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45기 독서로 마인드셋 장착하고 8방미인 아파트 우ㄹ1 손에 넣조_해피부 케이트] 4주차 필수도서 그릿 후기

  • 25.06.29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엔젤라 더크워스/ 비지니스북스

3. 읽은 날짜: 6.22-29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키워드 #노력 # 재능 # 지속성 # 목적의식 

 

 

STEP2. 책에서 보고 느끼고 적용할 것(본 깨 적) 

 

 

P27 위기 대처 능력과 재능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놀라운 사실을 목격했다. 실제로 훈련도중에 포기하는 신병들 중 그 이유가 능력이 부족해서인 경우는 드물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였다. => 성공한 운동선수, 유명인들은 모두 특출난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 물론 재능도 상위권이겠지만 재능을 뛰어넘는 노력과 끈기가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상위 목표가 있어야 해야할 일이 분명해지고 하루하루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목표가 분명하지 않다면 내 감정과 주위 환경에 쉽게 흔들릴 것이고 의지가 약해진 나를 탓하며 포기의 마음상태로 기울어질게 뻔하다. 장기적인 목표를 기반으로 한 단기적인 목표, 계획으로 나를 다스리자.

 

P82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 노력없이 얻을 수 있는 건 없다. 설령 재능이 뛰어나서 처음에 두각을 나타낼지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그 재능은 퇴색될 것이고 꾸준한 노력으로 재능을 갈고 닦은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주위에 나보다 재능,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다면 시기질투하며 지레 포기하기 보다는 배의 노력으로 내 재능을 빛나게 할 수 있게 하자. 타인과 나 자신을 비교하며 시도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건 너무 한심하고 무책임한 거 아닐까? 

 

P92 게틀먼의 여정은 나침반과 같은 열정을 보여준다. 나침반은 만들고 방향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맞춰지면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끝가지 길을 안내해준다 => 내 나침반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나는 나침반에서 알려주는 대로 잘 가고 있는건지? 투자자로의 방향성은 명확하기 때문에 끈기를 갖고 나만 잘 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회사생활의 나침반은 흔들리고 있다. 회사와 투자 생활 모두 안정적인 상태에서 내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단은 회사에서의 감정소모와 걱정이 투자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내 감정을 잘 컨트롤 해보자. 그리고 회사일도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자. 회사가 안정적이어야 투자생활도 가능하다는 걸 잊지 말자.

 

P150 노력하지 않으면 잘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에 서툴기 때문입니다. 관심을 발전시키는 중에도 해야 할 일이 있다. 연습하고,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다시 말해서 가장 성공한 전문가들도 처음에는 진지하지 않은 초보자였다. =>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 스스로를 잘 알아야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다. 월부에 들어오기 전 다른 커뮤니티에서 내가 정말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다 부동산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길을 가는 것에는 의심이 없다 (사실 대안이 없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 수 있다) 내 결심과 목표가 빛바래지 않도록 더 연습하고 공부하고 성장해야 하는 건 오로지 나의 몫이다. 투자자로서 얼마나 집중하고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성공한 전문가들이 처음에는 진지하지 않은 초보자였다고 하는 것 처럼처음엔 나도 그저 임장 다니고 임보 쓰는 내 자신이 신기했다. 그리고 계속 하다보니 더 잘 해야하고 성장해야하고 그에 걸맞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에 진지함과 무게감이 가중되는 것 같다. 

 

P170 전문가들은 처음부터 다시 반복, 또 반복한다. 처음에 설정했던 목표를 마침내 완벽히 달성할때까지, 이전에는 고전했던 부분을 나무랄 데 없이 능숙하게 해낼 때까지, 신경쓰였던 기술 부족이 무의식적인 자신감으로 바뀔 때까지 반복한다. => 무의식적인 자신감은 어느 정도의 노력을 요하는걸까? 감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할 것이다. 월부에서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처음엔 모든 게 서툴고 어색했지만 지금은 익숙하게 하고 있는 것들이 많아졌다. 처음과 비교하면 많이 성장했고 틀을 갖춰다고 할 수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너무 많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메타인지를 하면 배움과 익숙함이 참 더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포기하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그저 묵묵히, 무의식적인 자신감이 생길때까지 조금은 비효율적일지라도 그 길을 최선을 다해 걸어가야겠다. 

