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천안 서북구를 앞마당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대형 평수
중소도시를 임장하니 상대적으로 주거비가 저렴하고 완성형 가족의 비율이 높아서
84가 아닌 그 이상 평수에 대한 선호도 꽤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불당에는 34평을 넘어 39평 위주인 단지도 있고,
이 단지가 굉장히 선호 단지이더라구요(지웰시티푸르지오 1,2단지)
불당과 같은 주거 선호가 높은 지역에서는 39평까지 투자 대상으로 넣어
전수 조사하고 매임하고, 그리고 가능하다면 투자까지 고려해도 될까요?
2. 소형 평수 혹은 낀 평수
천안은 특히 1인 가구의 비율도 높아서 소형 평수 선호가 높은 거 같아
소형 평수도 투자 관점으로 접근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59와 84는 확실한 수요층이 중소도시에서는 있는 것 같은데요,
29평이나 30평과 같은 낀 평형은 확실한 수요층이 없으니
일단 투자 후순위로 생각해도 될까요~?
질문을 적다 보니…
지방에서는 300세대 이상/신축 위주/84 위주로 우선 봐야한다는 것을 배웠지만
막상 임장을 하다보니 39평도 낀 평형도 다 봐야 하나..
본다면 어떻게 봐야하는지.. 의 찝찝함으로 질문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수도권과는 다르게 접근하다보니 대형 평수에 대한 고민도 생긴 것 같습니다.
무튼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이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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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현대판김정호님 안녕하세요 :) 잘 지내고 계시죠!? 지방에서도 당연히 84가 아니라도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해주신 것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라고 생각해요! 지금처럼 사람들의 수요가 있는 평형, 단지들을 폭넓게 보는 것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형평형 혹은 낀 평형을 투자하실 때는 가치 대비 충분히 싼 가격인지와 더불어 추후 환금성 측면에서도 사람들의 수요가 있을만한 단지, 평형인지 잘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빠이팅입니다 정호님!!
안녕하세요 현대판김정호님! 지역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하고 있으시다는 것이 느껴지는 질문입니다 :) 위 험블님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진짜 중요한 것은 평형보다는 수요라고 생각됩니다. 1. 선호도가 떨어지는 단지의 대형평수가 아니라, 사람들이 좋아하고, 실제 지역내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정도의 단지인 만큼 수요는 탄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단지들도 가능하다면 충분히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 정도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단지들 중 가장 우선순위가 높을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 낀평형의 경우에는 국민평형에 비해서는 찾는 수요가 적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낀평형의 가격이 전용 59와 비슷할 정도라면? 그정도로 싸다면, 충분히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고, 후에 매도할 때도 25평형 가격 근처로 매도를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매수에 매력적인 물건으로 보이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역에 대해 깊게 고민하시는 모습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김정호님! 항상 응원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