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고민은 경기도 외곽 지역에서 내집을 마련하려면 어떤 기준으로 집을 골라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신혼부부에요.
원래 저는 구리쪽에 살았는데 결혼하면서 남편 직장이 반도체 쪽이라 평택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와보니 똑같은 경기도지만 평택은 너무 다르더라고요. 구리는 서울 바로 옆이라 너무 좋았는데 평택은 서울 접근도 힘들고 동네들도 작고 탄탄하지 못한 느낌?이 들었어요. 유튜브에서 어떤 분은 평택은 경기도가 아니고 충북 천안과 같다고 하는말도 들었고요. 그래서 여기에 집을 사고싶지는 않아 우선 전세로 들어왔습니다. 돈을 조금 더 모은 뒤 좀 더 좋은 지역에 집을 사고싶어서요.
남편 출퇴근이 가능하며 좀 괜찮은 지역을 찾다보니 동탄이 보이더라고요. 직접가서 돌아보니 동네도 살기도 좋아보이고 기차말고 gtx로 서울 접근이 가능해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여기를 목표로 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과제를 하면서 찾아보니 동탄 말고 금정/평촌도 보이고 기흥/망포도 보이더라고요. 다만 강남 접근성을 보며 지역을 점점 올라가다보니 평택 출퇴근이 쉽지는 않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식도 점점 오래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강의에서는 수도권은 강남까지의 거리를 보라고 하셨지만, 내집마련을 할때 출퇴근이 너무 멀면 거주 만족도가 떨어질거같기도 해요. ㅠ ㅠ
저처럼 직장이 경기 외곽인 경우 어떤 기준을 추가적으로 보고 내집을 마련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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