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마음다해 감사합니다.
40년 살면서 꽤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바라는걸 이루면서 살았거든요. 서울에서 태어나서 자라면서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이었는데 이렇게 그립고 소중할 줄이야…
지방에 직장을 잡고 또 여기서 10여년을 지내다보니 익숙함에 안주했던 요즘이었습니다. 언젠간 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막연하게 서울? 맘먹으면 갈 수 있는곳! 생각하다가 아이들도 커가고 슬슬 알아볼까 기웃기웃하던 차에 대부분 원론적인 이야기들만 넘쳐나는 시점에 진짜 빛같은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하루하루 챌린지를 진행하며 얼굴은 모르지만 같이 경쟁도 하고 격려도 하면서 진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끝까지 모든것 쏟아내주신 너나위님을 비롯한 운영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울컥하신모습…너무 공감되었어요. 진리라고 믿고있던 울타리를 깨고 성장통을 겪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눈물인 듯 해서…저도 덕분에 각성하고 먼저 증명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사람이 되어 보겠습니다.
우선 말씀주신대로 3개월 플랜 잘 짜서 올해안에 원하는 집으로 꼭! 가보겠습니다. 서울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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