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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잊기 전에 기록하고, 배운 점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강하게 깨닫고 있습니다.
강의를 듣고 있는 순간에는 분명 ‘아~!! 그렇구나!!’ 하면서 고개를 끄덕끄덕하고, ‘와~!! 저 사람 참 대단하다!!' 하면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었는데… 분명히 느꼈는데 말이죠~
월급쟁이의 바쁜 일상을 핑계로 후기 쓰는 것을 놓치고, 심지어는 과제를 하지도 못한 채 다음 주차 강의가 시작되니 배웠던 내용도 가물가물해지고, 느낌마저 희미해지고, 해야 할 일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이 무섭기도 합니다. ^^;;
사무실에서 야근을 하다가도, 밤 늦게 강의를 들으며 졸다가 퍼뜩 깰 때도, 아침 알람 소리를 애써 무시하며 이불을 끌어올릴 때도 마음 속 한편으로는 자책하는 마음이 올라오곤 해요.
‘남들은 강의 복습도 하고, 임장도 가고, 독서모임까지 한다고 하는데 나는 뭐하는거지?'
‘바쁘면 나만 바쁜가? 다들 바쁜 건 마찬가지일텐데.. 시간을 어떻게 더 확보해야 되는 걸까? 우선순위가 뭘까?’
‘가정과 직장 업무를 소홀히 하면서 뭘 할 수는 없을텐데, 어쩔 수 없이 내 쉼과 취미 같은 걸 포기해야 되는 건가?’
‘초반에 열심히 쫓아가다가 중간에 낙오되면 어떡하지?’
‘독서, 강의, 임장, 투자, 인맥… 이 중 강의, 임장, 투자에는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데 내 형편에 지속할 수 있을까?’
이런 온갖 생각들이 머리 속을 어지럽힙니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들을 하다가는 바로 다음과 같은 생각이 뒤따라옵니다.
‘그럼 그냥 현재대로 살면 뾰족한 수가 있나?’ → NO
‘근로소득만으로 안정적으로 노후 대비가 되나?’ → NO
‘업무에 치중된 삶을 살고 있을수록, 시간과 비용이 넉넉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을수록 더 열심히 뭐라도 해봐야 되는 게 아닐까?’ → YES
위와 같은 생각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강의를 들으며 인상깊었던 점인 것 같습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에 따르면, 학습 후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되고, 하루가 지나면 70%이상 망각, 한 달이 지나면 80% 이상 망각된다고 합니다.
강의 들을 때 집중하고, 필기 잘 하고, 가급적 하루 지나기 전에 복습하고, 후기 꼭 쓰고, 목실감 꼭 하자!!
하다가 놓치고 다시 하다가 건너뛰게 되어도 포기하지 않고 습관이 될 때까지 계속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이게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입니다. 멘토님들, 코치님들, 동료 조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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