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 중급반 45기 26조 구르구르망] #13 <그릿> 독서후기

  • 25.06.29

 

 

 

1.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p. 29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끈덕지게 자신의 일에 매달렸을까? 그들 대부분이 사실상 달성이 불가능해 보일 만큼 큰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들의 눈에는 자신이 늘 부족해 보였다.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과는 정반대였다. 그럼에도 불만을 가지는 자신에게 정말로 만족을 느꼈다. 그들 각자가 비할 바 없이 흥미롭고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고, 목표의 달성만큼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꼈다. 그들이 해야만 하는 일 중에서 일부는 지루하고 좌절감을 안기고 심지어 고통스럽다고 해도 그들은 추호도 포기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들의 열정은 오래 지속됐다. 

현재의 나에게 불만을 가진다는 것은 차칫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것이라 의심할 수 있다. 하지만 성공을 만들어낸 사람들은 그 부족함을 극복해내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고 그렇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이 성공을 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자신을 채워나가는 끈질김의 원천이 되었을 것이다. 

 

p. 100

흥미롭게도 바로 떠오르는 목표 대부분이 중간 수준 목표였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단 하나가 아닌 몇 가지 목표를 써보라고 하면 중간 수준의 목표를 쓴다. 

독/강/임/투 가 따로 놀았던 이유. 각각의 영역에서 만들어낸 결과를 어떻게 통합시켜 발전시켜 나갈건지를 고민해봐야 하는 시점이다. 

 

p. 127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인생의 교훈을 얻고, 점점 증가하는 상황의 요구에 맞춰 적응해간다. 그리고 점차 새로운 사고방식과 행동이 습관이 된다. 급기야 이전의 미성숙했던 자신을 기억도 할 수 없는 날이 온다. 우리는 적응하고, 그렇게 적응한 행동들이 반복되어, 마침내 스스로를 규정하는 정체성으로 발전한다. 

경험을 쌓아가고, 그 안에서 배운것을 토대로 상위 목표에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그 경험이 나의 정체성을 만들어간다. 내가 되고싶은 바가 있다면 그것에 필요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에 들어가야 하고, 수없이 많은 경험을 쌓아가야 한다.

 

 

제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p. 145

“한동안 일해보고 상당히 깊이 관여해봐야 미묘한 사항들을 알게 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많은 일이 실제로 해보기 전에는 재미없고 하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처음에는 몰랐던 많은 면을 알게 되고, 결코 이런 점들을 완벽히 해결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려면 그 일을 꾸준히 해봐야만 합니다. ”

 

 

제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p. 314

노력과 보상의 연관성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쥐든 인간이든 동물은 게으름을 부리게 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가능하면 열량을 소모하는 노력을 피하도록 진화해왔기 때문이다. 

적절한 보상체계를 만들지 못해서 학습이 덜 된것은 아닌지? 얼만큼의 보상이 적정한지 단계별로 나누어 만들어볼 것.

 

p. 324

적절한 상황항에서 시간이 갈수록 우리가 속한 집단의 규범과 가치는 우리 자신의 것이 된다. 집단의 규범과 가치는 내면화되고 우리와 늘 함께한다. 그 집단의 일 처리 방식과 이유는 점차 내가 일하는 방식과 이유가 된다. 
혼자 생각하는 것은 잘 하지만 체계화한 지식으로 만들어가는 힘은 부족하다. 잘 훈련된 집단에 들어가서 그들과 같은 훈련을 받아 내면화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기. 독서 TF 반드시 간다.

 

p. 327

사실 열정과 끈기는 손익 계산이 맞지 않는다.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그렇다.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 것이 ‘타당할’ 때가 많다. 몇 년 뒤에야 투지의 결실을 거둘 수도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이 투지가 강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문화와 정체성이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 예상 비용과 이익의 논리로는 그들의 선택이 잘 설명되지 않는다. 그들의 행동은 정체성으로 설명된다. 

비효율은 때론 가장 효율적일 수 있다. 

 

 

 

2.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벌써 이 책은 3번째 완독이다. 이전에는 <그릿>을 생각하면 ‘끈기’를 떠올렸지만 이번에는 신기하게도 ‘방향성’이라는 주제를 남기게 되었다. 

 

최근에 깨달은 사실인데 나는 꽤나 끈질긴 편이다.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기도 하지만, 다시 시작하는게 누구보다 빠르다. 아직은 모르지만 다 이해할때까지 다시 도전해주마! 라는 약간은 전투적인 마음이라고나 할까.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진 않지만 우당탕탕의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어느순간부터 독/강/임/투가 버거워지기 시작했다. 매번 동일한 것을 반복하기만하고 더이상의 발전이 없었던 느낌이었다. 그렇게 맴돌기만 하는 이유를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 그것은 내가 가진 매일의 목표, 또는 한달의 목표 등이 중간수준의 목표였기 때문이다. 각각의 영역에서 얻은 결과물을 가지고 상위목표로 통합을 하려는 시도가 없었기 때문에 나의 세계는 한정되어 있어 다음의 단계를 상상해볼 수 없었던 것이다. 매일 부지런히 쓰고 있는 목실감은 그저 이 중간수준의 목표의 하단에 있는 세부목표일 뿐이었다. 

 

감사하게도 이 책을 읽기 전 <프레임>을 읽었는데, 이때 깨달은 바를 통해서 <그릿>에서 말하는 상위수준의 목표를 어떻게 규정해야 할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내 세상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프레임도 이해하는 넓은 시야를 갖춰야 하고, 이것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타심과 사명감을 갖춘 상위수준의 목표가 절실한 것이다. 

 

4주차 주우이님의 강의에서 인맥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공감하지만 나에게는 인맥이 참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극I인 내가 친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하지만 이 생각 자체가 나에게는 잘못된 가정이다. 너스레떠는 친교는 내가 가진 이타심이 아니다. 나는 내가 이해한 것을 함께 나누면서 고민해보고 성장하는 과정에 한없는 기쁨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함께하는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행복감을 느낀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길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인맥은 상대방의 프레임속으로 들어가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식을 체계화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1)동료들에게 댓글, 좋아요 많이 남겨주기

2) 2025년 독서TF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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