 

P238 상황을 개선시킬 방법을 계속 찾는다면 마침내 그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그에 반해 방법이 없을거라 지레짐작하고 포기한다면 단언컨대 절대 찾지 못할 것이다. 자주 인용되는 헨리 포드의 말을 빌리면 이와 같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P249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교훈이었죠. 그럴 때는 한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나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낙담할 때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 빨리 승진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구요. 내가 원하는 방식과 정반대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죠. 그럴 때는 ‘계속 열심히 일하고 배워가면 다 잘될거야’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 결국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렸다. 그걸 잘 알면서도 나에게 적용하기는 왜 이렇게 어려운걸까? 하나의 문제에 집중하고 고민하다 보면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그에 따라 행동하면 되는데 결심하기까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를 괴롭힌다. 스스로에게 너무 냉철한 잣대를 갖다 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자신감의 결여가 저 깊은 한켠에 디폴트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잡생각을 버리고 할 수 있다는 믿음에 집중하자. 생각해 보면 지금 고민하는 것이 죽을 만큼 힘든 일이 아니다. 앞으로를 위해서 한번은 거쳐야 하는 과정임을 생각하고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말자. 단, 막역한 기대는 금물이다. 명확한 Plan A,B가 있어야 한다. 

 

P323 집단에 맞추려는 동조 욕구는 매우 강력하다.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거죠.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거고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되거든요. => 결국 혼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월부에 들어와서 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더 느끼게 된다. 투자 결정(코칭을 받긴 하지만)은 오롯이 내 몫이고 내 책임이다. 하지만 투자 결정을 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환경안에 있기에 가능했다.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1호기의 과정은 생각보다 길고 힘들었다. 호기롭게 터널에 들어왔고 그 터널의 끝이 분명히 있다는 걸 알면서도 혼자 어찌하지 못해 한발짝 나아가야 하나 아님 다시 되돌아가야 하나 고민했던 시간들. 그 시간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 같지만 또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 더 실력을 갖추고 성장해야 함은 분명하다. 그리고 그건 노력과 시간을 요하는 것이며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다. 열중반을 수강하기전에는 이번 달 독서루틴을 잡고 1호기 마무리하며 조금 쉬어가야지 생각했다. 하지만 선배와의 독모, 튜터님들의 조언, 동료들과의 소통을 통해 계속 해야 할 동력을 얻었다. 나는 환경에 있어야 루틴처럼 해 나갈 수 있는 사람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한 달 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4주차의 필수 도서 그릿도 의미가 큰 것 같다. 내가 앞으로 투자자로서 무엇을 해 나가야 하는지는 명확하다. 그 목표의 달성 여부는 온전히 나에게 달려있다. 스스로 해 나갈 자신이 없다면 환경의 힘을 믿어보자. 환경안에서 마냥 도움을 받기 보다는 내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부족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상생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나를 성장시켜 나가자. 그리고 환경안에서 익숙함보다는 변화를 갖고 새로움을 계속 시도하자. 그런 의미에서 단기적으로는 다음달 실전반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는 월학과 기버에 도전하며 환경안에서 성장의 틀을 마련해보자. 

 


댓글


난다
25. 06. 29. 16:21

조장님, 월급쟁이 투자자로 차곡차곡 잘 나아가고 계신 거 같아요, 조장하는 분들도 월부에서 1퍼센트 될까요? 기준이 높으셔서 그런 듯~ 전 얼른 조장님 반의 반만이라도 따라가고 싶네요 ㅠㅠ 회사생활도 정반합 으로 중심 잡으실 듯! 관악구 행운동 분임 나왔다가 편의점에서 더위 식히며 톡~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