 사람이다. 1) 내가 매수한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2) 매수한 물건의 시세 변화를 기록한다. 3) 시세 상승과 하락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한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읽을 때는 기초편과 실전편 모두 내용이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새롭게 알게 되는 부분이 별로 없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독서후기를 작성하려고 다시 내용을 살펴보니 곳곳에 새롭게 알게 된 유용한 정보가 많았다. 특히 부동산 김사부의 “부동산투자 황금로드맵” 을 읽고 다시 이 책을 살펴보니 서로 보완되는 내용이 있어 읽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아파트 투자 이외에는 위험하다고 배워왔었는데 이 책을 비롯해 여러 강의를 통해 아파트 외에도 좋은 투자 대상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사고를 넓힐 수 있었다. 뭐든지 편협한 시각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