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내집마련 챌린지] 분명한 목표를 찾고 싶네요.

  • 25.06.26

과제를 하면서 매물을 찾아보는 법을 배우고 정리해보면서 새로운 지역을 알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2012년 결혼을 했으나 그때부터 9년을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세를 살면서 상승장을 경험하고, 경기도 구리에 청약은 되었지만 그마저 확신이 없어 포기한 후 2016년 재당첨제한제도가 생기며 이전 당첨자들까지 소급적용하던 악법으로 인해 가슴치며 지냈어요. 당시에 전세대출 받아서 투자하는 방법을 모르고 대출받으면 큰일나는줄만 알았어요. 아껴서 모으는데로 전세금으로 충당했습니다. 

두아이를 낳고 경력단절로 한해 두해를 지나다보니   여긴 살기는 좋지만 안오를 거야했던 거주지도 2019년 하반기 가격이 오르면서 청약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뒤늦게 2020년 상반기에 내집마련을 했습니다.  21년 불장 전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후회가 큽니다.  

현재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와 하계동 역세권에 자가를 보유하고 있는데, 갈아타기를 위해 챌린지 신청을 했습니다.

 

월소득 : 세후 600만원(외벌이) + @(아내부수입)

현재 일시적 2주택 

원리금 대출 : 190만원 → 1주택 매도 후 월 저축액으로 전환 or 새로 갈아타기 주택을 구입할 때도 이정도 가능 

내 집 마련 예산 : 13.5~15억 (2주택 모두 처분할 경우 종잣돈+대출가능액)

 

이 범위 안에서 찾아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좋고 거주하기 좋은(생활편리, 자녀학군(현재 인근 학교 학업성취도 87%~90%이상임))의 매물을 찾지는 못했습니다.(과제 파일 첨부)

매물이 많이 없고 호가가 전고점을 초과한 것으로 보아 지금 많이 불장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어요. 가보지 않아서 감이 안오는 것 같기도 하고.. 더 열심히 찾아보고 발품팔아보아야겠지만, 아직 찾은 매물들에 자신이 없네요…

그동안 흐름을 보면 정리하고 다른 지역으로 가는게 맞는데도요.  

과제를 하면서 아직 저희 지역은 고점 회복이 덜 된 것 같아 세금으로 인해 올해 1주택하고 나면,  내년에 나머지  1주택도 처분하고 갈아타는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자녀학군&직장거리에서 지금보다 낫지 않으면 거주와 보유를 분리해서 갈아타기를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일을 프리랜서로 해서 지역은 크게 상관없지만,  남편 직장은 서울역 근처이고 자녀 중 한명이 열성경련을 해서 정기적으로 검사, 진료, 응급상황에서 가야하는 병원이 서울 송파구에 있어서… 남편의 직장과 자녀병원 접근성이 중요합니다. 송파구는 제가 어릴때 자랐던 곳이기도 하고 저희 가족  다니는 교회도 그지역에 있어서 아이는 송파구나 강동구로 이사갔으면 하지만, 아파트는 예산이 초과되어 징검다리 집을 구하는데요.  

알려주신 기준대로면 남편직장, 아이병원, 자녀학군이 후순위로 밀려나는 것 같은데, 딱 제외가 아직은 안되네요. 

제가 아직은 거주와 보유의 분리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에게 정신이 들도록 조언해주시고, 어디가 적합할지 어디를 더 찾아보면 좋을지요? 

라이브에서가 아니더라도 댓글로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내집마련 챌린지 과제 제출 템플릿_열공4_3일차.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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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마라마라마라탕
25. 06. 26. 18:05

와..저랑 비슷하세요 비슷할때 구리에서 신혼생활하고 지금다산에 있는데 꽤좋은 학군지에 계시네요..저도 결혼전에 풍납동에살았고 직장이 거기라서 송파입성이 목표입니다. 내적친밀감이..꼭 원하시는 대로 잘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